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성·회복탄력성 기반 글로벌 공급망 전략으로 업계 신뢰도 높여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가트너(Gartner)가 발표한 ‘2025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Gartner Top 25 Supply Chain)’에서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는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성을 기반으로 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공급망 전략이 업계에서 지속적인 인정과 신뢰를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은 전 세계 유수 기업의 공급망 운영 성과를 평가해 매년 발표되는 권위 있는 순위로, 최근 3년간의 재무 실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데이터 등 객관적인 비즈니스 지표, 그리고 업계 전문가 및 동료 기업의 의견을 반영한 커뮤니티 평가를 종합해 산정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 두 부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무라드 타무드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공급망 총괄 책임자는 “우리는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가능성의 기준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과 인재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더욱 회복탄력성 있고 민첩하며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차세대 빌딩 관리 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7.0’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건물의 에너지 사용과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사용자 경험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빌딩 운영 환경은 에너지 비용의 급등, ESG 규제 강화, 전문 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건물은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약 37%를 차지하는 만큼, 효율적인 운영 관리 없이는 탈탄소 및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이 어렵다. 이에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예측적 유지보수, 자동화된 설비 제어, 그리고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을 동시에 고려한 시스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7.0은 시설 관리자와 건물 소유주, 시스템 통합 파트너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유연한 건물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건물 내 HVAC, 조명, 전력, 보안, 출입통제 등 다양한 시스템을 하나의 제어 센터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케 한다. 실시간 대시보드와 맞춤형
수세(SUSE)가 해양경찰청의 AI 기반 해양 인프라 구축을 지원했다. 해양경찰청은 수세 솔루션을 활용해 해상 운영 시스템을 현대화함으로써 배포 시간을 75% 단축하고 비용을 30% 절감했다. 수세는 해경 본부에 SUSE Rancher Prime을, 함정에는 경량화된 K3s 클러스터를 구축해 AI 기반 분석, 예측 정비, 실시간 해상 감시 등 미래 기술 발전을 위한 확장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수세의 Multi-Linux Support를 통해 혼합 리눅스 환경 전반의 총 리눅스 비용을 줄이고 보안을 강화했다. 1953년에 설립된 해양경찰청은 대한민국의 해양 주권을 수호하고 해상에서의 공공 안전을 보장하며, 해양 환경을 보존하는 중앙 행정 기관이다. 해양 재난 대응, 불법 어업 단속, 수색 및 구조 작전 등 광범위한 임무를 수행한다. 최근에는 해양 감시, 예측 분석 및 작전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및 AI 기술 활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양경찰청의 정보 및 통신 인프라 전반(프로젝트 기획, 실행, 검사 및 유지보수)을 총괄하는 정보통신과는 중요하고 가치 있는 데이터가 여러 시스템에 흩어져 있고 저장 및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인식하고 현대
NIPA 주관 ‘2025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 사업’ 선정 SDT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실증 지원)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SD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체 개발한 액침냉각 시스템 ‘아쿠아랙(AquaRack)’을 실제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실증함으로써 기술의 성능과 안정성을 공인받고 이를 발판으로 국내외 사업화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면서 데이터센터 내 GPU 등 고성능·고발열 서버 도입이 급증하고 있다. 랙당 40~50kW를 넘어서는 전력 소비와 발열량은 기존의 공랭식 냉각 방식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이는 장비 과열로 인한 잦은 다운타임과 막대한 전력 사용량, 탄소 배출 문제로 이어지며 데이터센터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핵심 과제가 됐다. 액침냉각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최적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버를 비전도성 액체에 직접 담가 냉각하는 방식으로 공랭식 대비 30~40% 이상 높은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며 발열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투자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기존 공
레노버가 2025년 ‘가트너 아시아태평양 공급망 선도 상위 10개 기업(Gartner Asia/Pacific Supply Chain Top 10)’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성장을 위한 네트워크 적응, 기술 도입을 통한 효율성과 회복 탄력성 제고, 순환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성 추진 등 공급망 운영 전반의 우수성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레노버는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공급망과 제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혁신하고 있다. 2025년 ‘가트너 공급망 선도 상위 25개 기업’에서는 2024년보다 두 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하며 세계적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레노버는 이번 성과가 AI 혁신, 운영 우수성, ESG 리더십에 대한 자사의 확고한 의지를 입증하는 결과로 보고 있다. 