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환경에 빠르게 대응하고 전국 네트워크 인프라 시설의 품질을 강화하기 위해 경기도 분당사옥에 ‘KT 기술평가 랩’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KT는 삼성전자, 에릭슨 엘지, 노키아 등 이동통신 장비제조사와 가온그룹, 기산텔레콤, 엔더블유시, 우리넷, 유비쿼스, 이루온, 주니퍼 등 주요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술평가 랩 개소를 알리고 주요 시설을 안내하는 행사를 27일 진행했다. 랩은 10개의 기본 평가실과 실제 네트워크 환경과 연동해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시스템/단말 종합연동평가실 ’, 해외 원천사와 실시간 연결해 시험할 수 있는 ‘원격평가실’, 전자파 차단상태에서 해당 제품의 고유한 무선 주파수 특성을 시험하기 위한 ‘차폐실’ 등으로 구성됐다. 제품·서비스의 통신 품질 확보를 위해 열악한 온·습도 환경에서 신뢰성을 테스트할 수 있는 챔버 시설, 낙뢰 등 과전압 유입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서지 보호 기능 시험 장비, 제품 낙하 시 내구성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시험 장비 등도 갖췄다. KT는 랩을 통해 AICT 분야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파트너사 통신 장비 평가와 물품 검사를 통한 품질 확보 등 효과를 거
KT가 6G 이동통신 분야 연구 개발과 기술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해 LG전자와 협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양 사는 앞으로 ▲차세대 전송 기술인 전이중(Full Duplex) 통신 기술 개발 ▲글로벌 표준화 협력 ▲차별화된 6G 응용 서비스 발굴 등 6G 이동통신 기술 주도권을 선점하고 글로벌 6G 표준화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전이중 통신 기술은 업링크와 다운링크 데이터를 시간 혹은 주파수 영역에서 분할해 송수신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서 동시에 업링크 및 다운링크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식이다. 주파수 효율을 최대 2배까지 높일 수 있어 차세대 전송 기술로 손꼽힌다. 양 사는 6G 후보 주파수 대역에서 동작하는 광대역 전이중 통신 기술을 개발하고, 전이중 통신 송수신 장치를 설계 및 제작해 실제 성능 검증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 협업 결과를 포함해 전반적인 6G 기술의 공동 연구 및 개발과 표준화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함께 강화해 나간다. 현재 세계적으로 ‘ITU(국제전기통신연합)’와 ‘3GPP(이동통신 표준화 국제 협력기구)’와 같은 표준화 단체를 통해 새로운 6G 서비스 발굴과 이를 위한 성능 지표 수립 등이
KT가 무선 및 미디어, 인터넷 사업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KT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이 26조3870억 원으로, 재작년보다 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6498억 원으로 2.4% 감소했고 순이익도 9887억 원으로 28.8% 줄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2656억 원으로 재작년 4분기보다 75.4% 늘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5% 증가한 1조185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재작년 실적에 반영된 일회성 이익의 기저효과로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소폭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무선 사업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 확대와 로밍 매출 증가, 알뜰폰(MVNO) 사업의 확대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총가입 회선 수는 지난해 말 기준 2489만7000개로 전 분기 대비 소폭 줄었다. 이동통신 사업(MNO) 가입 회선은 1775만9000개, 핸드셋 가입 회선은 1351만7000개였고, 5세대 이동통신(5G) 가입자는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약 73%인 983만 명을 돌파했다. 알뜰폰(MVNO) 회선은 713만8000개를 기록했다. 유선 사
SK텔레콤(이하 SKT)은 최근 말레이시아의 셀콤 디지(Celcom Digi), 인도네시아의 아가테(agate), 필리핀의 코스믹 테크(Cosimic Tech) 등 3개 기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 관련 퍼블리싱 파트너십 협력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셀콤 디지는 말레이시아 1위 통신기업, 아가테는 인도네시아 게임개발사 겸 퍼블리셔, 코스믹 테크는 사물이동통신 플랫폼 및 디바이스 제조유통업체로, SKT는 이들 기업과 각각 MOU를 체결하며 이프랜드의 동남아시아 지역 이용자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SKT는 전세계에 공통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의 기획과 콘텐츠 제작, 서비스 운영 등 핵심 영역에 집중하고 파트너사들은 현지 특화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1차 고객 지원 등 현지 서비스 활성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파트너사들은 초기 개발비 등의 투입 없이 메타버스 서비스 사업 경험을 얻을 수 있으며, SKT는 파트너사를 통해 특정 지역이나 국가에 맞는 콘텐츠를 시의 적절하게 공급하고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3사와 이번 MOU 체결에 앞서 연초부터 논의를 시작해 지난
