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션 플라스틱 전문기업 한국이구스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자동화전시회인 ‘스마트공장 자동화산업전 2024’에 참가해 자동화 솔루션이 적용된 다양한 가동형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구스는 스마트 팩토리 구축에 필요한 에너지 체인, 가동형 케이블 및 이구스 베어링 솔루션이 적용된 데모 장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샘플들로 고객을 맞이한다. 6축 로봇 암 ‘ReBel’은 움직이는 모든 구성품이 이구스의 고유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됐다. 모터 및 엔코더의 이상적인 위치 선정과 구성품 상호 간 최적의 마찰 조합을 찾기 위해 개발 단계부터 테스트만 약 1040회 이상을 실시했다. 더욱이 전 파트를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만큼 중량도 약 8kg의 초경량을 자랑한다. LCA (Low cost automation) 라인의 대표 제품답게 합리적인 가격도 특징이다. 박재훈 한국이구스 대리는 “ReBel 로봇 암에는 센서가 내장돼 있어 간단히 클라우드에만 연결하면 추가 소프트웨어 없이 곧바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컨트롤러와 전원 공급 장치를 포함한 플러그 앤 플레이(plug & play
이구스가 Unsupport 주행 거리가 길고, 충진 중량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E4Q의 새로운 제품군으로 ‘L’ 시리즈를 추가했다. 이제 E4Q의 크기 때문에 사용을 주저했던 사용자는 E4Q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최대 20%의 비용 절감이 가능한 ‘E4Q.64L’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리니어 로봇 플리케이션의 7번째 로봇 축부터 공작 기계에 이르기까지 E4Q 에너지 체인은 최근 몇 년 동안 unsupport 주행 거리가 길고, 케이블 충진 중량이 높은 특수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왔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하나는 체인의 넓은 측면 링크와 각 체인 링크당 4개의 스톱독이 적용된 덕분에 매우 견고하다는 점이다. 다른 하나는 특별한 도구 없이 손가락 두 개로 크로스바를 단 몇 초 만에 열 수 있기 때문에 조립 시간이 최대 40%까지 단축된다는 점이다. 문제는 하중이 높지 않은 애플리케이션의 경우 E4Q를 적용하기에는 체인 크기가 너무 크다는 것이다. 이구스 관계자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에서도 E4Q 솔루션을 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새로운 버전인 E4Q.64L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6주에서 7일로 단축된 제작 기간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는 ‘패스트라인(FastLine)’ 서비스를 통해 최대 6주가량 걸리던 특수 부품 사출 금형 기간을 7일까지 단축했다고 밝혔다. 고객은 iglidur 온라인 툴을 통해 단 4단계 만으로 필요한 부품을 온라인으로 구성하고, 내마모성에 최적화한 플레인 베어링을 신속하게 주문할 수 있다. 오토모티브 엔지니어는 시트 높이 조절에 필요한 맞춤형 플레인 베어링과 같은 부품을 최대한 빨리 제작하기를 원한다. 3D 프린팅 솔루션을 이용하면 신속히 대응이 가능하지만, 공차 등의 문제로 양산 적용에는 문제가 발생한다. 즉 초기 프로토타입 단계 이후에는 사용에 제약이 따르게 된다. CNC나 밀링 머신을 사용한 가공 제품도 크게 다르지 않으며, 사출 성형 제품과는 다르게 표면 마감이 정교하지 못하다. 사출 성형 방식이 가장 적합하지만, 맞춤형 베어링 제작 시 최대 6주 이상 소요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 이구스는 이같은 딜레마를 해결하고, 대량 생산 제품과 품질에 차이가 없는 초기 샘플로 빠른 호환성 검증을 가능하게 하며, 무엇보다 일분일초가 소중한 오토모티브 산업을 위해 패스트라인 서비스를 론칭했
한국이구스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AW 2023)’에 참가해 신제품부터 베스트셀러까지 총망라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은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코엑스 A, B, C, D홀 전관에서 개최되며, ‘We connect your factory’를 테마로 스마트제조부터 탄소중립까지 지속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선보인다. 이구스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소재로 다양한 기계 자동화 부품을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고성능 폴리머 소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어링, 체인, 케이블 등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 팩토리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AW 2023에서 한국이구스의 주력 제품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로봇 라인 신제품 레벨(ReBeL)이 눈길을 끌었다. ‘레벨’은 스마트 센서가 통합되어 있는 8.2kg, 분당 7픽의 지능형 로봇암이다. 