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뷰어(TeamViewer)가 18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2024 익스피리언스 데이(2024 Experience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팀뷰어 익스피리언스 데이는 팀뷰어의 최신 기술을 선보이고 활용 사례를 고객 및 파트너와 공유하는 연례 행사다. 지난 2022년 4월 한국 시장에 진출한 팀뷰어코리아는 모든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규모와 관계없이 원활한 연결을 통해 핵심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디지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팀뷰어는 IT 기기 사용 확대, 업무 자동화 및 새로운 업무 형태와 같은 세계적인 메가 트렌드 속에서 디지털 전환을 적극적으로 구현하며 증강 현실(AR),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팩토리 및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혁신을 지속하고 있다. ‘Find Your Better’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팀뷰어코리아는 산업 현장에서 실시간 인공지능(AI)을 원격 연결과 증강현실(AR)에 적용해 어떻게 활용하는지 시연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고객사례를 발표했다. 올리버 스테일 팀뷰어 CEO는 ‘스마트 팩토리’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발표하며 “팀뷰어를 활용하면 IT 장비뿐만 아니라 산업용 기계, 차량, 풍력
쿠카(KUKA)는 최근 자사 로봇 연구팀이 최근 엔지니어가 로봇의 움직임을 시각화하여 충돌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운동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증강 현실(AR)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KUKA.MixedReality Assistant와 KUKA.SafeOperation은 거의 모든 하드웨어 없이 완전히 구현할 수 있으며, 로봇 없이도 테스트가 가능하다. 증강 현실(AR)은 가상 세계와 실제 세계를 유용한 방식으로 통합하는 방법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AR은 실제 객체 위에 텍스트, 그래픽, 추가 정보를 겹쳐서 특수 하드웨어나 태블릿,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볼 때 실제 객체도 추가 정보를 표시하도록 한다. 산업용 도구로서의 AR은 기술자들이 장비의 안전한 운용을 훈련하고, 엔지니어가 문제 해결 과정을 안내하며, 서비스 부서가 현장 장비와 원격으로 연결되도록 돕는 데 사용되었다. KUKA.MixedReality Assistant는 AR을 사용하여 기술자와 엔지니어가 로봇 움직임을 매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로봇을 프로그래밍하고 센서를 의존하여 잠재적 충돌을 감지하는 대신(또는 더 나쁜 경우 충돌 발생), 이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첫 모터가 돌기
팀뷰어가 MR(혼합현실) 헤드셋 애플 비전 프로(Apple Vision Pro)를 위한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TeamViewer Spatial Support)' 앱을 6일 발표했다. 해당 앱은 몰입형 지원 서비스, 애프터 서비스 및 현장서비스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해 높은 효율성과 빠른 속도의 디지털 고객 경험을 확보한다. 팀뷰어 관계자는 "팀뷰어의 혁신 역량은 사용자가 다양한 환경에서 원격으로 접근하고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몰입형 지원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며 빠르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생산성 제고는 물론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킨다"고 전했다. 애플 아이폰 12 프로 이상 기종 및 iOS 17이 설치된 애플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는 에이알킷(AR-Kit)과 탑재된 라이다(LiDAR) 스캐너를 이용해 지원이 필요한 기기의 3D 모델을 정밀하게 캡처한다. 공유 세션을 이용해 원격지에 있는 전문가는 애플 비전 프로에서 팀뷰어 스페이셜 서포트 앱을 사용해 아이폰으로 정밀하게 캡처된 시각 모델과 상호 인터랙션이 가능하며, 동기화된 3D 모델을 토대로 전문가는 주석 및 3D 시각 기술을 이용해 현장 기술자에게 가이드를
노키아는 유통 파트너인 동국시스템즈와 학내망 전문 협력 업체인 이룸 아이앤씨와 협력해 경기도 지역의 유치원을 포함한 100여개의 초, 중, 고등학교에 광랜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구축 사업은 기존 인프라를 개선하고 디지털 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대용량 네트워크 제공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교육부의 '그린 스마트 학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기존 학교 시설에 대용량 멀티미디어 강의실 개설 등 새 시대와 디지털 학습 방식에 맞춘 스마트 학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경기도 전체로 이어서 전국 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이 완료된 교육 기관은 업그레이드된 네트워크를 통해 증강 현실(AR)과 가상 현실(VR) 기반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 네트워크는 추가 케이블 설치 없이 10G 이상의 성능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번에 적용된 노키아 솔루션에는 패시브 광랜(Passive Optical LAN), 광회선터미널(Optical Line Terminal), 광네트워크터미널(Optical Network Terminal) 등이 포함됐으며, 장비와 케이블 설치 비용을 절감해 운영을