추석 연휴에 따른 귀성·귀경길 인구이동, 국내외 여행 트래픽 증가 등 선제 대응 SK텔레콤이 추석 연휴에도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약 115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8000명에 달한다. 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공항,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과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TMAP)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T는 추석 당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달해 평시 대비 약 24%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SKT는 이번 추석 연휴간 개인·소규모 인원 단위의 이동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고속도로와 국도
KT 김영섭 대표는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M360 APAC)’ 컨퍼런스에서 미래 디지털 사회에서 통신사업자의 새로운 역할과 이를 위한 글로벌 협력을 제안했다. 차세대 네트워크와 새로운 ICT를 바탕으로 한 다각적인 협력으로 미래 디지털 사회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고, 이를 위해 인프라 위주에서 벗어나 고객 생활을 변화시키는 디지털 서비스를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SMA가 개최하는 M360은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대륙별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한 어젠다를 정해 논의하는 글로벌 행사이다. 전 세계 ICT 리더는 물론 정부, 규제기관, OTT 기업 관계자 등 1,000명 이상의 주요 인사가 참여하고 있다. 소규모 전시도 마련돼 최신 모바일 기술과 동향을 살피는 기회가 되고 있다. ‘디지털 퍼스트 미래를 선도하라’를 주제로 열린 이번 M360은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6세대 이동통신, 핀테크 등 디지털 시대의 미래를 논의한다.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M360 APAC은 국내 대표 ICT 기업인 KT가 호스트 스폰서를 맡았다. M360의 오프닝 기조연설은 ‘개방된 디지털 국가 선도’를 주제로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
국내 연구진이 세계적 권위의 이동통신분야 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5G 소형기지국이라 불리는 스몰셀 기술로 처음으로 최고상을 수상해 우리나라 이동통신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달 2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스몰셀 월드 서밋(SCWS) 포럼에서 최우수 기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ETRI는 상용목적의 스몰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술 분야에서 공동연구기관인 유캐스트와 함께‘스몰셀포럼 산업대상’을 받았다. ETRI는 이번 수상 경쟁에서 '유연한 5G 스몰셀 SW와 5G 스몰셀 서비스' 관련 ▲5G NSA/SA ▲밀리미터파/Sub-6GHz 대역지원 ▲기능 분할 지원 등이 모두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5G스몰셀 SW 성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또한, 공동연구기관인 유캐스트가 본 SW를 활용해 브라질의 가로등에 포함된 스몰셀 기지국 상용화 사례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그동안 ▲밀리미터파 대역서 2.2Gbps 제공 SW ▲5G 특화망 서비스에 유용한 SA 스몰셀 SW ▲지능형 스몰셀 SW 기술 등을 개발 등 국내 이동통신 인프라 확산과 스몰셀 중소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ETRI
SK텔레콤·KT·LG유플러스(이하 통신 3사)와 포스코는 ‘제철소 재난 대비 휴대전화 통신망 개선 및 신속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신 3사와 포스코의 업무협약은 국가기간산업인 제철소 내 재난 상황 발생 시 유기적인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이동통신 장비의 신속한 정상화를 이루기 위해 진행됐다. 포스코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포항 냉천이 범람하면서 제철소 전역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를 본 바 있다. 당시 제철소 내 이동통신 장비까지 물에 잠기면서 통신이 두절됐었다. 