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코는 7월 7일부터 10일까지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전력전자학술대회에서 광범위한 산업 기술에 혁신적인 설계를 실현할 효율적인 모듈형 전력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여러 산업 분야에서 전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전압 변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많은 시장에서 48V 버스를 도입하기 시작했는데, 이는 전력 모듈과 함께 사용될 때 전력 공급 네트워크에 많은 이점을 제공한다. 바이코 전력 모듈은 48V 버스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고효율, 전력 밀도, 전반적인 성능 개선을 보장한다. 또한 전력 모듈은 개별 전력 솔루션 대비 설계 유연성이 높고 구현이 용이하며 로우 프로파일 형태 덕분에 손쉬운 구성 및 확장이 가능하다. 바이코는 아울러 까다로운 전력 시스템의 고밀도와 효율성을 달성하는 데 사용될 팩토라이즈드 전력 아키텍처(Factorized Power Architecture) 등 특허 아키텍처도 소개할 예정이다. 바이코 관계자는 “이번 2025 전력전자학술대회 바이코 부스에 방문하면 바이코의 혁신적인 산업용 전력 공급 솔루션과 신제품 시연을 경험할 수 있다”며 “또한 바이코의 고성능 모듈형 전력 솔루션도 확인할 수 있다”
동해안 대규모 발전제약 해소…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로 안정적 송전 DC 절연해석, 설계·생산기술, 실적 확보로 글로벌 HVDC 시장 공략 확대 LS일렉트릭이 국내 최대 전력 인프라 사업인 ‘500kV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 프로젝트에서 연이어 성과를 거두고 있다. LS일렉트릭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kV 동해안-동서울 HVDC(초고압직류송전) 변환설비 건설사업’에서 주관 기업 카페스(KAPES)와 5,6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며 40대의 HVDC 변환용 변압기(CTR)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는 1단계 동해안-신가평 구간에서 24대를 공급한 데 이어 2단계에서도 모든 물량을 수주한 것으로, LS일렉트릭은 국내 HVDC 전력 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500kV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은 동해안 대규모 발전제약 해소와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이천, 평택)로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한다. LS일렉트릭이 공급하는 CTR은 기존 교류 전력용 변압기(TR)와 달리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전력전자 장치와 연결돼 고도의 절연 설계와 냉각 기술을 필요로 하는 특수 변압기다. 특히 LS일렉트릭은 미국 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