원격 연결 및 업무 환경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인 팀뷰어가 산업용 AR(증강 현실) 솔루션 '팀뷰어 프론트라인(TeamViewer Frontline)'을 'SAP 디지털 제조' 솔루션과 통합해 제조 현장의 생산 성능을 최적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통합으로 고객은 팀뷰어 프론트라인의 AR 기반 워크플로우 솔루션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제조 프로세스의 오류를 줄일 수 있게 된다. 팀뷰어의 AR 기반 솔루션의 통합으로 현장에서 근무하는 엔지니어와 생산 라인 작업자들은 핸즈프리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 글라스로 작업자의 시야에 표시되는 업무 단계별 워크플로우를 통해 작업 오류 및 중단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안전성을 높이며 실시간 교육을 통해 업무 적응 시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팀뷰어 프론트라인은 증강 현실 플랫폼을 이용해 현장 작업자와 SAP 디지털 제조 솔루션 간에 데이터를 실시간 연결시킴으로써 제조 프로세스를 분석 및 개선하고 가시성을 높이고, 제조 성능을 추적해 향상시킨다. 운영 상의 이점 뿐만 아니라 제조업 등 강력한 규제가 적용되는 모든 산업에서 SAP과 연동된 산업 현장 작업자의 실시간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추적, 규정 준수 및
원격 연결 및 업무 환경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인 팀뷰어가 식품 전문 수출입 컨설팅 기업 애플망고코리아에 산업용 증강 현실(AR) 솔루션인 팀뷰어 '프론트라인 엑스어시스트(Frontline xAssist)'를 공급해 식품제조업소 현장점검 작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애플망고코리아는 국내외 식품 제조사를 고객과 연결하고 식품 검역, 통관 및 사후 관리 등 식품 수출입을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애플망고코리아는 팀뷰어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글라스를 활용해 바이어의 제조 생산라인 및 공장 상태 확인, 식품의 검역 통관과 유통 등을 위한 해외 공장의 내부 실사를 국내에서 원격으로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 글라스를 이용한 비대면 실사는 현장 작업자가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작업자 및 원격 전문가 간 화상 통화와 증강 현실 마커를 활용해 원격으로도 정확하고 상세한 업무 지시가 가능하다. 또한, 다자간 통화, 기술 자료 공유, 자동 번역 채팅 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협업 효율을 개선했으며, 증강 현실로 보여지는 실시간 가이드라인으로 식품 안전과 품질 규정 준수도 한층 용이해졌다. 특히, 팀뷰어 프론트라인 엑스어시스트
공통과제 15개, 특정 분야별 과제 15개 발굴 지식재산권 제도 정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 활성화 도모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규제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5월부터 산·학·연·관 협업체계를 구축해 메타버스 기술·서비스 특징과 규제이슈를 분석했다. 신산업 특성을 고려해 ‘선허용-후규제’를 원칙으로, 민간 중심의 ‘자율규제’, 초기단계인 산업 여건을 고려한 ‘최소규제’, ‘기술·서비스 발전 저해를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규제 혁신‘이라는 세 가지 기본원칙을 세웠다. 이어 향후 기술·서비스 발전 상황을 예측해 분야별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기존 규제 완화‘, ’규율 공백 해소‘, ’해석 유연화‘, ’지원근거 마련‘ 등 네 가지 유형의 규제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과기정통부는 해당 과정을 통해 공통 적용 과제 15개, 엔터테인먼트·문화·교육·교통·디지털 거래·유통·금융·공공 등의 분야별 적용 과제 15개에 대한 규제개선 과제를 확정했다. 또한 규제 혁신 방안의 주요 규제개선 추진과제를 설정해 각 정부부처별로 과제를 세분화했다. 규제 혁신 방안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30개 라이브 데모도 시연 아나로그디바이스(ADI)는 내년 1월 열리는 CES 2023에서 양방향 데모 시연과 전문가 토론을 통해 인텔리전트 에지(Intelligent Edge)에서의 삶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웨스트 홀에 마련된 ADI 부스에서는 인텔리전트 에지가 우리 삶의 크고 작은 모든 순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더 효율적이고 안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어떻게 이 세상의 가장 큰 문제를 해결하는지 선보일 예정이다. 에지에서 감지와 처리를 모두 수행함으로써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면 의사 결정이 이뤄지는 곳에서 데이터와 통찰력을 활용할 수 있으므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인 실행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ADI 임원들은 여러 전문가 및 선구자적인 리더들과 함께 기술이 우리의 일상을 어떻게 풍요롭게 하고 인간의 혁신을 가속화하는지에 대한 일련의 토론을 진행한다. '자동차의 미래: 자동차에 개인 맞춤화한 몰입형 경험을 실현'을 주제로 패널 세션도 진행된다. 아울러 ADI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특징으로 하는 30개의 라이브 데모가 시연