통신3사와 포스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제철소에 설치된 이동통신 장비 중 홍수 및 정전에 취약한 장치를 재배치해 침수 가능성을 낮추고, 비상 발전기 확충 등 통신 인프라 보강 및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휴대전화 통신설비의 파손/붕괴 등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소한의 통신이 가능하도록 핵심 우선 복구 개소를 선정해 백업체계를 구축하고, 포스코와 각 통신사 간 유기적인 협력이 가능하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MOU에서 통신3사와 포스코는 복구에 필요한 장비/인력 지원, 핫라인 운영, 공동 대응훈련 등 재난 상황에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업무 추진에 상호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Vision X 네트워크 패킷 브로커(NPB)를 이용해 모바일 서비스 제공자가 품질 모니터링을 개선하면서 서비스 보증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향상된 5G 네트워크 가시성 솔루션을 발표했다. 5G 기술 채택률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데이터의 사용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에 따르면 2028년에 전 세계의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은 매달 453엑사바이트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며, 2028년 말에는 전 세계 5G 가입자가 5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러한 기하급수적인 성장세에 맞춰 서비스 제공자는 가입자에게 뛰어난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용 효율적인 가입자 및 트래픽 모니터링을 진행할 수 있어야 한다. 향상된 키사이트 Vision X NPB를 활용하면 암호화된 5G 네트워크 코어에 액세스해 서비스 보증 플랫폼의 5G 서비스 모니터링을 할 수 있으다. 또한 슬라이스 인식을 포함하는 새로운 5G 가입자 필터링과 제어 평면 및 사용자 평면 분리(CUPS), 가입자 인식 메타데이터, 네트워크 에지에서의 저지연, 고대역폭 5G 어플리케이션 요구 관련 가시성을 지원한다. 아울러 통신 사업자가 프로
KT가 지난해 이동통신 3사 중 '보안' 연관 키워드의 포스팅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해 국내 이동통신 3사의 '보안' 키워드 관련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조사시 통신사 이름과 '보안' 키워드 사이에 한글 기준 15자 이내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KT는 '보안' 키워드 관련 정보량이 1만4546건으로 집계되며 관심도 1위를 차지했다. KT는 지난해 8월 중소기업을 비롯한 소규모 기업의 악성 사이트 차단을 지원하기 위해 보안 장비를 구축하거나, 인력 없이도 인터넷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 'KT 세이프넷'을 출시했다. 이어 지난해 9월에는 경찰청·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전기통신금융사기 방지 업무협약'을 체결, 이를 통해 전기통신금융사기 관련 데이터 분석해 경찰청·금융보안원에 공유하며 피해 예방을 위한 새로운 보안 기술을 개발해 사기 피해 예방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보안' 관련 정보량이 8352건을 기록하며
우리나라 통신시장 한계점 및 문제점 논의 상반기까지 방안 마련하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일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 TF’를 구성해 회의를 개최했다.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은 통신시장 과점해소와 경쟁촉진을 위한 대책으로,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이 이번 TF 반장으로 임명됐다. TF에는 학계 외부전문가, 유관 연구기관, 정부 등이 참여해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윤규 2차관은 40~100GB 구간 요금제 및 시니어 요금제 출시 등 구간·계층별로 요금제 다양화를 도모하고, 알뜰폰 활성화 및 통신사의 데이터 추가 제공 등으로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차관은 이통사 3사 과점 형태의 우리나라 통신시장 구조를 지적하며, 경쟁없는 통신시장의 소비자 후생 감소, 시장기능 약화 등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TF 논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에게 현재 우리나라 통신시장 경쟁 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통신산업 분야에서 시장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통신사업 진입 장벽 완화, 알뜰폰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제도개
