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임리스와 공기역학 설계로 흔들림 없는 와이핑 성능 구현 전량 국내 생산, 고급 고무와 흑연 코팅으로 내구성·품질 강화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가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의 일환으로 ‘셰플러 트루파워(Schaeffler TruPower) 와이퍼 블레이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승용차와 SUV 전용으로, 악천후에서도 안정적인 시야 확보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금속 프레임이 없는 곡선형 플랫 디자인을 적용해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했다. 또한 고품질 고무 소재와 그라파이트(흑연) 코팅을 사용해 빗물과 오염물을 빠르게 제거하고, 소음을 최소화하며, 고속 주행 중에도 흔들림 없이 부드러운 작동을 구현한다. 셰플러의 정밀 엔지니어링 기술로 유리창 곡면에 고르게 밀착되어, 와이퍼의 내구성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번 트루파워 와이퍼 블레이드는 전량 국내에서 생산된다. 셰플러는 프레임리스 일체형 스틸 스프링 구조를 통해 내구성과 미관을 모두 확보했으며, 윈드 스포일러(풍절 방지 설계)를 적용해 고속 주행 시 블레이드가 들뜨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했다. 셰플러코리아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부 윤오석 전무는
차량 데이터를 안전하게 수집·전송하는 '모빌리티 데이터 케어' 기술 주목 다가오는 미래차 시대에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FMS, Fleet Management System)이 주목받고 있다. FMS는 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와 운행정보, 원격진단, 이상 여부 등을 파악해 차량의 운행 효율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시스템으로, 최근 운송·물류 업계에서 혁신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모빌리티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기반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일명 ‘모빌리티 데이터 케어’ 기업도 관심을 받는다. FMS의 가장 일반적인 이점 중 하나는 운송 효율성 향상이다. 차량의 위치와 상태를 추적해 운전자에게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고, 놓치기 쉬운 차량의 유지보수 시기와 타이어, 배터리 충전 상태, 차량 내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결함 여부까지 모니터링한다. 차량 운행 효율을 극대화함으로써 불필요한 유지·관리 비용을 없앨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화물 및 물류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마켓스앤드마켓스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FMS 시장 규모는 255억 달러에서 2027년까지 524억 달러로 매년 15.5%씩 성장할 것이라 전망했다. 국내에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GS칼텍스가 고객 편의성 강화를 위해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모바일 앱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GS칼텍스는 5일 에너지플러스 앱 베타버전을 출시하고, 사전 신청 및 추첨을 통해 선정된 1천 명의 고객 체험단을 운영한다. 오는 8월 말까지 베타버전을 운영하면서 고객 체험단을 통해 앱의 주요 기능을 미리 경험하게 하고 다양한 피드백을 전달받아, 오는 9월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정식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에너지플러스 앱의 주요 기능인 ‘바로 주유’ 서비스는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가 한 번에 이루어지는 서비스다. GS칼텍스의 바로 주유 서비스는 주유소를 사전에 지정해 예약하는 기존의 다른 간편 서비스와 달리, 바로 주유 서비스가 가능한 GS칼텍스 주유소라면 어디에서든지 주유소 사전 지정 없이 하나의 주유 패턴으로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베타 서비스 기간에는 240여 개의 직영주유소에서 바로 주유 서비스가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자영주유소를 포함해 8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너지플러스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