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욕실 전용 로봇 청소기 출시...홈 서비스 로봇 카테고리 확장해 ‘1.75kg 압력’ 듀얼 브러시로 바닥·틈새·모서리 등 자동 청소 구현한다 “청소 부담 획기적 경감”...토털 로봇 청소기 라인업 구축 에브리봇이 가정용 욕실 로봇 청소기 ‘B1’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에브리봇은 지난 1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이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욕실 청소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로봇 청소기다. 사용자는 욕실 바닥에 세제와 물을 뿌리는 것만으로도 욕실 청소를 실현할 수 있다. 사측은 해당 제품에 대해, 물청소가 가능한 환경이라면 어디든 활용할 수 있는 뛰어난 범용성을 자랑한다고 밝혔다. B1은 본체 전면에 강모 재질의 듀얼 브러시가 탑재됐다. 이 브러시가 1.75kg의 압력을 가해 바닥·틈새·모서리 등 주요 욕실 구역을 솔질한다. 특히 일반·파워 등 두 가지 모드 중 청소 세기를 선택할 수 있고, 20·30·60분으로 시간 설정이 가능하다. 청소 후에는 간단한 바닥 물청소를 통해 욕실 위생을 최적화할 수 있다. 아울러 최대 15°의 경사 주행과 최대 1.2cm의 문턱 등반을 구현하는 점이 B1의 특징이다. 덕분에 배수
인공지능 자율주행로봇(AI AMR) 플랫폼 부문 매출 힘입어 2분기 흑자 전환 SK인텔릭스 협업 모델 ‘AI 모듈’, 오는 9월 양산 돌입하며 성장 기대감↑ 하반기 로봇 청소기 신제품 출시 등 사업 확장 통해 매출 증가세 전망 에브리봇이 반기보고서를 발표하며,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고 공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에브리봇의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직전 분기 대비 109% 증가한 81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억 원을 달성하며 손익 개선에 성공했다. 이번 흑자 전환은 로봇 청소기 매출 회복과 인공지능 자율주행로봇(AI AMR) 플랫폼 매출 본격화가 주효했다. 지난 1분기 일시적으로 부진했던 로봇 청소기 매출이 2분기에는 예년 수준으로 회복했다. 특히 AI 올인원 로봇 청소기 ‘Q9’의 판매량이 증가했고, 침구 로봇 청소기 ‘X1’도 판매 호조가 지속됐다. 에브리봇의 전망도 밝은 것으로 분석된다. SK인텔릭스가 출시 예정인 AI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X)’에 탑재될 AI 자율주행 모듈이 오는 9월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해당 모듈 공급사인 에브리봇은 3분기 매출이 2분기보다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