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이지아허社 청소로봇 개선판 ‘휠리’, AI 적용한 스마트 청소 기능 탑재 롤러 브러쉬·걸레, 스퀴즈 등으로 설계...지능형 청소 최적화 라이노스가 중국 이지아허사의 청소로봇을 한국 시장에 맞게 업그레이드한 ‘휠리(Wheelie) 시리즈’ 두 종을 론칭했다. J30과 J40으로 구성된 휠리는 ‘프랑스 디자인 어워드(French Design Awards 이하 FDA)’ 금상을 수상한 만큼 디자인과 성능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인공지능(AI)을 이식해 청소 대상에 따라 진공 청소와 걸레질을 선택해 수행한다. 특히 자체 제작한 인식 기술을 통해 바닥 얼룩을 식별한 후 힘을 스스로 조절해 걸레 청소를 진행한다. 아울러 자동 물 교환, 딥 클리닝, 건조 등 기능을 담은 올인원 베이스 스테이션과 함께 활용하면 고도화된 청소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탈착식 정수통과 오수통을 함께 내재화해 배수관을 통해 오수를 배출하는 설계도 채택했다. 라이노스는 국내 청소 환경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세밀한 청소가 가능하도록 했다. 롤러 브러쉬, 롤러 걸레, 스퀴즈 등을 내장해 별도로 도구를 교체하는 작업을 생략할 수 있고, AI 기능을 통해 바닥 재질에
라이노스(RhinOS)가 중국 이지아허 기술(YIJIAHE Technology)과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AI 청소로봇’ 시장 공략에 나섰다. 라이노스는 지난 4일 중국 로봇 전문기업 이지아허와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AI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지아허는 1999년에 설립돼 상업용 로봇업계 최초로 중국 주식시장에 상장된 회사로 의료용 로봇, 산업용 로봇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청소용 로봇 전문회사 BIB 로보틱스를 자회사로 가지고 있다. 이지아허는 라이노스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6일 일본 세이코 전기와도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해 ‘한-중-일 삼각동맹’을 결성했다. 라이노스는 이지아허와 공동으로 AI 청소 로봇 클라우드 관제 플랫폼 구축 및 운영 SW를 개발해, 한국내 특성에 맞게 서버 시스템을 운영하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라이노스는 특히 독보적인 SW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사용자 앱 SW의 한국내 자체 개발을 통해 이지아허가 개발한 AI 청소로봇의 한국형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중-일 로봇 삼각동맹의 또다른 한 축인 일본의 세이코 전기는 1921년 일본 규슈에서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