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리터러시 전문 교육기업 에이블런(대표 박진아)이 2025년 상반기 기업 대상 AI 교육에서 참여 기업의 70% 이상이 후속 과정을 요청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강에서 실무·심화 과정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확대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전체 교육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이는 리더가 AI를 먼저 이해하고 조직 차원의 학습 문화를 조성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에이블런은 2020년 설립 이후 700여 개 기업과 기관, 2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AI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해왔다. 생성형 AI의 확산 이후 기업 현장에서는 단순한 이론 교육보다 즉시 실무에 적용 가능한 실습형 교육이 요구되고 있다. 에이블런은 실무 중심 교육과 직무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이러한 수요에 대응하며, 참여 기업 10곳 중 7곳이 후속 과정을 요청할 만큼 높은 재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성과의 핵심 요인으로는 ‘리더의 AI 리터러시’를 꼽았다. 리더가 먼저 AI의 가능성을 이해하고 조직 내 교육 환경을 주도적으로 조성한 기업일수록 교육 효과가 빠르게 확산됐다. 실제 후속 과정을 진행한 기업 대부분은 리더급이 먼저 특강을 수강한 후, 사무직과 현장직으로 교육을 확대한 패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전문 기업 훼스토(Festo)는 8일, 한국과 일본 시장을 총괄하는 신임 대표이사로 연승훈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연 대표는 지난 20여 년간 훼스토에서 쌓은 현장 중심의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향후 양국 시장에서의 성장과 조직 내외부 혁신을 이끌 핵심 인물로 기대를 모은다. 연승훈 대표는 2005년 한국훼스토에 입사한 이후 영업 및 전략 부문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키 어카운트 매니지먼트(Key Account Management) 체계를 도입해 고객 관리 프로세스를 고도화하고 국내 제조 대기업을 훼스토의 핵심 고객군으로 성장시키며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이는 국내외 조직 간 협업 방식을 효과적으로 재정비한 데 따른 성과로 평가된다. 이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훼스토 창립자 고틀리프 슈톨의 이름을 딴 장학제도인 ‘Gottlieb Stoll Scholarship’을 통해 독일 에슬링겐 응용과학대학교에서 MBA 과정을 이수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했다. 이후 전자·어셈블리 산업군을 총괄하며 반도체, 2차전지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 신규 시장 개척과 매출원 다변화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올해부터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협업하는 '프론티어 기업' 모델 본격화 ㆍAI 에이전트는 생산성의 핵심이나, 통제와 품질 관리 체계 구축이 필수적 ㆍ디지털 동료로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조직 모델로 빠른 전환 필요 강조 최근 글로벌 산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이 단순한 생산성 향상 도구를 넘어 조직의 구조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발표한 '2025 Work Trend Index'는 이 변화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AI 에이전트를 디지털 동료로 삼는 새로운 조직 형태인 '프론티어 기업'의 부상이 눈길을 끈다. 이는 AI를 도입하는 기업이 단순 자동화 단계를 넘어, 인간과 AI가 유기적으로 협업하는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는 신호탄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제시한 핵심 메시지는 명확하다. 2025년은 인간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프론티어 기업이 본격 등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번 보고서는 31개국 3만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수조 건의 마이크로소프트 365 생산성 데이터, 링크드인 채용 트렌드 분석 등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프론티어 기업이 AI 에이전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