팀뷰어가 업무용 협업 플랫폼 슬랙(Slack)에 팀뷰어 기능을 통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슬랙 환경에서 웹 기반의 팀뷰어 원격 액세스 및 증강 현실(AR) 지원 세션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슬랙은 원격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툴과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통합으로 사용자는 슬랙의 앱 디렉터리에서 팀뷰어 앱을 다운로드하면 슬랙에 팀뷰어를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들은 원격 제어나 모바일 기기의 AR 연결을 위한 세션 초대를 슬랙의 다이렉트 메시지나 그룹 채널을 통해 직접 공유할 수 있게 돼 더욱 효율적으로 서로 협업하고 지원할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AR 지원 기능은 현장 작업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특히 유용하다. 현장 작업자와 원격으로 연결된 전문가들은 공유된 영상 피드를 통해 AR 연결로 '내가 보는 것을 똑같이 공유하는' 방식을 기반으로 협업할 수 있다. 오디오 연결 외에도 원격으로 연결된 전문가는 파일 공유나 채팅 기능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료의 시야에서 '가상으로' 가리키거나 그리기 등 시각적인 요소를 통해 작업 내용을 구체적으로 시연할 수 있다. 이번 통합은 장치에
원격 연결 및 업무 환경 디지털 전환 솔루션 기업 팀뷰어(TeamViewer)가 자사의 산업용 증강 현실(AR) 플랫폼 팀뷰어 프론트라인을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의 고객들은 하나의 채널에서 팀뷰어 프론트라인의 용이한 구매와 통합 청구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팀뷰어와 구글 클라우드는 창고 및 물류 센터, 매장에서 선별 및 교육 과정에 구글 글래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2를 활용한 사례를 비롯해 유통 부문에 특화된 마케팅 및 영업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양사는 이러한 사례를 기반으로 제조업을 넘어서 다른 산업 분야까지 협력 관계를 확대해가고 있다. 팀뷰어와 구글 클라우드는 협업을 통해 기업들이 운영 비용과 서비스 중단 시간을 줄이고 직원 생산성 및 프로세스 효율을 개선하며 고객과 직원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다이 뷰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매니징 디렉터는 "많은 기업들이 증강 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산업 현장 작업자들의 업무 프로세스와 워크플로우를 최적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고객은 팀뷰어 프론트라인의 산업용 AR 플랫폼으로 산업 현장
메타버스 전문 기업 와이드브레인이 자체 개발 메타버스 비즈니스 플랫폼인 '메타지움'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XR 전시회 '2022 AWE EU'에서 플랫폼 사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와이드브레인의 이번 전시회 참여는 NIPA(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2022년도 글로벌 진출 역량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선정되면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 기업에게는 비즈니스 컨설팅, 크라우드 펀딩, 콘텐츠 시장 테스트, 홍보 플랫폼 지원, 해외 판로 확보 등 기업이 희망하는 우선 순위에 비중을 두고 사업화를 지원하게 되며 와이드브레인은 '초기 진입' 기업으로 선정됐다. AWE EU는 개발자, 제작자, 창업자, 제품 리더, C레벨 등 관련 업계 사람들과 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증강 현실의 현황과 산업 발전을 가속화하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비중있는 글로벌 행사다. 이번에 사전 공개되는 와이드브레인의 메타지움은 독자적인 3I(Intelligent, Immersive, Interactive) 기술력이 탑재된 자체 솔루션 '엑스알 스페이스 엔진'을 고도화한 기업 구독형 서비스다. 협업, 전시, 마케팅 등 비즈니스
