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 및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대표 권오형)가 서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학내 유망 딥테크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측은 지난 3일 서울대학교에서 협약식을 열고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BIG Scale-up>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내 학생, 교원, 연구실 창업팀 및 동문 기업 중 업력 7년 미만의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기관 투자 이력이 없거나 교원·연구실 중심의 창업팀은 우대 선정될 예정이다. 퓨처플레이는 서울대 창업지원단과 협력해 참가팀을 모집하고 서류 심사부터 멘토링, 투자 유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퓨처플레이는 선발된 창업팀에 대해 섹터별 전담 심사역을 배정해 총 3회 이상의 1:1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한다. 특히 연구실 또는 교원 주도의 초기 창업팀을 대상으로 문제 정의와 솔루션 고도화에 집중한 실질적인 지원을 진행한다. 이는 퓨처플레이가 지난 10년간 축적한 딥테크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반영한 것이다. 최종 선발된 8개 이내의 팀은 프로그램 중간 및 최종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투자 유치 시 정부 지원 사업 연계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지역 대학과 손잡고 융·복합적 소양을 갖춘 로컬크리에이터(창의적 소상공인)를 양성하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로컬콘텐츠 중점대학은 지역 대학을 비기술 기반의 창업과 소상공인 혁신의 거점으로 활용해 창의적인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소멸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된 사업이다. 중기부는 올해 6개 안팎의 대학을 선정하며 전문대학, 4년제 대학, 대학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학은 지역창업 관련학과 또는 융·복합학과, 부전공, 연계전공 등 대학 특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해야 한다. 선정된 대학은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창업실습, 강사 인력 확충 등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그동안 국내 창업인재 육성은 기술자와 예술가 중심이었고, 교육도 창업한 소상공인에 집중되어 있었다"며 "고등교육의 산실인 대학과 함께 로컬크리에이터와 같은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마당 누리집 내 공고를 참고해
21개 기업 입주…전문 투자자 등 협력기관도 입주 예정 서울시는 디지털 금융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13일 마포구 도화동에 제2서울핀테크랩을 개관한다고 12일 밝혔다. 마포 핀테크랩은 창업 3년 이내의 핀테크·블록체인 기업에 사무실을 비롯해 경영컨설팅·마케팅·법률 자문·역량 강화 교육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공간이다. 시는 기존 서울블록체인지원센터가 있던 경찰공제회 자람빌딩 8층과 11층을 리모델링해 총 2014㎡ 면적에 입주 공간 25개, 멤버십(회원) 좌석 34개, 공용회의실, 대회의실(교육장) 등을 만들었다. 지난달에는 공개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21곳과 멤버십 기업 16곳 등 37곳을 선발했다. 입주 기업은 최대 3년 동안 임대료를 내고,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다. 입주 계약은 1년 단위이며, 1년마다 연장 평가가 이뤄진다. 시는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전문 투자자(AC/VC) 등 협력 기관을 선발해 파트너사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초기 창업기업은 제2서울핀테크랩에서 육성하고, 성장 단계 기업은 2019년 개관한 여의도 핀테크랩에서 지원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해외진출 프로그램과 교육 등 두 핀테크랩 간 지원사업을 공유해 입주기업이 적극 활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여성기업 육성에 101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여성기업 육성 관련 예산이 100억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지난해 예산은 88억원이었다. 올해 여성기업 육성 사업은 창업 지원, 국내·외 판로 지원, 경영 지원 등 1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최근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온라인 교육과 컨설팅 프로그램이 확대되고 성공한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예비 여성 기업인에게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미래여성경제인육성' 사업이 신설됐다. 또 여성 (예비)창업자 대상으로 '여성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기업에게 사업화 자금과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여성창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성기업의 내수시장 확보도 지원한다. 여성기업 제품이 홈쇼핑, 온라인 플랫폼 등에 입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여성기업이 공공 조달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여성기업 제품 의무구매 제도도 지속 실시한다. '여성특화제품 해외진출 지원' 사업을 통해서는 여성기업 제품이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로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중기부는 여성기업의 인력난 해소 지원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