회전 수와 사이클, 마모율 등의 주요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스템 장애에 대한 예비 대응이 유용한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igus)가 2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3(SEMICON 2023)’에 참가해 C6 클린룸 체인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구스는 반도체 산업 초창기부터 국내 굴지 기업들에 클린룸 전용 체인 시스템을 공급해 온 에너지 공급 분야의 선도적 기업으로 전시회마다 꾸준히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세미콘 코리아 2023에서는 기존 주력 아이템인 e-skin, E6와 더불어 차세대 저 분진 체인 C6를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이구스 에너지 체인 프로덕트 매니저 정준희 차장은 “신제품 C6 체인은 체인의 고유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반도체 및 클린 산업에 맞게 저 분진, 저 마모 기능을 더욱 최적화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저 분진, 무 분진 기능이 가장 큰 요구사항으로 꼽히는 반도체 산업의 시장 공략에서 이구스는 이를 충족하기 위한 시설 부문 투자를 지속 확대해오고 있다. 기존 판매 제품의 성능 개선 및 신규 제품군을 계속해서 출시한 결과, 국내 시장에 다양한 이구스 아이템을 적용시키는 데 성공했으며 2022년에는 사내 클린룸 테스트랩을 구축해 IPA 인증을 획득했다. 정준희 차장은
이구스가 오는 2023년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3(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3, 이하 SF+AW 2023)’에 참가한다. 이구스는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소재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계자동화 부품을 생산하는 다국적 기업이다. 고성능 폴리머 소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어링, 체인, 케이블 등 매년 100가지 이상의 신제품 출시와 제품 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이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능형 로봇 레벨(ReBeL)을 소개한다. 이 제품은 스마트 센서가 통합돼 회전 수, 사이클, 마모율 등의 주요 지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예기치 못한 다운타임이나 시스템 장애를 제거하는 예방적 유지보수 구현을 가능하게 해준다. 에너지 체인으로는 2021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E4Q 시리즈를 선보인다. 신제품 E4Q 체인은 12년간 베스트 셀러를 굳건히 지켜온 E4.1의 설계 기술에 특수 개방 메커니즘을 결합해 조립 시간을 40%나 감소시킨 것이 특징이다. 여러 층으로 구성할 수 있는 모듈형 가로 분리대와 저소음 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소음 댐퍼 옵션 등 새롭게 추가
이구스가 케이블 풀링과 배송, 보관 및 적재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 케이블 케이스를 출시했다. 신제품 chainflex CASE(체인플렉스 케이스)는 주문된 케이블을 미터 단위로 드럼 포장해 케이스 안에 넣어 배송하는 물류 솔루션으로 케이블 취급 과정을 단순화할 뿐만 아니라 케이스에서 케이블을 꺼내지 않고도 풀링이 가능해 사용이 간편하다. 100% 재활용 가능한 이중 양면 골판지 소재에 M과 S, 두 개 규격으로 제공되는 chainflex CASE는 케이블 드럼을 보관하기 위한 별도 선반 시스템이 전혀 필요 없다. 한국이구스 장동성 과장은 “팔렛트 포장 없이 상자로 배송되고, 위로 적재도 가능하기 때문에 보관과 운송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케이스에 부착된 개별 QR코드를 통해 재주문 또한 간편하다”고 말했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이구스(igus)가 독일 하노버 전시장에서 벡터 어워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구스의 벡터 어워드는 총 4개 상(골드·실버·브론즈·그린)을 이구스 에너지 체인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적용한 우수 사례에 수여하는 행사다. 5000유로의 상금이 주어지는 벡터 골드는 트랜스포머 홀을 설계한 헝가리 회사 Gepber Szinpad가 차지했다. 버튼 하나로 영화관이나 오케스트라 홀을 형성하는 2000석 이상의 43개 플랫폼에는 이구스 체인 3400 시리즈와 체인플렉스 케이블이 적용됐다. 벡터 실버는 축구 경기장의 잔디 조명 시스템을 제작한 Rhenac GreenTec AG가 수상했다. 이구스의 5050RHD 에너지 체인과 e스풀을 이용해 LED 조명 시스템의 수직 조정을 효과적으로 제어했을 뿐만 아니라 비나 눈과 같은 실외 환경에서도 체인 시스템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구스 체인 3500 시리즈로 세계에서 가장 긴 에너지 체인을 설계한 인도의 탈완디 화력 발전소에는 벡터 브론즈가, Dercks Gartenbau GmbH의 원예작물 관개 시스템에는 벡터 그린이 각각 수여했다. 이구스(igus) 한국 지사인 이구스 코리아는 국내 업체
