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가장 안전한 차임을 입증"…유럽서 2500대 완판 현대차의 전기차 아이오닉 6가 유럽 신차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안전성 최고 등급을 받았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아이오닉 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오닉 6는 성인 탑승자 보호, 어린이 탑승자 보호, 보행자 보호, 안전 보조 시스템 등 4개 항목 평가를 받았다. 유로 NCAP는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을 안전한 상태로 유지해 성인,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또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첨단 안전 주행 보조시스템이 도로 위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고도 설명했다. 아이오닉 6에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하이빔 보조(HB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등의 첨단 주행 안전 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아이오닉 6는 유럽에서 초도 공급 물량에 대한 예약 판매에 들어간 지 하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2023년 '올해의 SUV(스포츠유틸리티차)'에 선정됐다고 현대차가 21일 밝혔다. 전기차가 이 부문 수상 모델로 선정된 것은 아이오닉5가 최초이며, 현대차의 수상도 처음이다. 아이오닉5는 진보적 디자인, 엔지니어링 우수성, 효율성, 안전성, 가치, 주행 성능 등 6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우수한 점수를 받아 올해의 SUV로 선정됐다. 에드워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모터트렌드 74년 역사상 처음으로 올해의 SUV 후보 차종 대부분이 전동화 차량이었는데 이는 미래지향적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소식"이라며 "뛰어난 항속거리와 초급속 충전 기술, 인간 중심의 편의사양을 갖춘 아이오닉5는 우승자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처음으로 적용된 차종이다. 3000㎜의 축거(휠베이스)로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고,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800V 초급속 충전시스템, 높은 동력과 동력 성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파워 일렉트릭(PE) 시스템 등을 갖췄다.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충돌 평가와 유럽의 신차
[첨단 헬로티] LG전자가 차량용 반도체와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지능형 주행 보조 시스템)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대표 기업들과 손잡고 자율주행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한다. LG전자는 최근 세계 1위 차량용 반도체 기업인 미국 ‘NXP’, ADAS 편의기능 소프트웨어 강자인 독일 ‘헬라 아글라이아’와 자율주행차 시장 선점을 위한 ‘차세대 ADAS 통합 솔루션 공동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개발되는 솔루션은 자율주행 시대를 맞아 2020년부터 더욱 엄격해지는 글로벌 안전기준에 대응해야 하는 완성차 업체들에게 해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3사는 이를 위해 △스마트폰과 가전 분야에서 축적해 온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집약한 LG전자 ‘차세대 ADAS 카메라 및 영상 인식/제어 알고리즘’ △자율주행 기능 추가와 변경 등 확장성이 뛰어난 NXP의 ‘고성능 차량용 영상처리 프로세서’ △풍부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한 헬라 아글라이아의 ‘ADAS 편의기능 소프트웨어’를 융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