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조 5천억 원 투입, 공사 기간 45개월 연장…. 수도권 핵심 구간 연결 수도권 서부 지역의 교통 혼잡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 사업이 오는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최근 사업 실시협약 변경을 통해 총사업비가 증액되고 공사 기간이 연장되는 조정을 거쳤다. 이 고속도로는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을 시작으로 서울시 강서구 방화동까지 총 20.2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구간별로, 6차로 11.7km, 4차로, 8.5km로 건설되며, 나들목(IC) 4개소와 분기점(JCT) 2개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사업의 총투자비는 당초 계획에서 2,159억 원이 늘어난 2조 5,108억 원이 투입된다. 이는 민간 자본 1조 4,390억 원, 건설보조금 3,668억 원, 보상비 7,050억 원으로 구성된다. 광명-서울 고속도로는 2019년 3월 27일에 착공되었다. 당초 계획 대비 공사 기간이 45개월 연장되면서 2027년 12월 31일에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개통 후 30년간 운영될 계획이다. 사업 시행은 서서울고속도로㈜가 맡고 있으며, 코오롱글로벌, 포스코이앤씨, 비에스한양, SK에코플랜트 등 13개
코오롱베니트가 고객 만족도를 대폭 높인 자체 스마트홈 IoT 플랫폼으로 하이엔드 주거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AWS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초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완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으로 효용을 높인 자체 개발 스마트홈 IoT 플랫폼을 고객에게 공급해왔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글로벌, HL디앤아이한라 등이 건설한 아파트에 입주민용 모바일 앱 및 관리실용 관제 포털을 포함한 통합 주거용 IoT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홈넷, 스마트가전, 음성인식 등의 기능이 연동되어 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가전 에너지 사용량, 주차장 공간, 전기차 충전 여부 확인과 함께 반려동물 돌봄과 방문청소 서비스도 지원한다. 코오롱베니트 스마트홈IoT 플랫폼은 ‘멀티 IoT’ 플랫폼 구축 방식을 통해서 다양한 서비스를 장벽 없이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이 플랫폼은 AWS 클라우드를 통한 범용적인 IoT 구축 시스템을 기반으로 여러 통신, 가전, 자동차 브랜드와 추가로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다. 코오롱베니트는 국내 최초
코오롱베니트가 건설현장의 안전 모니터링에 특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검증하기 위해 ‘비전AI(Vision AI) 실증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추진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코오롱베니트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비전AI 기술을 건설현장에 적용하고 기술 검증 및 사업성 증명에 나선다. 국산 AI반도체(NPU)를 건설업계에 적용한 비전AI 실증 최초 사례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코오롱베니트는 코오롱글로벌 건설현장에 설치된 CCTV와 통합관제센터에 비전AI를 적용해 객체감지 속도와 정확성을 한 단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안전모 미착용 단속 ▲미끄러짐 및 넘어짐 확인 ▲발화점 감지를 통한 화재예방 등 건설 현장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안전사고 예방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코오롱베니트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의 최신 X330를 탑재한 AI전용 서버를 추가 확보했다. 전사 AI인프라 통합 공간인 AI 브레인 랩과 R&BD의 AI전문 인력들을 투입해 기술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향후에도 AI 인프라에 대한 운영역량을 확보하는 것과 동시에 비전AI의 사업적 활용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