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러닝이 코세라(COURSER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국내 온라인 교육 시장에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세라는 평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미국에서 설립되어 현재는 약 1억4200만 명이 수강하는 초대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최근에는 코세라 국내 파트너로 낙점된 에티버스 본사 대강당에서 코세라 본사 CEO가 직접 진행하는 세미나도 개최됐다.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한 코세라를 지난 2017년부터 이끌어 온 제프 마지온칼다 CEO가 내한해 연사로 나선 국내 외부 행사다. ‘학습과 일의 미래(The future of learning and work: Creating more equal opportunity in a more digital world)’ 제하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온라인 교육과 기술을 결합한 최신 에듀테크 트렌드 및 에티버스 파트너십을 통한 국내 시장 진출 계획 등이 논의됐다. 코세라의 차별화된 장점은 300개 이상의 해외 명문 대학 및 글로벌 혁신 기업과 넓은 파트너십 네트워크다. 듀크대, 존스홉킨스대 및 구글 등의 글로벌 단체 외에도 연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등의 국내 유수 대학의 교육 콘텐츠를 국내외
두 배로 증가한 한국어 수강생 겨냥한 한국어 번역 강좌 개설해 코세라가 12일인 오늘 서울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교육 퀄리티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한국 수강생 및 기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제프 마기온칼다 코세라 CEO는 행사에서 “양질의 교육만의 희망이다. 코세라는 누구에게나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신기술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직군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수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 등장 이후로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 이제는 고학력의 지식 기반 직군도 동일한 위험에 놓여 있다. 앞으로는 GPT-4로 인해 대체되는 업무가 50%에 가깝다는 통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프 마기온칼다 CEO는 한국 시장에 대한 특성을 언급했다. 그는 “블룸버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AI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직종이 400만 개가 있다고 한다. 특히 생성형 AI의 혜택을 누리는 직군은 고객향이 대부분이다. 연구 개발, IT, 마케팅 등이 그렇다”고 말했다. 제프 마기온칼다 CEO는 “앞으로는 GPT-4를 사용하지 않으면, 평균에서 멀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AI가 관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