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에이팩트가 이달부터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양산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팩트는 고객 및 사업의 다변화를 위해 지난해 상반기 판교에 시스템 반도체 영업사무소를 개소하여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 사업에 진출했다. 첫 성과로 2곳의 팹리스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여, 자동차 전장용 반도체 테스트 장비 2대를 발주했다. 그 중 1대가 지난 5월에 입고되어, 설치 및 고객 양산승인(Qualification) 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나머지 1대는 국내 차량용 반도체의 대표적인 고객향(向)이며, 내년 1분기에 입고해 고객과 테스트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이팩트는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고객들을 추가로 확보해 나가고 있다. 그 중 한 고객과는 비즈니스 협의가 완료돼, 장비 발주를 앞두고 있다. 자동차용 시스템 반도체 고객 특성상 한 번 수주를 받으면 장기간 계약을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어 안정적인 사업 확대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이 지속되고 있으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기업도 이미 차량용 반도체 생산을 시작하고, 국내 대표 팹리스 업체들도 차량용 반도체 개발
[첨단 헬로티] 인피니언 테크놀로지스는 자동차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세이프티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사용할 때 유연성을 높이기 위해서 자일링스(Xilinx), 자이론(Xylon)과 협력한다고 6일 밝혔다. 인피니언은 “logiHSSL이라고 하는 자이론의 새로운 IP 코어를 사용하면 자사의 HSSL(High Speed Serial Link)을 통해서 인피니언 AURIX™ TC2xx, TC3xx 마이크로컨트롤러와 자일링스의 SoC, MPSoC, FPGA 디바이스 사이에 고속 통신이 가능하다. 이 직렬 링크는 최대 84%의 순수 페이로드 데이터 레이트로 최대 320Mbaud에 이르는 보 레이트(baud rate)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HSSL은 인피니언 고유의 인터페이스로, 5개 핀(2개 LVDS에 각기 2개 핀과 하나의 클록 핀)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핀 수에 있어서 비용을 낮출 수 있다. 성능이나 기능 확장용으로 HSSL 인터페이스를 사용해서 AURIX 디바이스와 고객 ASIC 사이에 데이터를 교환할 수 있다. 인피니언은 “자이론의 새로운 IP 코어는 시스템 개발자가 AURIX가 제공하는 안전성 및 보안성과 자사의 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