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 KES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우저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 등 최근 급성장 중인 국내 핵심 전자산업 분야의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제조기업의 첨단 반도체 및 부품과 솔루션, 개발 보드, 그리고 마우저의 다양한 서비스와 온라인 도구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마우저는 1964년 창립 이래 지난 60년 간 전 세계 고객들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최신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연 매출 수십 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10대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마우저는 텍사스주 맨스필드에 약 40만 제곱미터 규모의 캠퍼스에 글로벌 본사이자 유통센터를 구축하고 전 세계 28개의 지사를 운영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및 부품 제조기업들의 최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국내 고객 및 전자 엔지니어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우저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KES 전시회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 마우저는 번스(Bourns), 리틀휴즈(Littlefuse), 몰렉스(Mol
SEMI, 내년 8인치 웨이퍼 환산 기준 반도체 산업 생산 능력 월 3370만 장 예상 올해와 내년에 전 세계 반도체 팹 생산 능력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는 24일 발간한 최신 팹 전망 보고서에서 세계 반도체 팹 생산 능력이 올해 6%, 내년에 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내년에는 8인치 웨이퍼 환산 기준 반도체 산업 생산 능력이 월 3370만 장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칩 수요에 대응해 5나노 이하 첨단 반도체 생산 능력은 올해와 내년에 각각 13%, 17% 증가할 것으로 SEMI는 관측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업체의 생산 능력이 올해 월 885만 장으로 15% 증가한 후 내년에는 전체 반도체 산업의 3분의 1에 가까운 1010만 장으로 14% 늘어날 전망이다. 과잉 공급 우려에도 중국 칩메이커는 계속 생산 능력 확대에 투자하고 있다. 투자를 주도하는 업체는 화홍그룹, 넥스칩, 시엔, SMIC, CXMT 등이다. 중국 외 다른 지역은 대부분 5% 이하 성장이 예상됐다. 내년에 대만은 월 580만 장으로 4% 성장하고, 한국은 월 540만 장으로 7% 성장할 전망이다. SEMI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마우저는 공장 자동화 분야에 종사하는 실무 엔지니어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개발 작업을 보다 편리하게 하고 개발 시간을 앞당길 수 있게 도와주는 마우저의 다양한 온라인 도구와 서비스를 소개한다. 또한 마우저는 전시회 기간 중 마우저 부스 방문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자는 마우저 부스에 마련된 마우저 회사소개용 QR 코드를 스캔하고 룰렛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또 부스 벽에 설치된 태블릿 PC를 이용해 마우저 웹사이트 상에서 원하는 부품을 검색, 주문 및 결제하는 구매 절차를 직접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모바일 게임기, 백팩, 커피쿠폰, 마우저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마우저 부스에서 마우저 코리아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이웃 맺기를 신청한 방문자 역시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데프니 티엔 마우저 APAC 마케팅 및 사업개발 부사장은 “한국의 공장 자동화 분야 엔지니어와 구매 담당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이들에게 마우저 서비스를 소개하기
2차전지 전구체, 차세대 첨단 반도체, 방산 등 활용되는 희소광물 확보 기대 라이트론이 엠오유마인창대광산과 몰리브덴광산 지분 100% 매입을 위한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트론은 광산의 매장량, 경제적가치 및 사업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실사를 진행한 후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광산의 이황화몰리브덴 매장량에 대한 조사는 한 차례 이루어졌으며 당시 매장량은 약 195만톤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경제성 검토는 이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다. 신속한 실사 후 본계약이 체결되면 생산을 개시할 수 있다. 광산에 대한 탐광과 시추 허가는 이미 완료된 상태로 현재 몰리브덴 생산이 진행되고 있다. 라이트론은 광산을 인수한 후 시설 확충을 통해 채광, 부유선광 및 정광까지의 밸류체인을 구축해 고품위의 몰리브덴을 생산할 예정이다. 몰리브덴은 대표적인 합금소재로 최근에는 2차전지의 전구체, 차세대 첨단 반도체, 방산에 이르기까지 쓰임새가 확대되고 있는 대표적인 희소광물이다. 국내에 소요되는 몰리브덴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가 경제 및 안보 차원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2차전지, 첨
'첨단로봇 전략 협의체' 발족식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장영진 1차관 주재로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첨단로봇 전략 협의체'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첨단로봇 산업 전략 1.0' 마련을 위해 민·관간 협의를 강화하고,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로봇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실천적인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두산로보틱스, LG전자, KT, 뉴로메카, 로보티즈, 코모텍 등이 회의에 참여한 가운데 로봇 업계에서 느끼는 현장애로와 정부차원의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도 같이 진행됐다. 장영진 1차관은 "로봇은 인공지능, 5G, 첨단 반도체 등 신기술이 집약된 기반 기술로, 산업현장에서 로봇의 활용은 산업 전반의 생산성을 높이고 심각한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산업재해를 줄이는 유효한 대응 수단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로봇의 적극적 활용뿐만 아니라, 로봇산업을 미래 수출성장동력으로서 우리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유망 신산업으로 육성하려면 로봇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국내·외 수요 창출과 생태계 경쟁력 강화 등을 지원할 새로운 전략의 필요성에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