SK텔레콤은 화학소재 기업인 동우화인켐과 연구협력을 통해 6G 후보 주파수에 대한 RIS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9일 밝혔다. RIS(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는 전파 특성에 따라 전달력을 조정해, 전파를 반사시켜주거나 투과시켜주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연구를 통해 건물 외장재로 많이 쓰이는 Low-E 유리에 RIS를 적용, 고주파 대역인 6G 후보 주파수를 통과시키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Low-E 유리는 뛰어난 단열 특성으로 건물 외장재로 많이 쓰이나, 전파를 차단하는 특성도 갖고 있어 이동통신 주파수 전달에 불리했다. 하지만 이번 SKT의 RIS 적용 기술 개발로 빛과 전파는 투과하고 단열 성능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6G RIS 유리 생산이 가능해진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에 개발한 6G RIS 유리를 상용화 할 경우 6G 실내 커버리지 확장 등 무선 통신 품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IS는 6G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연구에서 6G 후보 주파수로 거론되고 있는 다양한 대역 중 새로운 주파수 대역
SK텔레콤(이하 SKT)이 추석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SKT는 추석 연휴를 앞둔 8일부터 12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전국적으로 일평균 1,200여 명의 자회사·관계사·협력사 전문인력을 배치해 통신 서비스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SKT,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의 연휴 근무인력은 연인원 7,200명에 달한다. SKT는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번화가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국지적 데이터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상습 정체구간 이동통신 품질과 고객들이 귀성·귀경길에 많이 활용하는 티맵(TMAP) 서비스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SKT는 고속도로에서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귀성길, 추석 당일 귀경길 가장 많은 트래픽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사전 품질점검 및 서비스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연휴 기간 중에는 추석 당일 전국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점에 달해 평시 대비 31% 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T는 이번 추석 연휴가 사회적 거리두기
시장 제품 대비 최대 34배 높은 성능의 보안 컴퓨팅 등급 구현 포티넷코리아(이하 포티넷)는 23일인 오늘 하이퍼스케일급 고객 및 5G 이동통신사업자(MNO)의 대용량 트래픽 처리 요구사항을 충족하도록 탁월한 성능, 확장성, 보안 기능을 탑재한 하이퍼스케일 방화벽 ‘포티게이트 4800F’ 시리즈를 발표했다. 포티넷 7세대 네트워크 프로세서(NP7)를 16개 장착한 제품으로 평균 19배 많은 CPS 처리능력을 지원하는 등 경쟁사 대비 최대 34배 높은 성능의 보안 컴퓨팅 등급을 구현하며, 컴팩트형 방화벽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수치의 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 제품은 컴팩트형 방화벽으로 높은 공간차지 효율성과 동시에 뛰어난 보안 성능을 요구하는 대기업과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최적의 기능을 제공해 주요 산업 및 인프라 기업 고객이 새로운 유즈 케이스를 원활히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빠른 사업 진출이 필요한 e-리테일, 최첨단 연구 시설, 금융 기관,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의 증가하는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도록 높은 성능과 확장성, 보안을 제공하며, 컴팩트한 폼 팩터에서 공간, 냉각, 전력에 대한 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포티게이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브람스홀에서 전파통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계전파통신회의(WRC) 준비를 위한 미래 연구과제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전파통신회의는 이동통신·과학·위성·항공·해상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주파수 국제 분배 및 전파통신 분야의 중요 사항을 결정하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최고 의결회의로서, 4년마다 개최되어 세계 전파올림픽이라 불리며, 다음 회의는 2023년에 UAE(두바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향후 개최될 세계전파통신회의에서는 6G 주파수 발굴이 주요의제로 논의 될 전망으로, 2023년에 열리는 세계전파통신회의-23 회의를 통해 6G 주파수 후보대역 발굴 등이 논의되고, 2027년에 열리는 세계전파통신회의-27 회의를 통해 6G 활용을 위한 주요 주파수 대역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R 6G 비전 그룹 의장국으로서 6G 후보 주파수 발굴·확보 등 주요 의제에 국내 입장이 유리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태국 방콕에서 열릴 아시아․태평양지역 준비그룹(APG-23, WRC 지역기구)회의에서, 해외 주요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