한국이구스가 국내 최대 식품·포장 산업전 코리아팩(KOREA PACK 2022)에 참가한다. 이구스는 급유와 유지보수가 필요 없는 고성능 폴리머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국이구스 김성우 이사는 “이구스의 폴리머 제품들은 고온, 저온, 진동, 충격, 수분 및 화학 약품 접촉 등 포장기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적 요건들을 훌륭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무엇보다, 급유가 필요 없기 때문에 포장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제품 오염 우려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베어링 제품 외 포장 자동화에 사용할 수 있는 로봇 시스템, LCA도 출품된다. 칵테일 로봇이나 서빙 로봇 등 식품·포장 분야에 있어 활용 사례를 더욱 높이고 있는 로보링크를 포함해 델타 로봇, 리니어 갠트리 데모 장비들이 함께 비치될 예정이다. LCA 로봇 라인에도 마찰이 발생하는 부위라면 어디든 이구스 폴리머가 활용된다. 김성우 이사는 “이번 코리아팩 전시회를 통해 베어링 한 개부터, 리니어 가이드, 갠트리 시스템, 완제품 로봇에까지 식품 포장 산업 분야를 위한 이구스의 다양한 모션 플라스틱 솔루션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igus(이구스)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열리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 ‘SIMTOS 2022’에 참가한다. 이구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레디 체인 시스템과 3D 에너지 체인, 협업 로봇 등 공작기계 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에너지 전달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레디 체인은 케이블 하네싱 및 사전 조립이 완료된 일체형 에너지 체인 시스템으로 기계 장비에 바로 부착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케이블, 커넥터, 체인 등을 개별 주문해 생산 현장에서 조립 및 설치해야 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구매 과정과 물류비용, 조립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igus GmbH에선 매주 1600개 이상의 레디 체인 시스템이 출고되고 있을 만큼 하네싱 드라이브 케이블 및 에너지 체인 시스템 구성에 있어 뛰어난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다. 한국이구스 공작기계 산업 담당자 박재훈 과장은 “에너지 공급 시스템에 필요한 4600종 이상의 드라이브 케이블을 24개 제조업체 표준에 맞춰 하네싱하고 이를 장비 스펙에 맞게 체인 조립까지 완료 상태로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구스 전시 부스에는 협력사들과 함께 제작한 데모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이구스가 에너지 체인 시스템의 우수 적용 사례를 선정하는 제8회 벡터 어워드의 막이 올랐다고 밝혔다. 벡터 어워드는 이구스 e체인 솔루션을 기반으로 뛰어난 기술 혁신과 가격 절감 효과를 입증한 애플리케이션을 시상하는 행사다. 벡터 어워드는 기술력 부문에 대한 골드, 실버, 브론즈 상과 더불어 환경친화적 사례에 수여 되는 ‘그린’ 상을 추가해 총 4개 상과 상금 5000유로, 3000유로, 1000유로를 시상한다. 2022년 2월 11일까지 제출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과학, 산업, 전문 미디어 및 협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가 이뤄지고 시상식은 2022년 하노버 박람회에서 진행된다. 새롭게 신설된 벡터 그린상에 대해 한국이구스 프로젝트 매니져 윤창원 부장은 “이구스는 지난해부터 플라스틱 폐케이블 체인을 수거해 바우쳐를 지급하는 그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며 “벡터 어워드에 그린 상이 추가된 것 또한 현재 당사가 주목하고 있는 ‘그린’ 키워드를 보다 다양한 프로젝트와 캠페인으로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국내 고객을 위한 추가 혜택으로 코리아 벡터도 별도 개최된다. 윤창원 부장은 “글로벌 벡터 어워드는 전 세계 이구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폴리머 자동화 기업 이구스(igus)가 LCA(Low cost automation) 제품 라인에 리벨(ReBeL) 로봇을 새롭게 추가했다. 신제품 리벨은 폴리머 스트레인 웨이브 기어를 사용해 무게가 단 10kg 밖에 되지 않는 협동로봇이다. 제품 가격은 제어 시스템을 포함해 4,000유로가 넘지 않는다. 이러한 장점으로, 기존 자동화 적용 분야를 넘어 바텐더 로봇과 같은 새로운 영역으로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이구스의 자동화 기술 책임자 알렉산더 뮐랜(Alexander Mühlens)은 “생산 현장의 단조로운 작업을 자동화하는데 협업 로봇이 많이 활용된다. 