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 벨(Bel)로부터 2022년 북미 지역 올해의 유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전자 회로에 전력을 공급하고, 보호하고, 연결하는 제품의 선도적인 글로벌 제조사 벨은 전반적인 매출 성장, POS 성장, 고객 수 증가, 지원 및 협업 전반에 있어 유통기업으로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마우저의 공로를 인정했다. 벨 퓨즈(Bel Fuse) 댄 번스타인(Dan Bernstein) CEO는 “벨이 글렌 스미스(Glenn Smith)를 비롯한 마우저 팀에게 올해의 유통기업상을 수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이 상은 2022년 매출, POS 및 고객 수 성장은 물론 최고의 협업과 지원을 보여준 마우저의 노고를 기리는 상이다. 수십 년간 마우저는 당사의 제품 포트폴리오에 대해 깊은 노고와 헌신, 열정을 보여왔다. 지난 한 해 동안에도 훌륭한 파트너사로서 성공을 거둔 마우저 팀에 감사드린다. 충분히 인정받을 공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의 글렌 스미스(Glenn Smith) 사장 겸 CEO는 “업계를 선도하는 벨로부터 이같이 인정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벨은 당사의 귀중한 제조사 파트너이며 고객에게 동급 최고의 서비스와 제품을 제
PollEx S/W의 개발본사인 ㈜폴리오그와 국내 공식 공급 파트너인 ㈜캐드닉스가 지난 9월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PollEx Verification Day 2017’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로 및 PCB 설계 데이터를 통해 설계단계에서 실시하는 제조성 검증(DFM), 전자파 검증(DFE) 및 3D PCB 조립성 검증(DFA)와 더불어 전기적 성능과 신뢰성 분석(Signal Interity, Power Integrity, Therm al Analysis)으로 더욱 전문화된 최신 버전 PollEx를 통해 최신 PCB 설계 기술 동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지에서는 폴리오그의 이상선 상무가 4차 산업과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회로 개발 환경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마트팩토리, 공장의 리소스를 최적화하다 차세대 먹거리인 스마트팩토리는 제조공장의 리소스(resource)를 최적화해 사람에 의한 변동 요소를 최소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실시간으로 이행되는 제조 운영 환경의 공장을 칭하는 용어이다. 여기서 리소스의 최적화란 공장을 구성하는 인적·물적 자원요소의 가용성을 극대
인쇄 회로 제조에 금속 시트를 사용해온 것은 오랜 역사가 됐으며, 지난 수십 년에 걸쳐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되어 왔다. 이 기본적 개념을 차용한 기술의 사용이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 회로 제조에 금속 구조물을 사용하는 것은 수십 년 전부터 전자 산업의 여러 기술 중 하나로 사용돼왔다. 예를 들어 전자 산업 초기에는 무게를 지탱하고 당시 트랜지스터로 쓰이던 진공관 소자가 발생시키는 열을 처리하기 위해 금속 새시 구조물을 사용했다. 진공관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애플리케이션에 쓰이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으로 야외 행사나 콘서트장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대형 사운드 증폭기를 들 수 있다(그림 1). 이러한 어셈블리는 통상적으로 진공관의 핀을 꼽기 위해 소켓을 갖췄으며, 여러 갈래의 선을 이 소켓의 핀으로 납땜해서 장치들 간 상호접속을 하고 전원과 접지를 분배했다. ▲ 그림 1. 오늘날 진공관 기술을 사용한 오디오 증폭기 또한 초기의 많은 인쇄 회로는 상당한 열 유속을 처리해야 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통상적으로 세라믹 내열성 소재를 사용했다. 그런데 세라믹 소재는 열을 다루는 데는 꽤 능숙하지만 부서지기 쉽다는 문제가 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