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는 경남대학교와 함께 글로컬대학 30 및 RISE(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 사업 수행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지난 25일 경남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경남대는 교육과정에 헥사곤의 솔루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인력을 양성해 헥사곤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고, 헥사곤은 경남 지역에 위치한 헥사곤의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기술지원을 강화·확장하기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글로컬대학 30은 대학이 과감한 혁신과 지역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의 전략산업과 연계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한 교육부의 사업이다. 이를 위해 경남대는 창원국가산업단지의 디지털 대전환을 핵심 비전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남대는 글로벌 기업 헥사곤과 글로컬대학 30 및 RISE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RISE 사업을 통해 인재 양성 체계 고도화 및 교육혁신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헥사곤은 경남대가 운영 중인 초거대 제조 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와 협업해 정부 R&D 과제 공동 발굴 및 공동 기술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 및 RISE 사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가 제품 설계와 생산 및 품질 검증까지 포괄하는 헥사곤의 엔드-투-엔드(end-to-end) 토탈 솔루션 도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를 창원시에 개관한다고 4일 발표했다. 헥사곤 이노베이션 센터 개소식에는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 임마누엘 비클룬드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총괄 부사장(EVP), 림분춘 한국·아세안·오세아니아(APK) 지역 총괄 사장,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 창원특례시 류효종 기획조정실장, 경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김영복 전무이사, 경남테크노파크(방위산업본부) 노동우 본부장 및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노충식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헥사곤은 새로 개관한 센터를 동남권 중심 거점으로 삼아 창원국가산업단지(이하 창원국가산단) 내 자동차, 조선·해양, 항공우주 등 새로이 수요가 개척되어 발전하는 분야의 기업과 협업해 과거 제조업 중심의 창원국가산단이 미래형 산업단지로 발전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올해 지정 50주년을 맞은 창원국가산단은 창원특례시에서 적극적으로 구조재편을 추진해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중이다. 지방자치단체인 창원시와 전문 연구기관인 한
한화건설, LG CNS 등 참여…창원시·산단공, 행정적 지원 예정 경남 창원국가산단 안에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센터가 건립된다. 창원시는 15일 오후 시정회의실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한화건설, LG CNS, 안다자산운용과 창원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화건설, LG CNS, 안다자산운용은 창원국가산단 안에 연면적 4만4천㎡ 이상의 데이터센터를 구축·운영한다. 이는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세부 부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화건설은 데이터센터 건물 시공을 맡고, LG CNS는 센터 운용을, 안다자산운용은 건립과정에 필요한 자금 조달 등 역할을 하기로 했다. 데이터센터 건립에는 민간자본만 4천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도별 세부 계획은 아직 수립되지 않았지만, 2026년 운영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해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창원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데이터센터 건립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창원시는 전통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 데이터 생산·보관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경상남도는 지난 14일 경남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태림산업, 지엠비코리아에서 ‘경남 5G 활용 차세대 스마트공장 규제자유특구(이하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밝혔다. 생산공장에 WIFI 6e(250mw) 비면허 주파수 대역(6ghz) 전용 통신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설비·공정현황 모니터링, 고화질 이미지·영상 처리를 통한 생산부품 품질을 검사하고 자율이동로봇을 이용한 물류 이송 등의 차세대 스마트공장 기술에 대해 검증한다. 그동안 5G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고도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으나, 현행 전파법에서 신고하지 않고 개설할 수 있는 무선국용 무선기기의 전파출력 및 전력밀도가 제한되어 있어 고화질 이미지·영상 송수신, 초고속 네트워크를 활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현행법에서 정하는 전파출력과 전력밀도 기준을 상향할 수 있도록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받아, 스마트공장 전용 5G, WIFI 6e 비면허 주파수 대역 통신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고 안전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였다. 실증은 단계별로 추진되며 이번 1단계 실
[헬로티]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17일(목) 스마트그린산단 추진 현장인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스마트그린산단 실행전략'을 발표하고, 기업현장을 시찰했다. ▲창원 국가산단 전경(출처 : 창원시) 금번 행사는 기존 7개 스마트산단 중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신속히 전환이 가능한 창원 산단을 방문함으로써 스마트그린산단의 본격적인 추진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그간 산업부는 국가경제의 핵심거점인 산단의 스마트화와 제조혁신을 위해 스마트산단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해 추진하고 있었으나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라는 새로운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그린산단 전략으로 확대 개편했다. 스마트그린산단은 기존 스마트산단에 디지털뉴딜과 그린뉴딜을 융합한 개념으로, 산단 제조혁신 발전 과정의 기본단계인 개별기업의 스마트화(스마트공장)에서 발전 단계인 산업단지의 스마트화(스마트산단)를 넘어, 심화단계인 디지털·그린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는 창원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볼트제조 전문 기업인 동아 본사에 전력 비용 절감이 가능한 5.3MWh 규모의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장치) 설비를 오는 4월까지 구축한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ESS 설비는 전기료가 저렴한 심야에 충전하고 요금이 비싼 낮 시간대에 충전한 전기를 사용하여, 전력 소모가 큰 기업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에너지 비용 효율화 솔루션이다. 이번에 구축되는 ESS 설비는 리튬이온 배터리, 배터리의 상태를 감시하는 BMS(Battery Management System), 배터리의 충전/방전을 위해 전기 특성을 변환하는 PCS(Power Conditioning System), ESS 설비의 운전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PMS(Power Management System) 장비로 구성된다. ESS 설비는 이러한 장비들 간의 호환성이 중요한데, LG유플러스의 설비는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LG계열사의 제품을 사용해 주요 장비들의 호환성을 높이도록 설계된 것이 강점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ESS 설비를 구축하기 전에 고객의 전력 소비 패턴을 분석해
[첨단 헬로티]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가 17일 창원산업진흥원과 창원 지역 전략산업 육성 및 미래형 첨단 소재·부품산업 전문(희망) 기업 발굴을 위해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 수행, 기술 개발, 신시장 창출 및 인적 교류를 포함하는 전 분야 교류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이를 통해 창원 지역 전략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원의 미래산업 및 첨단 소재·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전담 부서 간의 긴밀한 협조로 공동 사업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동남지역본부 이석우 본부장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제조업 중심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실용화 전문 연구 기관”이라며 “2018년부터 창원산업진흥원과 신규 추진되는 첨단소재 기업 육성사업을 협업 수행함으로써 창원국가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와 창원시의 미래산업 및 첨단 소재·부품산업 전문(희망) 기업 발굴 및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