리벨 로봇은 저렴한 비용과 적은 유지보수 등의 장점으로 소규모 회사나 스타트업에서도 적용하기에 부담이 없다”고 설명했다. 리벨은 모터, 엔코더, 포스 제어, 컨트롤러가 통합된 스트레인 웨이브 기어로 구성된다. 조인트 앞뒤에 힘과 토크 레벨을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는 인코더를 사용해 인간-로봇 협업을 가능하게 한 ‘다관절 로봇’ 컨셉의 ReBeL은 가반 하중 2kg, 가동 범위는 700mm다. 이구스는 로봇을 위한 무료 제어 소프트웨어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구스 로봇 제어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폴리머 자동화 기업 이구스가 클린룸 케이블 가이드 시스템의 IPA 클래스 1등급 추가 인증을 완료했다. 클린룸에서 사용되는 리본 케이블을 대체할 모듈식 대안으로 개발된 e스킨 케이블 가이드 시스템은 개방 가능한 챔버 구조와 유지보수 편의성으로 클린룸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 이구스 정준희 차장은 “ISO 클래스 1 인증은 e스킨 플랫 가이드 시스템의 적층 레이어를 최대 3단까지 설정해도 파티클이 검출되지 않음을 입증하는 매우 유의미한 테스트”이며, “단층 구조뿐만 아니라 e스킨을 적층으로 연결했을 때도 클린룸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LED, 마이크로 칩, 반도체가 제조되는 클린룸은 대체로 공간이 매우 작고 높은 수준의 청정도가 요구된다. 이구스가 e스킨 플랫을 개발하게 된 것도 이러한 콤팩트한 클린룸 공간에서 케이블을 안전하게 가이드 하기 위해서다. 공간 소요를 줄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특수 고성능 플라스틱을 사용해 플랫한 디자인의 폴리머 프로파일을 도입했다. 2019년 단층 형태의 e스킨 플랫을 처음 선보였으며, 2021년에는 REINER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구스의 클린룸 산업 담당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독일 폴리머 자동화 기업 이구스(igus)가 텔레스코픽 NT 레일을 새롭게 출시했다. 자사 고유 폴리머 소재를 사용해 가볍고 유지보수가 필요 없다는 강점을 지닌 신제품 drylin NT 레일은 캠핑카 사용에 특화된 확장형 가이드 레일로 작은 설치 공간에 알맞게 설계할 수 있다. 캠핑카 서랍, 테이블, 주방, 선반, 침대 등에 컴팩트하게 풀아웃 방식으로 장착할 수 있어 설치가 용이한 데다 검정색 양극산화 처리로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캠핑카와 차박의 인기가 대단하다. 기존 차량을 캠핑카로 개조 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가 하면, 관련 전시회를 찾는 방문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자동차 내부 공간을 최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납 공간이나 가구를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것이 필요한 데, 여기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풀아웃 설계다. 한국이구스 김성우 부장은 “신제품 drylin(드라이린) NT는 플라스틱 슬라이딩 요소를 사용해 무급유 운용을 가능하게 한 제품”이라며 “소음 없이 부드럽게 작동할 수 있고 가벼워 캠핑카 내 여러 곳에 풀아웃 요소로 매우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igus 테스트 랩이 공개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이구스가 무라 테크놀로지(Mura Technology)의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500만유로(약 67억 4,940만 원)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순환 플라스틱 경제와 더불어 플라스틱 재활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지원한다는 측면에서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게 이구스 측의 설명이다. 무라 테크놀로지가 고안해 낸 수열 플라스틱 재활용 솔루션은(Hydrothermal Plastic Recycling Solution)은 25분 만에 플라스틱을 다시 오일로 전환시킬 수 있는 기술이다. 폐플라스틱을 화학 연료로 재활용 할 수 있는 것이다. 2019년 이구스의 기술 개발 지원을 시작으로 KBR, 다우 케미칼 등 많은 글로벌 기업이 무라의 플라스틱 재활용 프로젝트에 파트너사로 합류했다. 프랑크 블라제 이구스 CEO는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이 성장하고 그 효과가 가시화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기업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년 가동 예정인 무라의 첫 번째 HydroPRS 공장은 현재 영국 티사이드에 건설되고 있다. 연간 2만톤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첫 번째 라인을 시작으로 4개 라인이 모두 완료될 경우 연간 최대 8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