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의 AI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산업단지 AX 카라반’이 5월 20일 서울 구로 엘컨벤션에서 출범했다. 이번 출범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 관련 유관기관, AI 기술 공급기업 및 수요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산업단지 기반 제조업의 혁신과 AI 도입 확산에 대한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개 산업단지를 ‘AX 실증 산단’으로 선정·운영하며, 민간 중심의 제조 AI 생태계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현장에서 발표된 기조강연과 사례들은 제조 데이터 표준화, 디지털 트윈, 로봇 협업 등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산업 현장의 AI 도입에 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공동 주관한 ‘산업단지 AX 카라반’ 출범식이 5월 20일 서울 구로 엘컨벤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제조업 중심의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AI·로봇 기술을 본격 도입하는 전환점이자, 정부와 민간이 함께 추진하는 대규모 AI 트랜스포메이션 프로젝트의 신호탄이다. “제조업 AI 전환, 선택 아닌 필수”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환영사에
전국 25개 지역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 200여 명 참석해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이하 산경련, KIBA)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은 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7·8대 회장 이·취임식 및 제15차 산경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KIBA)는 산업단지 발전과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09년 전국 22개 산업단지, 25개 경영자협의회가 연합해 설립된 단체다. 이·취임식 및 제15차 산경련 정기총회에는 전국 25개 지역 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산경련 제5·6·7대 김기원 회장과 제8대 이계우 회장의 이·취임식에 참석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본격적인 이·취임식 순서가 진행되기에 앞서 산경련은 김기원 회장의 이력과 업적, 축하와 감사를 담은 영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후 김기원 회장은 이임사에서 "전국 25개 산경련 회장을 비롯해 함께 노력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지난 임기 동안, 입주기업과 산업단지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회장은 "재임기간 동안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것은 산경련 위상 제고와 회원사 간 상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