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발주 입찰서 9년간 짬짜미…"반도체 산업경쟁력 악영향" 삼성SDS가 발주한 반도체 공정 등 제어시스템 관련 입찰에서 짬짜미를 벌인 협력업체들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게 됐다. 공정위는 피에스이엔지(대안씨앤아이), 두타아이티, 메카테크놀러지, 아인스텍, 창공에프에이, 창성에이스산업, 코리아데이타코퍼레이션, 타스코, 파워텔레콤, 한텍, 한화컨버전스, 협성기전, 피에스이엔지 등 12개 업체의 부당 공동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104억5,900만원을 부과한다고 2일 밝혔다. 제어감시시스템은 반도체 제조를 위한 공장 내 최적 조건을 유지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유독가스 누출 등을 감시하고 위험 상황 발생 시 근로자들의 신속 대피를 돕는 SMCS, 화학물질 배출 장치를 감시·제어하는 PCS, 반도체 제조를 위한 최적 온도와 환경을 유지하는 FMCS 등이 있으며, 각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관리하는 비용은 반도체 제조원가에도 반영된다. 삼성SDS는 2015년 원가절감 차원에서 사실상 수의계약으로 운영되던 제어감시시스템 조달 방식을 실질적인 경쟁입찰로 변경했다. 피에스이엔지 등 업체들은 이를 계기로 저가 수주를 방지하고 새로운 경쟁사의
창성에이스산업은 반도체장비 및 그 외 화학, 화약, 가스 취급장비, 시설 등에 필수적인 화재 감지 진압분야의 첨단소방 방재기술 및 불꽃감지기 등을 비롯해 반도체 검사장비를 개발, 생산하여 국내외적으로 높은 기술력과 신뢰를 얻고 있다. 누액감지기는 고가의 기설비의 배관 및 장비에서 누출될 수 있는 전도성 액체(물, 유류 등)의 누수를 감지하여 위치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경보해주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각종 액체의 누수 및 누출은 빌딩, 산업설비, 공장의 전 시스템을 마비시킬 수 있으며, 화학물질이나 유류 등의 누출은 심각한 환경오염이나 화재 및 폭발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누수의 초기 감지를 통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필수적인 안전예방 시스템이다. 화재감지 카메라는 주, 야간 산불 감시, 도심화재 무인탐지 및 경보를 목적으로 특별히 제작된 열영상 적외선 카메라 시스템으로 장거리 화재 탐지가 가능하다. LRF 또는 GPS 등을 이용하여 정확한 화재 거리를 산출하며,지리정보를 적용하여 화재 위치를 지도상에 표시하여 준다. 불꽃감지기는 화재의 불꽃에서 방사되는 자외선과 적외선 파장 영역을 감지하는 불꽃감지기로, 컴팩트한 형태로 좁은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