데이원컴퍼니는 직업 스킬 교육 브랜드 콜로소가 일본 시장에서 3년 연속 매출 신장을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콜로소는 헤어, 베이킹, 디자인, 일러스트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이원컴퍼니의 직업 스킬 교육 브랜드로, 고품질 콘텐츠를 앞세워 2021년 미국과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특히 도제식 교육 문화가 발달한 일본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으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데이원컴퍼니의 일본 사업 대표 브랜드 콜로소 재팬의 연 결제액은 2023년 9억2000만 엔에 이어 2024년에는 전년 대비 16.3% 성장한 10억7000만 엔을 달성했다. 이는 한화 기준 약 300억 원 규모로, 국내 성인 교육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성공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데이원컴퍼니 콜로소 재팬이 일본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는 배경에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현지 맞춤형 마케팅 전략이 있다. 현재 콜로소 재팬은 620여 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중 45%가 일본 시장에 특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다. 콜로소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전체 매출의 약 55%를 차지한다는 점을 감안해 오리지널 콘텐츠의
데이원컴퍼니가 북미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데이원컴퍼니는 미국 델라웨어 주에 현지 법인 ‘Day1company USA(가칭)’를 설립하고 글로벌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교육 시장 조사기관 홀론IQ(HolonIQ)에 따르면 전 세계 교육 시장은 2030년까지 약 10조 달러(약 1경4730조 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직업 교육 분야는 연평균 6.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교육산업 내 두 번째로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데이원컴퍼니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일본, 대만에 이어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 법인을 설립했다. 이는 2021년부터 가시화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모멘텀을 가속화하고 급성장 중인 미국 교육 시장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다. 또한 이번 미국 법인 설립은 비즈니스 전략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와 강화된 관세 정책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의 효율적 관리와 지속 가능한 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지 실행력 또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