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ITC 디지털 전력 최적화 솔루션과 한국전력 K-BEMS 플랫폼 연계 논의 중소·중견 기업 맞춤형 솔루션 통해 국내 제조혁신 경쟁력 강화 기여할 것 LS그룹의 IT 계열사 LS ITC가 한국전력과 함께 국내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1일, LS용산타워에서 LS ITC와 한국전력이 ‘탄소중립 및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민 LS ITC 제조DX사업부장과 김종민 한국전력공사 수요전략처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LS ITC의 디지털 전력·에너지 관리 솔루션에 한국전력공사의 K-BEMS(빌딩에너지관리 시스템) 플랫폼을 연계해 EERS(에너지공급자 효율향상 의무화 제도) 확산으로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는 산업단지 중소, 중견기업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양사는 현재 LS ITC가 있는 충북 청주산업단지 내 7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스마트에너지플랫폼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산업단지로 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석민 LS ITC 제조DX 사업부장은 “
로보틱스 전문기업 나우로보틱스가 LS엠트론과 함께 참가한 ‘국제포장기자재전 2022’ 전시회서 플라스틱 사출 전용 다관절 로봇을 처음 공개, 큰 호평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국제포장기자재전 2022’ 전시회에 LS엠트론과 함께 참가했다. 전시회에서 나우로보틱스는 플라스틱 사출 전용 다관절 취출 로봇 신제품인 ‘뉴로 엑스(NURO X)’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뉴로 엑스와 LS 엠트론 사출기와 연동하여 다관절 로봇 취출 시스템을 실제로 시연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나우로보틱스는 카달로그와 판촉물 등을 더해 200명 이상의 기업 고객들을 직접 만나 사출 현장에 자동화를 적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뉴로 엑스로 인서트와 취출 뿐만 아니라 커팅, 적재, 팔레타이징 등 다양한 후가공 공정까지 자동화가 가능해 관객들로부터 매우 경제적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를 적용하여 우수한 제어 기술은 물론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크게 호평 받았다. 현장 근로자가 로봇 전문가를 거치지 않고도 즉시 프로그램을 변경해 빠르게 대응이 가능한 ‘쉬
SIMTOS 2022(제19회 생산제조기술전시회)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5일간 개최된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 주제는 ‘Back to the Basics’. SIMTOS 사무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소원해진 대면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확대하고, 내수 및 수출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시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고자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6개 품목별 7개 특별 전문관 구성 SIMTOS 2022와 전회 전시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에 부합하는 전문관 구성으로 참관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SIMTOS 2022는 미래기술과 스마트제조 트렌드를 반영하여 적층제조 기술관을 추가하고, 기존의 6개 품목별 ‘7개의 수요자 중심 기술별 전문관’으로 재구성했다. ‘절삭’과 ‘디지털 제조’에 초점 맞춘 킨텍스 1전시장에는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로봇 및 디지털제조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적층제조 기술관이 위치한다. 금속을 절삭하는 공작기계, 제조 및 가공기술과 이를 활용한 금형가공 기술들이 전시될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에는 두산공작기계, 현대위아, 화천기계,
LS일렉트릭이 지난 2월 17일 델타로봇인 LS QuickMaster(퀵마스터) XDR 시리즈를 출시했다. XDR 시리즈는 높은 처리능력 및 다양한 비전시스템과의 호환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쉬운 로봇 프로그램 방식을 제공하면서도 가격, 납기, A/S 부분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어 국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LS일렉트릭 유병선 매니저(신사업 BU장)는 “LS 고유의 PLC, Servo 및 제어기술 등을 활용하여 통합 델타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XDR 시리즈는 1kg~3kg의 가반하중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작업반경 600~1600mm, 150~190/min의 사이클 속도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Ethernet 통신으로 비전시스템과의 연결이 간단하고 XDR 시리즈 전용 비전솔루션도 함께 제공되어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고객들은 LS QuickMaster를 델타로봇 단품뿐만 아니라 ‘델타로봇+비전시스템+공압+end effector’가 하나로 합쳐진 델타로봇시스템으로도 구매할 수 있어 손쉽게 토털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LS일렉트릭 김병균 상무(자동화솔루션국내사업부)는 “직교로봇, 스카라로봇, AGV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아이알로봇(대표 박홍서)이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아이알로봇은 SF+AW 2021에서 미니 리니어 서보 액츄에이터 제품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미니 리니어 서보 액츄에이터는 ▲초소형 사이즈 ▲드라이브 회로 내장 ▲역동적 스피드 컨트롤 ▲포지션 및 포스 컨트롤 ▲데이터 통신 제어 및 포지션 피드백 ▲고출력/고내구성의 12V 코어리스모터 채용 등 특징을 가졌다. 아이알로봇의 미니 리니어 서보 액츄에이터는 드라이브 회로, 모터, 기어박스, 위치인식 센서 등이 컴팩트하게 일체형으로 구성된, 선형 위치제어가 가능한 제품이다. RS-485 또는 TTL 등의 데이터 통신을 통해 여러 파라메터에 대한 제어명령을 내리고 피드백 데이터를 받을 수 있다. 펄스값에 따라 위치를 지정하는 PWM(PPM) 제어도 가능하고, 소형 일체형 컨셉으로 설비의 경량화·소형화가 가능하다. 아이알로봇은 2003년 창립이래 로봇산업에서 주되게 서비스로봇 제품을 선보이며 로봇 설계 및 제어기술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운전자가 필요 없는 완전한 자율주행을 뒷받침하는 기술로 인공지능 기반 기술이 부각되며 관련 특허출원도 늘고 있다. 11일 특허청에 따르면 자율주행 분야 인공지능 기술 특허 출원은 매년 15건 이내로 출원이 미미했다. 하지만 2016년 31건을 기점으로 연평균 50% 이상 늘어나며 지난해 155건에 달했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전체 자율주행 기술 출원은 2860건에서 4082건으로 연평균 9.3% 증가했다. 이 중 인공지능 관련 기술 출원 비율은 2016년 이전 1% 이내에 불과하던 것이 2019년에는 5%를 넘어섰다. 최근 자율주행차 사고가 잇따라 완전 자율주행에 대한 회의론이 나오면서, 인공지능으로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기술수요가 커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세부 기술별로는 배차나 교통제어 같은 자율주행 지원 인프라 기술 출원이 285건(46%)으로 가장 많았다. 자율주행 핵심 기반 기술 관련해서는 인지기술 171건(28%), 판단기술 113건(18%), 제어기술 48건(8%)이 출원됐다. 90% 이상을 차지한 내국인 중에서는 중소기업 30%(186건), 대기업 23%(140건), 대학·연구소 22%(136건),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