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가 천명재 前 지란지교시큐리티 CTO를 최고보안책임자(CSO) 겸 그룹 대표 CSO로 임명했다. 이번 임명은 그룹 전체 보안 체계를 강화하고 제품 신뢰성과 기업 신인도를 제고하기 위한 결정이다. 천명재 CSO는 2002년 지란지교소프트에 입사해 스팸스나이퍼, 메일스크린, 다큐원 등 주요 보안 솔루션 개발을 주도했다. 2014년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지란지교시큐리티에서 CTO로 재직해 글로벌 보안 환경에 맞춘 제품 개발과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하면서 그룹 내 보안 역량 높이는 데 기여했다. 천 CSO는 20년 넘게 보안과 개발 전문가로 쌓아온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그룹의 통합 보안 정책 수립과 운영을 총괄하고, 조직 보안 수준을 상향 평준화해 기업과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천명재 CSO는 “오랜 시간 지란지교소프트와 함께하며 회사 성장과 변화를 직접 경험해왔던 만큼 이번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객과 기업 자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그룹 차원의 보안 체계를 강화해 대내외 신뢰를 탄탄하게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
지란지교시큐리티가 방산 부문 모바일 출입통제 시장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 K-방산의 급성장 및 방산 기술 보호 강화 추세에 맞춰 모바일 출입통제 사업에 집중, 중소∙중견 방산 기업으로 확대되고 있는 시장 수요를 적극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국가 분쟁이 연이어 발생하며 각국의 군비 지출 증가로 국내 방위 산업은 급성장했다. 방산의 급성장은 국내 방산 기술 보호를 위한 보안 강화로 이어졌다. 최근 방산 업체를 대상으로 한 해킹 공격이 빈번해짐에 따라 방산 업체의 보안 강화는 필연적이다. 방산 보안의 핵심은 기술∙기밀 보호 체계 구축에 있다. 기밀 자료 유출은 대부분 내부자 소행으로 내부자 리스크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중 가장 손쉬운 비주얼 해킹 수단인 스마트폰을 이용한 무단 촬영,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한 자료 유출을 막기 위한 방산 기업들의 모바일 보안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모바일 출입통제 강화를 위해서는 기술 보호구역에서 스마트폰의 카메라, 녹음 등 기능 사용을 제한, 통제해야 한다. 모바일 출입통제 관련 사항은 방위산업보안업무훈령, 산업기술보호지침 등 컴플라이언스로 제정됨에 따라 방산기업들의 법적 규제 준수가 요구된다. 이미 다수의
[헬로티] 보안SW 전문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기업의 안전한 정보 관리를 위해 알아야 할 산업별 IT 보안 컴플라이언스 가이드 핸드북'(금융/공공/중소기업편)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발간했던 ‘IT 보안 컴플라이언스 가이드 핸드북’에 이어 2년만에 나오는 이번 산업별 컴플라이언스 가이드 핸드북은 주요 정보보안 7개 법률을 다뤘던 통합편(2015)과 달리 컴플라이언스 적용 법 및 규제 범위가 상이한 산업군을 기준으로 분류,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편 발행 이후 고객들로부터 받았던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통합편을 통한 주요 법률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산업별 주요 컴플라이언스 핵심 요약, 실무 적용이 가능한 실효있는 가이드가 필요했던 시장 니즈를 반영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컴플라이언스 가이드 핸드북은 크게 공공/금융/중소기업 편으로 나뉘어 해당 산업별 맞춤 컴플라이언스 가이드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 ▲ IT보안 기술 및 컴플라이언스 동향 ▲ 기관별 구분 및 해당 법률 안내 ▲ IT보안 체크사항 및 컴플라이언스 항목(요약/상세) 등이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번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