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전기차 이용자 10명 중 8.4명 “전기차 충전 실패 경험있어”
‘충전기 고장’, ‘전기차 충전 카드 인식 불가’ 등 잦은 충전 인프라 고장 경험 다른 운전자로 인해 충전 인프라 이용에 불편함 겪은 경험 있다 응답에 52.9% 소프트베리가 지난 추석 연휴 나흘 간 행담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전기차 이용자 121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이용 경험과 충전 매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결과에 따르면 전기차 이용자에게 전기차 충전을 하며 실패했던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있다는 답변이 84.3%로, 10명 중 8.4명이 실패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전에 실패한 주된 이유로는 ▲충전기 고장(47.1%), ▲전기차 충전 카드 인식 불가(26.5%), ▲충전기 자리 부족(19.6%) 순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이용자 입장에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고장을 자주 경험한 것으로 분석되며, 이는 충전기 보급과 더불어 충전시설에 대한 관리가 꾸준히 이뤄져야 함을 시사한다. 충전에 실패한 경우 어떻게 대처하냐는 질문에는 ▲다른 충전소 검색이 73.3%로 가장 높았고, ▲앞 순서 차량이 나갈 때까지 대기(10.9%)하거나 ▲앞 순서 차량의 충전이 끝나면 연락 시도(8.9%)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 전기차 이용자들이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