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가 엔비디아 인셉션(NVIDIA Inception) 프로그램 멤버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엔비디아 인셉션은 전 세계 기술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약 1만8000개 스타트업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머신 러닝, 데이터 분석, 자율 주행 등 다양한 산업의 스타트업들이 기술 혁신을 이루고 비즈니스를 확장하도록 전문가와의 훈련을 비롯해 최첨단 기술 리소스에 대한 액세스, 하드웨어 지원금, 글로벌 벤처투자자와의 연결 등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친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회원사에게는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 콘퍼런스인 GTC, 엔비디아 AI 서밋 등에서 기술 전시, 프레젠테이션,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인 오케스트로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분야에 AIOps(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를 적용했다. 오케스트로 DX융합기술원 산하 인공지능연구소는 머신러닝 연구에 집중해 대규모 마이크로서비스의 자동화 및 지능형 운영·관리 플랫폼을 구현하며 복잡한 마이크로서비스로 구성된 응용 서비스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멀티
국내 연구진이 100배 정밀한 신개념 빛 측정 센서를 개발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바이오및뇌공학과 장무석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 메타표면으로 성능이 대폭 향상된 파면 센서를 이용해 복잡한 물체의 단일 측정 위상 이미징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파면은 파동이 동일한 위상을 가지고 있는 지점들을 연결한 면이다. 바다에서 보이는 파도는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파면의 한 예다. 파도가 장애물을 만나거나 환경이 달라지면 모양이 바뀌듯 빛의 파면도 물체를 통과하거나 반사될 때 물체의 모양에 따라 변한다. 따라서 물체를 통과하거나 반사된 빛의 파면을 분석하면, 물체에 의해 변화되는 빛의 위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샥-하트만 파면 센서(Shack-Hartmann wavefront sensor)는 렌즈 배열과 카메라가 결합된 구조로, 각 렌즈에 입사하는 파면의 경사도에 따라 달라지는 초점의 위치를 분석해 입사된 빛의 파면을 복구한다. 샥-하트만 파면 센서는 간단한 구조와 높은 견고성으로 천문학 및 광학 시스템 평가 등 산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 샥-하트만 파면 센서는 마이크로 렌즈 크기 때문에 공간해상도가 1㎟ 당 100개 수준
에이직랜드가 Arm의 ‘디자인 파트너 2023(Design Partner of the Year 2023)’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에이직랜드의 기술력과 혁신적인 설계 솔루션, 그리고 고객 중심의 서비스가 결합된 결과로 국내 ‘Arm Approved Design Partner’로서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 받은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이직랜드는 글로벌 반도체 IP 기업인 Arm의 Arm Approved Design Partner이며, 국내 유일 TSMC VCA(Value Chain Alliance) 협력사로서 국내 팹리스 기업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300회 이상의 SOC(System On Chip) 테이프 아웃 경험을 바탕으로 AI, 5G, 자율 주행 차량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맞춤형 ASIC 설계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특히 Arm의 CPU, GPU 등의 토탈 솔루션을 기반으로 5nm, 6nm, 7nm 공정 기술과 고속 인터페이스 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저전력 설계를 통해 고객의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Arm 기반 SOC에 대한
LG전자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생활가전 사업의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 실현을 가속할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처음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한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로 스마트홈의 가치를 높인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스마트홈 AI 에이전트에는 고도화된 로봇 및 AI 기술이 적용됐다.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로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하고 음성·음향·이미지 인식 등을 접목한 멀티모달(Multi Modal) 센싱과 첨단 인공지능 프로세스를 토대로 사용자의 상황과 상태를 정교하게 인지하고 능동적으로 소통한다. 스스로 이동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홈 허브로,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 스피커, 다양한 홈 모니터링 센서는 집안 곳곳의 실시간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전 제어에 도움을 준다. 고객은 집 밖에서 원격으로 반려동물을 모니터링하며 특정 공간에만 조명을 켜거나 에어컨을 가동할 수 있다. 또 불필요하게 동작하는 가전을 제어하고 외부침입 등 이상상황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스마트폰 알람으로 받을 수 있다