모든 평가 항목에서 고른 성과를 보인 레노버는 공급망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레노버의 글로벌 공급망은 지정학·경제적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핵심 역량으로 작용하고 있다. 180개 시장에 걸쳐 운영되며 11개 시장에서 30개 이상의 제조 시설을 갖춘 제조 네트워크를 보유한 레노버는 더 큰 유연성과 회복 탄력성을 위해 운영 규모를 지속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5 레드 닷 어워드: 콘셉트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 2건을 포함해 총 11개의 수상작을 배출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레드 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제품·브랜드·콘셉트 부문에서 우수 디자인을 선정한다. 이번 콘셉트 디자인 부문 수상은 단순한 형식미를 넘어 실용성과 철학이 결합된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다. 최우수상은 현대차의 ▲City-Pod, Urban-Pod와 기아의 ▲PV5 위켄더(WKNDR) 콘셉트가 차지했다. City/Urban-Pod은 스마트 시티 구현을 위한 자율주행 기반 미래 물류 시스템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접목해 실시간 추적과 다용도 운용이 가능하다. PV5 WKNDR는 태양광 패널과 모듈형 구조를 채택, 오프로드 주행은 물론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EV 밴으로 미래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본상 수상작도 눈길을 끈다. 제네시스는 ▲X Gran Coupe ▲X Gran Convertible ▲X Gran Equator를 통해 브랜드 고유의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세단과 럭셔리
TIE(Top Industrial Efficiency) 설계 적용...산업계 지속가능성 제고 가속화 인도 철강 공장에 본격 도입...25년간 전기료 절감 및 4만5000톤(t) 탄소 배출 감축 예상해 ABB는 자사 기술 비전 및 이니셔티브 ‘TIE(Top Industrial Efficiency)’ 설계 기반 모터의 지속가능성 고도화 효과를 공개했다. 사측에 따르면, 해당 모터는 99.13%의 에너지 효율을 기록했다. TIE는 3메가와트(MW)급 대형 모터의 에너지 효율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ABB의 프로그램이다. 기존 산업 표준을 뛰어넘는 성능을 제공하며 에너지 소비 절감, 운영 비용 절감, 탄소 배출 감소 등을 목표로 한다. TIE 모터·발전기는 현행 효율성 기준을 초과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성능 저하나 시스템 복잡성 증가 없이 고객의 전력 사용량, 운영 비용, 총소유비용(TCO) 등을 줄이는 데 기여한다. 이 가운데 대형 모터는 전체 모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지만, 전 세계 모션 기반 에너지 소비의 약 25%를 차지할 만큼 중요성이 크기 때문에 TIE 이니셔티브가 주요하게 작용한다. 모터 효율 등급은 모터가 소비하는 에너지 대비 실제 운동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임직원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창립 4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사회와 고객으로부터 받은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 123명은 지난 9일과 15일, 서울 강남구자원봉사센터에서 각각 진행된 프로그램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임직원들은 먼저 지난 9일 ‘양말목을 활용한 안마봉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양말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섬유 조각인 ‘양말목’을 재활용해, 10월 2일 노인의 날-+ 어르신들께 전달할 실용적인 안마봉을 제작함으로써 환경 보호와 이웃 돌봄의 가치를 함께 실천했다. 이어 15일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혹서기 응급 키트 제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분 보충용 이온음료, 손선풍기, 쿨링타월 스카프, 식염 포도당정, 넥쿨러, 쿨토시 등 여름철 필수품 6종과 캘리그라피 엽서를 파우치에 담아 취약 계층에 전달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를 지원했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임직원들과 함께한 이번 봉사활동은 회사가 걸어온 지난 4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전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15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본사에서 ‘꿈의 날개’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꿈의 날개’ 사랑나눔 장학금 전달식은 전기·전자·정보통신 전공 고등학생들의 성장과 진로 탐색을 응원하는 활동으로 올해로 25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달식에는 장학생 13명을 포함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대표, 한빛종합사회복지관 이원석 관장신부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올해 행사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권지웅 대표의 회사 소개 및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권지웅 대표가 직접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이준영 매니저가 진행한 실무 중심의 진로·취업 특강으로 이어지며 참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권지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대표는 “기술은 사람을 위한 것이며 그 중심에는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더 넓은 세상으로 도약하는 데 작은 날개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
버티브(Vertiv)는 지난 7월 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2025 버티브 마스터클래스(2025 Vertiv Masterclas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버티브 마스터클래스는 데이터센터 엔지니어, 설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례 기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최신 전력 보호 및 열 관리 혁신 기술은 물론 AI 시대를 대비한 데이터센터 전략 등을 다뤘다. 총 160명이 참석했으며 이 중 130 여 명의 주요 고객과 20개 파트너사 소속 임직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기술 세션, 신제품 발표, 업계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버티브코리아의 이태순 전무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이 전무는 데이터센터, 통신/네트워크, 커머셜 및 인더스트리얼 분야 전반에 걸쳐 디지털 인프라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버티브의 비전을 소개했다. 이어 델 테크놀로지스 이인호 상무는 델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AI 팩토리 전략을 소개하며, AI 도입 및 적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위한 엔드-투-앤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 외에도 버티브코리아의 분야별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별 강연을 진행했다. 유기태 상무는 이번 마스터클래스에서 ‘버티브
