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및 로봇 전용 케이블 보호 전문기업 씨피시스템(대표이사 김경민)이 현대모비스의 슬로바키아 신공장에 케이블 보호제품을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현대모비스가 슬로바키아 노바키 지역에 새롭게 설립한 EV 모터라인을 위한 것으로, 씨피시스템은 케이블 체인, 플렉시블 튜브, 로보웨이, 커넥터 등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에 필수적인 케이블 보호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현대모비스의 장비사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납품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슬로바키아 정부와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유럽 내 전동화 거점을 강화하기 위해 PE 시스템(파워 일렉트릭 시스템) 생산을 위한 신공장을 설립했다. 이번 씨피시스템의 솔루션 공급은 현대모비스가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씨피시스템 관계자는 “현대모비스의 EV 모터라인에 케이블 보호 솔루션 도입을 계기로, 앞으로도 현대모비스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씨피시스템은 유연한 생산과 짧은 리드타임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역량을 갖추고 있어, 유럽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
한국이구스가 4월 6일부터 사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2, SF+AW 2022)에 참가한다. 한국이구스는 신제품 SCARA 로봇을 필두로 다양한 산업 로봇 라인, LCA(Low cost automation)와 기존 이구스 플라스틱 품목의 신제품들을 시연할 계획이다. LCA는 이구스가 2019년 새롭게 론칭한 산업 로봇 전용 브랜드로 다관절 로봇암, 델타, 직동 로봇 등이 포함된다. 로봇 제품과 함께 로봇 모션 제어 소프트웨어를 소비자들에게 무료로 공급해 국내 다수의 중소기업들에게까지 자동화 진입 장벽을 낮췄다는 평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LCA 라인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이구스 박재훈 사원은 “이구스는 산업 전반에 필요한 다양한 폴리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급유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이구스 폴리머 기술력을 기반으로 탄생한 것이 저비용 토탈 로봇 솔루션, LCA다”며 “LCA는 로보링크 다관절 로봇 암을 시작으로 델타 로봇, 갠트리 직교 로봇, 스카라 로봇 등 제품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스마트 팩토리 자동화 산업전을 통해 참관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