퀄컴 테크날러지는 학술논문대회인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3'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된 이번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는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학술논문대회다. 잠재력을 지닌 이공계 인재들이 연구 활동에서 독립성과 창의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뛰어난 성과를 도출하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퀄컴 테크날러지 연구진과 참가 학생들이 서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조언을 주고받는 지식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심사를 통과한 30편의 논문 중 최종 15편의 논문을 선정해 선발 논문당 400만 원을, 그 외 15편은 논문당 100만 원을 소속학교로 전달했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인공지능, 머신러닝 및 자율 주행 관련 연구 논문은 아이디어의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실험 결과, 추가 연구 잠재력 등 종합적인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이후 지원자들의 프레젠테이션 발표 및 포스터 세션을 바탕으로 최종 팀을 선발했다.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2020년부터 매년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를 통해 미래를 이끌 이공계 인재들에게 지식 교류의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코리아와 국민대학교는 지난 19일 국민대 본부관에서 차세대 통합형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산학협력 선도모델 창출 및 국가 수준의 첨단분야 인재양성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선우 키사이트코리아 대표이사, 정승렬 국민대 총장 등이 참석해 '미래 세상과 소통하는 양자보안 차세대 통신 파이(π)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협약을 계기로 키사이트코리아에서는 차세대통신 혁신인재양성체계 구축을 위해 236억 원 상당의 차세대 통합형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를 국민대에 기증하게 된다. 이를 시작으로 키사이트코리아와 국민대는 현장실습 및 캡스톤 디자인 등 산학연계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산업체 재직자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을 통해 유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할 전망이다. 이선우 키사이트코리아 대표이사는 "차세대통신 기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국민대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무선 통신, 자율 주행, 항공우주, 방위산업 등 전반의 산업에 기반이 되는 차세대통신을 이끌어 갈 리더들을 양성하고, 키
화웨이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제14회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14th Global Mobile Broadband Forum)을 개최했다. 리 펑 화웨이 캐리어 비즈니스그룹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통신사 및 업계 파트너들에게 위기에 대처하고 네트워크 수요 증가를 해결하며 미래 트렌드를 최대한 활용할 것을 촉구했다. 리 사장은 이상적인 5G 비즈니스 순환 강화와 5.5G(이하 5G 어드밴스드)의 포용에 대한 기조연설에서 "지금 바로 미래 서비스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성공을 위해 5G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야 한다"며 "화웨이는 5G 비즈니스 성공을 향해 선제적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5G 어드밴스드는 5G 진화의 다음 단계로서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리 사장은 "역사를 되돌아봤을 때, 모든 주요 경제체제 전환은 보편적인 기술 혁신에서 비롯됐다"며 "지금 우리는 인터넷이 디지털 경제를 주도하는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다. 5G는 새로운 경제 변화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고 범용 기술의 혁신을 가능케 한다. 특히 디지털 산업에서 5G의 빠른 개발은 새로운 시장과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리 사장은
공공 안전 기술 서비스 기업 나이트스코프는 쇼핑몰, 주차장, 근린 공원 등 공공 장소에 세계 최초로 완전 자율 보안 로봇(ASR)을 배치했다고 5일 밝혔다. 나이트스코프는 일반 로봇 공학 기업과 차별화된 공공 안전 기술 회사로 로봇 공학, 자율 주행 기술, 차량 전동화, 인공 지능 융합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나이트스코프의 모바일 로봇은 LIDAR, GPS, 소나, IMU, 4K 카메라, 고음질 오디오 시스템을 사용해 완전 자율적으로 작동한다. 이러한 로봇은 인간과 유사하지만 민감도 면에서 훨씬 더 뛰어난 5가지 센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ASR은 실제 위협을 감지할 수 있어 해고 직원이나 불법침입 직원을 식별해 직장 내 폭력 사태를 줄일 수 있다. ASR의 무단 침입자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작업 현장과 무관한 차량의 번호판을 식별, 안전한 주차장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오디오 기능이 내장된 ASR은 양방향 통신이 가능하므로 방송 기능을 갖춘 확성 시스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나이트스코프의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고객책임자인 스테이시 스티븐스는 "ASR의 '경고'(talk-down)기능을 통해 인간이 감당해야 할 위험을 로봇이 대신 처리할 수 있다"며