LG화학과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 운영하는 ESG 교육 플랫폼 유튜브 채널 ‘대담해’가 최근 공개한 콘텐츠에서 “친환경 브랜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기업 생존의 문제”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컨텐츠에는 브랜딩 전문가 설유미 디렉터와 LG화학 이종익 선임이 출연해 친환경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설유미 디렉터는 29년간 현업에서 활동해 온 브랜드 전문가로, “좋은 브랜드는 고객에게 진정성을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팬데믹 이후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눈에 띄게 높아졌으며 이는 일상 속에서 쓰레기 문제를 체감하면서 막연했던 친환경 개념이 현실적인 가치로 전환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설 디렉터는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품질보다 브랜드의 가치와 철학, 그리고 감성적 만족감이 선택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핵심으로 삼는 브랜드 전략의 중요성을 짚었다. LG화학의 이종익 선임은 자사의 글로벌 친환경 소재 브랜드 ‘LETZero’를 소개하며 “LETZero는 단순한 캠페인이 아닌 제품에 적용되는 실제 친환경 소재 비율과 탄소 감축량을 수치로 제공하는 인증 마크”라고 설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지난 8일 반도체 산업 고객 및 장비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이노베이션 데이: EcoStruxure for Semiconductor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 업계가 직면한 에너지 수요 급증과 ESG 대응, 그리고 공정 고도화에 따른 전력 운영 안정성 확보 등의 핵심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기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총 7개 세션의 기술 발표와 함께 ‘이노베이션 허브(Experience in Real)’ 전시존을 운영하며 삼성전자, 삼성SDS, 삼성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세메스, 원익홀딩스 등 약 140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전문가들이 직접 발표한 기술 세션에서는 반도체 생산공정의 에너지 모니터링, EOCR 신제품 기반 모터 분석, AI 기반 예지 정비, HMI 및 제어 기술, 디지털 안전 솔루션 등 실제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이 소개됐다. 특히 머신러닝 기반 제어 기술과 스마트 에너지 분석 플랫폼은 많은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온실가스 감축 시설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14개 기업에 2027년까지 1521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총 3930억 원 규모의 신규 민간 투자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전환 선도프로젝트 융자지원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설과 기술·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혁신적인 연구개발(R&D) 프로젝트에 융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공고와 심사를 거쳐 14개 기업(중소 10, 중견 1, 대 3)이 최종 선정, 이번 7월부터 14개 시중은행을 통해 본격 대출이 실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1.3%의 금리로 최대 357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국내외 경제가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시멘트, 반도체 등 산업 부문과 수소,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등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분야에서 총 39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산업부는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84건의 프로젝트에 6540억 원의 융자금을 지원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약 2.7조 원 규모의 민간의 탄소중립 신규 투자를 이끌어내고 있으며 연간 1074만 톤의 온실가
바스프가 독일 자동차 제조사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시아 지역의 보수용 도료 공급 계약을 연장했다. 공급 계약이 연장된 제품은 바스프의 프리미엄 자동차 보수용 도료 브랜드인 글라슈리트(Glasurit)와 알엠(R-M)이다. 바스프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바스프 도료 기술력에 대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신뢰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이자, 자동차 보수 시장에서 바스프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글라슈리트는 한국, 중국 본토와 대만, 호주, 말레이시아, 태국 등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수리 서비스 네트워크 전반에서 사용 승인을 받았다. 특히 중국 내 협력 관계를 새롭게 강화함으로써 신뢰받는 글로벌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도 ‘우선 협력 파트너(Preferred Partner)‘로 인정받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알엠이 오랫동안 신뢰받는 브랜드로 자리 잡아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고 있다. 바스프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혁신적인 수용성 베이스코트 제품군인 글라슈리트 100 라인과 6월 아시아에서 출시된 리피니티(Refinity)기반의 바디샵 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과 글로벌 통계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5 세계에서 가장 지속가능한 기업(World’s Most Sustainable Company 2025)’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른 것으로 전 세계 57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가장 높은 지속 가능성 성과를 인정받았다. 타임지와 스태티스타는 각 기업의 Scope(스코프) 1·2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등 총 20개 핵심 지표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ESG 성과, 기업 공시 투명성, 외부 지속가능성 평가 등의 외부 요소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 상위 5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기업 운영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통합하고 고객사의 탄소 감축 및 에너지 효율화를 지원함으로써 ESG 리더십을 확고히 해왔다. 특히 2030년까지 전체 가치사슬에서 절대 탄소배출량 25% 감축, 2050년까지 넷제로(Net Zero)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과학 기반 감축목표(SBTi) 인증을 획득한 ‘넷제로 로드맵’과 자사 지속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