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플라이드 인튜이션이 차세대 차량용 종단간 화이트박스 자율주행 스택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솔루션은 자동차 제조사를 대상으로 설계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기반의 자율주행 시스템으로, 레벨 2++(L2++) 수준의 주행 보조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제조사는 고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확보하면서, 향후 레벨 3와 레벨 4 자율주행 단계로 확장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게 된다. 차량용 자율주행 시스템은 인지, 계획, 제어 기능을 하나의 통합 아키텍처로 결합해 보다 안전하고 인간과 유사한 주행 성능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박스 구조를 채택해 제조사가 시스템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으며, 브랜드별 주행 경험과도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기존 블랙박스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며 제조사에게 자율주행 스택 전반에 대한 가시성과 제어권을 제공한다. 카사르 유니스(Qasar Younis) 어플라이드 인튜이션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자동차 제조사는 이제 단순히 안전하고 성능이 뛰어난 차량을 만드는 것을 넘어, 차량 자체의 지능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자율주행 스택은 자동차 제조사가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능형
SVNet과 악세라 AI SoC 결합해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 추진 스트라드비젼과 악세라(Axera)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고 자율주행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 양사는 스트라드비젼의 비전 인식 솔루션 ‘SVNet’과 악세라의 AI SoC를 결합해 ADAS 및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2025 상하이 국제 오토쇼를 통해 공식 발표됐다. 협력의 핵심은 스트라드비젼의 검증된 ‘SVNet’을 악세라의 M57 시리즈 칩셋과 차세대 플랫폼에 최적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차량 세그먼트에 대응할 수 있는 고성능 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단순 데모 수준을 넘어선 상용화 가능한 품질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공동 기술 워킹그룹을 구성하고, 통합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술 이정표와 검증 기준을 명확히 설정할 계획이다. 초기에는 주요 자동차 부품사(Tier 1) 및 완성차 업체(OEM)를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하며, 이후 글로벌 시장으로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갈 방침이다. 공동 솔루션은 2025 상하이 국제 오토쇼를 시작으로 CES 2026 등 주요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