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A4 종이 크기 수준인 13형 디지털 사이니지 신제품 ‘삼성 컬러 이페이퍼’를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디지털 잉크 기술을 적용한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다. 화면에 표시된 이미지를 변경하지 않고 유지할 경우 전력이 전혀 소모되지 않으며, 기존 디지털 사이니지 대비 전력 소비를 크게 줄인 것이 특징이다. 초슬림·초경량 설계도 강점이다. 가장 얇은 부분의 두께는 8.6㎜에 불과하며, 배터리를 포함한 무게는 0.9㎏ 수준이다. 설치와 이동이 간편하고 충전 타입의 착탈식 배터리를 적용했다. 거치용 스탠드와 천장 걸이용 브래킷도 함께 제공돼 다양한 상업 환경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삼성 컬러 이페이퍼는 업계 최초로 식물성 플랑크톤 오일 기반의 바이오 레진을 적용해 제작됐다. 이를 통해 제조 과정에서 기존 석유 기반 플라스틱 소재 대비 탄소 배출량을 40% 이상 줄일 수 있다. 성능과 편의성도 강화됐다. 뛰어난 시인성을 제공하는 콘텐츠 최적화 기술인 컬러 이미징 알고리즘이 적용됐으며, 플레이리스트 운영과 기기 제어를 지원하는 전용 모바일 앱도 제공한다. 삼성전자의 사이니지 콘텐츠 운영 솔루션 삼성 VXT를 통해 기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BMW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중인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2'에서 차량 외장 색상을 변경하는 신기술을 선보였다. BMW는 CES 2022에서 전자잉크를 활용해 차량 외장 색상을 변경하는 'iX 플로우'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iX 플로우는 순수전기 플래그십 SAV BMW iX에 전자잉크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다. 차량 래핑에 특수 안료를 함유한 수백만 개의 마이크로캡슐이 들어 있고, 운전자가 색상 변경을 선택하면 전기장 자극이 일어나면서 안료가 캡슐 표면에 모이고 자동차 색이 변하는 원리다. 흰색에서 검은색으로, 검은색에서 흰색으로 차량 외장 색상이 변경된다. 스텔라 클라크 BMW iX 플로우 프로젝트 총괄은 "운전자는 자신의 취향에 따라 조작 즉시 차량의 외관 색상을 변경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며, "미래에는 자동차도 패션처럼 일상생활의 다양한 기분과 상황을 표현하는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BMW는 뒷좌석 승객을 위한 'BMW 시어터 스크린'도 공개했다. 시어터 스크린은 32:9 비율의 31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바우어 앤드 윌킨스의 다이아몬드 서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