메타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와 개발자 등 업계 관계자들이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보다 몰입감 있는 3D 경험을 통해 새로운 기회와 아이디어를 선보일 수 있도록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Immersive Learning Academy)'를 출범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는 증강 현실(AR) 기술과 구축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으로서 AR·VR 등 확장 현실(XR)을 활용하는데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메타버스의 잠재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는 먼저 메타의 AR 플랫폼 '스파크 AR(Spark AR)'에 대한 학습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스파크 AR은 누구나 쉽게 AR 효과를 제작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툴과 리소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이미 전 세계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스파크 AR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 35%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머시브 러닝 아카데미는 입문 크리에이터들을 위해 기본적인 AR 효과를 제작 기술을 소개하는 '빠른 시작(Quick Start)'과 기본적인 AR 기술을 활용해 AR 디자인 원칙과 실용적인 AR 생성 기술을 배울 수 있는 'AR
5G 기술의 새로운 연결성과 경험이 소매업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5G 기술의 발전은 팬데믹 상황에서 소매업체가 겪어온 많은 과제를 해결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네트워크 속도를 극적으로 향상시킴으로써 눈부신 혁신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있다. 네트워크는 원활한 옴니채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소매업체의 노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소매업체는 더욱 심층적인 개인 맞춤형 경험을 창출하여 매출을 증대시킬 수 있다. 5G가 제공하는 효율성의 이점은 영업 이익을 향상시키는 효과도 가져온다. 테크놀로지 스냅샷 5G는 무선 네트워크의 속도와 응답성에 변혁을 가져올 새로운 모바일 통신 시대의 도래를 상징한다. 즉, 상당한 지연 시간 단축과 속도 향상으로 엄청난 수의 디바이스가 인터넷에 동시 접속할 수 있다. 사람들이 모든 것에 연결되면서, 소매업체는 경험이 중요한 새로운 혁신의 시대를 이끌어나갈 수 있다. 5G가 이끄는 강화된 연결성은 완벽에 가까운 데이터 및 정보 전달을 가능하게 해준다. 더 강력해진 네트워크는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원활한 쇼핑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용 사례를 제공한다. 소매 산업에서 기대되는 4가지 혁신 사례는 다음과 같다. 1.
2012년 이탈리아 유람선 Costa Concordia호가 티레니아해의 질리오섬에서 바위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2명이 사망하고 4,000명 이상이 가까스로 구조됐다. 사고 조사 결과, 원인은 커뮤니케이션·대응·교육에 실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계기로 구명정 훈련, 교량 접근 제한 및 항로 계획 변경 요건과 아울러, 선박이 계획된 항로를 따르도록 하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이 의무화됐다. 해양 모니터링 기술은 선박 운영의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다. 위치 및 방향, 출력, 연료 사용, 화물 냉동 및 기타 판독 값을 추적해 운영자가 선박의 성능을 자세히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위치 모니터링 기능이 있었다면, Concordia호의 승무원은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경고를 받고 항로를 변경할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가상 현실 및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해 승무원들이 바다로 투입되기 전에 일반적인 시나리오와 비상 시나리오를 모두 시뮬레이션했다면 충돌 사고를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빠르게 대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VR, AR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화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인력 교육부터 유지보수까지 비용을 절감
헬로티 함수미 기자 | HN이 PTC코리아와 국내 제조 기업들의 증강 현실(AR) 기술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28일 업무 협약식을 통해 HN의 ICT 융합 기술에 PTC의 IoT/AR 플랫폼 기능을 더해 새로운 미래 가치 창출을 고민하는 제조 기업들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AR 기술로 전문가의 지식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동영상 매뉴얼 솔루션’ 개발을 위해 긴밀한 협력에 나선다. PTC의 AR 솔루션 ‘뷰포리아 엑스퍼트 캡처를 사용하면 문자 중심의 작업 지시서 및 교육 컨텐츠 대신 AR 장비를 착용한 전문가가 1인칭 시점에서 이를 촬영하고, 간단한 편집툴로 컨텐츠를 제작 후 배포, 버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실행할 수 있다. 제조 분야에 폭 넓은 고객층을 확보한 HN은 PTC의 AR 솔루션을 활용해 고객들이 최소한의 숙련된 인력만으로도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표준 운영 절차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에도 전문가와 원격으로 연결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하는 등 고객의 다운타임을 감소시키고 설비 품질 및 공정 관리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