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태양전지·SMR 등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 확정
석유화학·철강·시멘트 분야 '탄소중립 기술혁신 전략 로드맵'도 발표 정부가 우리나라 지리적 여건과 산업 구조, 기술 수준 등을 고려한 '한국형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을 확정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서울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탄소중립기술특별위원회' 제7회 회의를 열고 탄소중립 분야 기술개발 정책 방향이 될 100대 기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100대 핵심기술은 산학연 전문가 233명이 참여해 국내외 탄소중립 세부 후보기술 450개 중 100개를 추린 것으로 좁은 국토 면적과 바람량이 적은 환경, 국내 자원 부족 등 지리적 여건과 고탄소 제조업 중심 산업 구조, 국내외 기술 수준을 고려해 선정됐다. 지난해 10월 수립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술혁신전략'에서 발표된 100대 핵심기술안의 후속으로 이후 기술 분류 체계를 정비하고 민간 의견을 추가 수렴해 최종 선정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기술 수준별로는 최고 수준 기술력을 갖추고 격차를 확대할 초격차 기술 9개, 세계적 기술 초기 단계로 신시장 선점이 가능한 신격차 기술 39개, 선도국가 기술 격차가 큰 감격차 기술 52개로 분류했고, 기간별로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