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은 지주사 뉴베리글로벌의 ‘코그넷나인’ 인수 절차가 최종 완료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수는 베스핀글로벌의 금융권 AI 사업 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이해 기반의 AI 에이전틱 워크플로우(Agentic Workflow) 지원이 가능한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으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추진됐다. 베스핀글로벌은 코그넷나인과 협업을 통해 ▲금융권 AICC(AI Contact Center) 역량 고도화 ▲헬프나우 에이전틱 AI 플랫폼과 플러그넷 플러스의 기술 시너지 극대화 ▲금융 기업 고객의 AI 기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아주그룹은 코그넷나인의 지분을 뉴베리글로벌에 매각하는 동시에 뉴베리글로벌의 전략적 지분 투자자로 참여함으로써 코그넷나인의 성장을 지지하고 협력 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코그넷나인은 AI 도입을 위한 단계를 초기 컨설팅부터 구축·운영에 이르기까지 9개 단계로 나누어 설계한 AI 매니지드 서비스 프레임워크 기반으로 AI 매니지드 서비스를 엔터프라이즈 기업에게 제공해오고 있다. 코그넷나인이 자체 개발한 주력 솔루션인 ‘플러그넷 플러스(PLUGNET⁺)’는 멀티-AI, 멀티-LLM 활용을 통해 기업이 특정 기술에 록인(Loc
헬로티 김진희 기자 | NHN이 인공지능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기업(AI MSP) 코그넷나인, 자연어 처리(NLP) 전문 기업 NHN다이퀘스트와 함께 AI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다양한 AI 신규 서비스 개발과 함께 서비스 구축 및 운영 서비스의 공동 수행을 추진한다. NHN은 협약을 통해 자사 클라우드 기반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존 고객 유지와 함께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협업 내용에는 ▲ AI 서비스 기획, 개발 및 구축, ▲ AI 서비스 사업 관련 마케팅 및 영업 활동, ▲ AI 서비스 운영 수행 등이 포함됐으며, AI 서비스 개발 외 인공지능 관련 공동 사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부분에 협력관계를 이어간다. 국내 최초 인공지능 매니지드 서비스 전문기업(AI MSP) 코그넷나인은 오랜 기간 다양한 산업에서 AI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서비스 노하우와 기술력을 쌓아왔고, 자체 개발한 MSP 플랫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서비스 기획, 아키텍처 구성, 데이터 준비, 서비스 구현과 운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NHN과 NHN 다이퀘스트의 지정 매니지드 서비스 파트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