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대규모 데이터 특화 모델로 스탠퍼드대 ‘에코시스템’ 그래프에 ‘코난 LLM’ 기재 코난테크놀로지가 개발한 대형언어모델 ‘코난 LLM’이 스탠퍼드대 ‘에코시스템 그래프’에 이름을 올리고, 비즈니스 라인업을 재정비했다. 에코시스템 그래프는 스탠퍼드대 기초모델연구센터(CRFM)가 세계 AI 모델과 데이터 셋, 응용프로그램의 사회적 영향력을 분석하는 프로젝트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8월 자체 데이터와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코난LLM 파운데이션 모델을 출시했다. 코난 LLM의 전체 학습 토큰 수는 47B 모델 기준 1조5111억 개이며, 한국어 토큰 수는 5111억 개에 달한다. 이 모델은 한국의 문화, 정서, 라이프스타일 등을 담은 데이터를 활용해 한국어 답변 품질이 뛰어나다. 지난 6월 코난테크놀로지는 한국남부발전의 사내 생성형AI 구축사업을 착수했다. 코난LLM은 보고서 생성, 번역, 요약, 자료 분석, 코딩 등에서 뛰어난 문서 생산성을 입증 받았으며, 생성형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사내 구축해 정보 유출 및 보안 우려를 원천 차단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현지 데이터와 컴퓨팅 인프라, 자체 엔진의 특성을 활용해 기업의 인공지능 비즈
AI 통합검색 솔루션 '코난 서치'와 문서생성 AI '코난 LLM' 소개할 예정 코난테크놀로지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빅데이터쇼 2024’에 참가해 높은 수준의 검색 기술력을 선보이고, RAG 발표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코난테크놀로지는 ‘검색과 생성의 완벽한 조화, RAG’을 주제로 AI 통합검색 솔루션 '코난 서치'와 문서생성 AI '코난 LLM'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코난 서치는 사용자가 입력한 검색어가 정확히 일치하지 않아도 검색 이면의 의도를 이해해 원하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준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코난 서치가 이미 2000여 고객사에서 성능을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외 지방자치단체 100여 곳, 행정안전부 외 공공행정기관 500여 곳, 그리고 1400여 곳의 기업에서 코난 서치를 통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진화한 검색을 경험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온프레미스로 제공 중인 코난 서치는 연내 클라우드(SaaS) 버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지난해 출시된 코난 LLM은 뛰어난 문서 생산성과 높은 보안성으로 기업과 기관의 생성 AI 수요에 부합한다. 특히 생성형 AI가 근거 있는 답변을
생성형 AI, AI 비전, AICC, AI 데이터 등 AI 공동 사업 추진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업체 코난테크놀로지와 SK텔레콤(이하 SKT)가 AI 기술 고도화에 뜻을 함께했다. 양사는 지난 2022년 10월 AI 기술협력 및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앞으로도 함께 협력해 AI 사업을 위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할 계힉이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생성형 AI, AI 비전, 인공지능 고객센터(AICC), AI 데이터 등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양사 간 공동 사업 기회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AI 시장 선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는 지난해 8월 거대언어모델(LLM) ‘코난 LLM’을 출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대한민국 초거대 AI 출정식에서 AI 기술을 선보인 바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자체 개발 생성형 초거대 언어모델 공개 예정 코난테크놀로지가 내달 자체 개발에 성공한 초거대 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코난 LLM’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전체 학습 토큰 4920억 개, 한국어 토큰 2840억 개로 학습을 마쳤고, 총 파라미터가 131개에 달하는 코난 LLM을 내달 공개하기로 했다. 코난테크놀로지에 따르면 13.1B 파운데이션 모델은 파인튜닝 과정을 거친 후 내달 출시될 예정이며, 코난 LLM 파운데이션 모델은 내달 1일 학습을 시작해 10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내달 출시될 코난 LLM은 자체 전산시스템에 의한 온프레미스 체제로 운영돼 보안 사고를 방지하고, B2B·B2G향 초거대 AI를 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측은 기업 및 기관에 최적화된 지도 및 강화학습을 거쳐 문서 초안 생성, 문서 요약, 질의 및 응대 등에 활용성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 언어모델 확보를 위해 24년 동안 기술력을 쏟아부었다”며 “기업 및 기관에 최적화된 모델로 시장 요구에 발맞추고, 생성형 AI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