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대표 "세계 웹사이트 환경의 디지털 소통 방식 바꾸는 데 일조할 것" 포티투마루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DIPS 1000+)’에 최종 선정됐다. 선정 과제는 ‘Global SaaS향 추론형 AI Agent 서비스’로, 기업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SiteBunny+(사이트버니+)'를 앞세워 글로벌 SaaS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DIPS 1000+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갖춘 딥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정부 프로젝트로, AI를 포함한 10대 핵심 기술군을 중심으로 창업 10년 이내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삼는다. 선정 기업에는 창업사업화 자금부터 기술 사업화, 오픈이노베이션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상위 성과 기업은 이후 Beyond DIPS 프로그램을 통해 후속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포티투마루의 핵심 과제인 SiteBunny+는 고객, 파트너, 투자자, 기관, 구직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질의에 대해 종합적이고 맥락 있는 답변을 제공하는 B2B2C 기반 추론형 AI Agent다. 단순 정보 검색을 넘어 기업 웹사이트 내 핵심
아이플라이텍 "오픈AI의 o1과 딥시크의 R1과 나란히 할 수준에 도달" 아이플라이텍이 화웨이의 AI칩만을 이용해 훈련한 대규모 언어모델(LLM) '싱훠 X1'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개했다. 이는 최근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가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산 컴퓨팅 자원만으로도 경쟁력 있는 AI 모델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아이플라이텍은 22일 열린 실적 발표에서 자사 추론형 LLM인 싱훠 X1이 성능 개선을 통해 오픈AI의 o1과 딥시크의 R1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준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버전은 전적으로 중국산 칩을 활용해 훈련된 ‘자급자족형 AI’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이플라이텍과 화웨이는 지난 1월부터 싱훠 X1의 공동 개발을 본격화하며, 중국산 칩의 한계로 지적돼온 상호연결 대역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업을 이어왔다. 화웨이의 AI칩 ‘910B’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NVIDIA 칩 대비 약 20% 수준의 효율을 보였지만, 양사의 기술 개선 노력으로 현재는 80% 수준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플라이텍 류칭펑 회장은 “화웨이 칩만으로 훈련한 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