앤시스코리아는 본사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 및 CAE(Computer-Aided Engineering) 툴에 대한 클라우드 기반 액세스를 확대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을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앤시스는 양사 협력의 첫 단계로, MS 클라우드 서비스인 'MS 애저(Azure)'에서 앤시스 제품을 사용하고 타사 툴 들을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앤시스는 MS와 협력을 통해 사물 인터넷(IoT)에 연결된 디지털 트윈, 자율 주행 및 비행 시스템 개발, 인공 지능·머신 러닝을 위한 시뮬레이션 데이터 사용을 포함하는 관련 시장 진출 전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양사의 기존 고객들은 생산성을 높이고 사내 기술 비용을 절감하며 가상 협업을 개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앤시스 액세스는 MS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서, 애저에서도 실행되는 기존 앤시스의 관리형 클라우드 제품인 앤시스 클라우드 다이렉트의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앤시스 액세스와 MS 애저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는 고객들은 시뮬레이션 업무에 소요되는
이공계 석박사과정 대학원생 대상 학술 논문 경연 대회 퀄컴 테크날러지는 7일 코엑스에서 학술논문대회인 '퀄컴 이노베이션 펠로우십 코리아 2022(Qualcomm Innovation Fellowship Korea 2022)'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세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정규 석박사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학술논문대회다. 잠재력을 지닌 이공계 창의 인재들이 연구 활동에서 독립성과 창의성을 추구하고, 나아가 뛰어난 성과를 도출하도록 독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올해 처음으로 오프라인 파이널 행사를 마련해 퀄컴 테크날러지 연구진 및 참가 학생들간의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해 조언을 얻고 소통하는 지식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파이널 진출작으로 선정된 42편 논문 중 이번 파이널 행사에서는 최종 20편의 논문을 선정해 선발 논문당 400만원의 장학금을 소속학교로 전달했다. 지원자들이 제출한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및 자율 주행 분야의 연구 논문은 아이디어의 혁신·창의성, 연구 이해도·실험 결과, 추가 연구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됐다. 이후, 지원자들의 발표 및 포스터 세션을 바탕으로 최종팀을 선발했다.
텔레다인르크로이는 3일 CAN XL 트리거, 디코딩, 측정·그래프 및 아이 다이어그램(TDME) 오실로스코프 소프트웨어 옵션을 추가해 사용자가 ECU(자동차 전자 컨트롤 유닛) 및 10Mb/s 차량 내 네트워크(IVN) 설계를 테스트, 검증 및 디버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오늘날의 차량은 정보를 전송하기 위해 직렬 데이터 신호를 사용하는 IVN에 의해 연결된 100개 이상의 ECU를 포함할 수 있다. 자율 주행 기술에 사용되는 레이더, 라이더, 카메라 및 기타 센서 데이터와 같은 여러 요인으로 IVN에서는 더 많은 데이터 용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네트워크 분산 시스템으로 동작하는 차량 전기화 추세로 안전, 시스템 효율성 및 이동성을 개선하기 위한 커넥티드 차량 기술이 출현하고 이에 대응해 차량 제조업체는 기존 도메인 기반 IVN 아키텍처를 더 빠른 속도에서 동작하도록 새로운 환경에 따르고 있다. 예를 들어, 500kb/s의 CAN(Controller Area Network) 및 2Mb/s의 CAN FD(CAN Flexible Data-rate)는 CAN XL 지정 속도인 10Mb/s에서 동작하도록 업데이트됐다. 텔레다인르크로이는 장기적
LiDAR 제품군에 대한 라인업 점차 확장할 계획 국내 산업 자동화 전문 기업 오토닉스가 자체 기술력을 통해 2D 270° 레이저 스캐너 ‘LSC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했다. LiDAR는 TOF(Time of Flight) 측정 방식으로 적외선 레이저를 발사하고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시간을 측정해 거리로 변환하는 센서다. OHT, AGV, 드론, 자동차 등에 적용돼 주변 환경 감지, 자율 주행, 충돌 방지 용도로 쓰이고 있다. 최근 물류 로봇 및 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LiDAR에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이다. 이런 흐름에 맞춰 오토닉스가 새롭게 선보인 LSC 시리즈는 △L60×W60×H86㎜의 소형 사이즈 △5m/10m/25m의 검출 범위 △270°의 검출 각도 △0.33°의 각 분해능 △905㎚ 레이저 사양(Laser Class 1등급) △15㎐ 스캐닝 주파수의 특징으로 더 정밀한 감지와 측정을 실현한다. 오토닉스에 따르면, 이 제품의 최대 장점 가운데 하나는 검출 필드 영역에 대한 자동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최소 10초에서 최대 60초 동안 주변 환경을 자동으로 인지하는 기능을 통해 검출 필드 영역을 설정할 수 있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