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ESG 얼라이언스가 주최하고 산업단지신문이 주관하는 ‘디지털 LCA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오는 9월 10일 킨텍스 제1전시장 2층 세미나룸에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국내 수출기업의 ESG 요구와 공급망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디지털 LCA(전과정평가) 기반 데이터 관리·검증 프로세스와 SaaS 솔루션·컨설팅 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적용 방안을 제시한다. 참석 대상은 ESG 및 규제 대응이 필요하거나 관심 있는 산업계 관계자 100명(선착순)이다. 사전 등록은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ESG 생태계 소개 ▲컨설팅·교육 및 검인증 서비스 소개 ▲디지털 LCA SaaS 데모 세션 ▲데이터 스페이스 소개 ▲패널 토론: 글로벌 탄소 규제 대응 전략 등으로 구성돼, 실제 제품 데이터 수집·정제부터 평가·검증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다룬다. 행사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가 전 주기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는 구체적 접근과, 디지털 기반 데이터 거버넌스로 탄소·ESG 대응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 로드맵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내달 19일부터 나흘간 탄소 배출량 전과정평가(LCA)를 디지털화한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 진행 개념 이해부터 실무 실습, SaaS 기반 플랫폼 소개까지 디지털 LCA 관련 커리큘럼 총망라 ‘디지털 LCA 전문가 과정’ 오는 8월 19일부터 4일 동안 서울 서초구 소재 스마트제조혁신협회 강의장에서 이 시행된다. LCA(Life Cycle Assessment, 전과정평가)는 원자재 추출·가공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지표화하고, 해당 정보를 분석해 현황을 개선하기 위한 방법론이다. 여기서 파생된 디지털 LCA는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지표화된 제품 생애주기 자료를 데이터화한 차세대 기법이다. 해당 데이터 기반으로 각종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겠다는 것이 이 기법의 본질이다. 이번 교육은 국내 기업의 ESG 달성과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을 목표로 신설됐다. LCA의 개념 이해부터 데이터 수집 및 계산과 관련한 실무 경험, 적용 방안 등으로 과정이 세분화됐다. 영향 평가 및 해석, LCA 소프트웨어 활용, 유럽연합(EU)의 환경규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비 및 적용 방안, 스마트 제조 현장에서의 LCA, LCA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