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제주 지역 단기렌터카 고객 대상으로 '여행템 대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여행템 대여 서비스는 SK렌터카 제주지점과 빌리카지점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에게 단순 이동 경험을 넘어 색다른 추억까지 함께 선사하기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아이템들을 마련했다. 제주지점에서 대여할 수 있는 여행템은 전기차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아이템들로 구성됐다. 아이오닉5·6, EV6, GV60, eGV70, eG80 단기렌터카 고객이라면 누구나 대여 가능하다. 커피머신, 커피캡슐, 생분해 종이컵으로 구성된 '카페 키트'와 미니 빔 프로젝터, 스크린, 삼각대로 구성된 '시네마 키트'를 이용할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전기차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V2L(Vehicle to Load) 커넥터'와 '캠핑 체어'를 함께 제공한다. 빌리카지점의 여행템은 청정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다양한 방법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들이다. 16인치 접이식 자전거, 헬멧으로 구성된 '자전거 세트', 트래킹 폴, 20L 경량 백팩으로 구성된 '트래킹 세트', 캠핑 체어, 테이블로 구성된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가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과 부산에 이어 제주 지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는 친환경차 중심의 렌터카 이용률이 높은 대표적인 지역인만큼, 현대자동차는 제주 지역에 한해 전기차 구독 상품을 중심으로 현대 셀렉션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일 단위로 사용 가능한 아이오닉 5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과 완전 자차보험·EV 충전카드 등 고객 편의 기능을 출시하고, 향후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도입한 ‘지역간 구독 로밍’ 서비스를 제주 지역에도 확대 적용, 내륙에서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구독하는 고객들이 제주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할 경우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주에서 현대 셀렉션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22일부터 현대 셀렉션 모바일 앱을 통해 바로 예약이 가능하며, 신규 가입 고객의 경우 스페셜 팩 50% 할인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2020년 4월 정식 런칭한 현대 셀렉션은 가입회원 1만3천명을 돌파하고, 기존 차량 공유 서비스 대비 월등한 구독률인 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