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액추에이터 기반 재활 웨어러블 로봇...소프트웨어 연동해 지능형 모션 구현해 “재활 분야 로봇 혁신 시발점 제시했다” ‘제58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휴먼인모션로보틱스가 로보틱스 부문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CES 개최를 목전에 두고 수여하는 혁신 기술상이다. 기술·디자인·혁신성 등 기준으로 제품·서비스·솔루션 등을 평가한다. 휴먼인모션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R(XoMotion-R)’을 통해 이번 성과를 기록했다. 엑소모션 시리즈는 액추에이터 12개, 하이브리드 병렬 고관절 메커니즘 등 기술을 이식해 하체 장애 및 재활 환자에 특화된 보행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시리즈의 지능형 소프트웨어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다. 인간과 로봇의 상호작용을 정밀하게 제어해 로봇이 인간의 보행을 그대로 구현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엑소모션-R은 연구긱관용으로 활용된 ‘엑소모션-I(XoMotion-I)’를 개선한 양산 모델이다. 핵심부품에 토크 센서 등을 추가해 액추에이터 성능을 고도화했다. 아울러 하드웨어·소프트웨
“빠른 고객 요구사항 적용이 키포인트...사람 중심 기술 개발 지속할 것” 위로보틱스가 내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혁신상을 두 부문에서 수상했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이어진 성과다. CES 혁신상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매년 CES 개최를 목전에 두고 수여하는 혁신 기술상이다. 위로보틱스 웨어러블 로봇 ‘윔(WIM)’은 로보틱스, 액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등 CES 혁신상 두 부문을 석권했다. 경량화에 성공한 1.6kg 무게와 높은 휴대성을 필두로 이번 쾌거를 달성했다. 윔은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반 사용자 특화 기능을 제공한다. 자세·효율·나이·근력 등 보행 데이터를 분석해 차별화된 보행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위로보틱스에 따르면 윔 착용 시 대사 에너지 20% 절감, 체감 무게 감소 등 보행 효율을 발휘한다. 시니어, 만성·재활환자, 등산객 등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이다. 지난 2월 ‘기업 간 거래(B2B)’ 모델 판매를 시작으로, 4월에는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제품을 론칭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공동대표는 “그동안 고객 경험 데이터를 바탕으로 윔을 지속 개선해왔다”며 “이러한 전략과 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웨어러블, 재활, 가정용 서비스 등의 로봇을 중심으로 오는 2028년까지 핵심 국제표준 16종 제안, 국가표준(KS) 21종 제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표준화 전략은 지난 5월 발표된 첨단산업 국가표준화 전략의 일환으로, 다양한 산업으로 활용이 확대되고 있는 로봇 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인공지능(AI), 5G 기반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로봇 수요가 산업용뿐만 아니라 물류, 가사, 배송, 돌봄 등의 서비스 분야까지 확대되는 점을 고려했다. 특히 올해 개발 중인 국제표준안은 장애인이 사용하는 재활 보조 로봇의 사용자 안전 요구 사항을 담고 있다. 해당 연구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미국 북미 재활공학 및 보조기술 협회(RESNA)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로봇산업협회와 RESNA 간 국제표준 개발·활용·공유 등 내용을 포함한 공동 표준 개발 협약식도 개최했다. 오광해 국표원 표준정책국장은 “로봇 산업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산업 생산성을 높여줄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로봇 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주도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로봇 제어 알고리즘에 인적 요소 반영하는 ‘힐로’ 연구 발표 KAIST는 기계공학과 공경철 교수가 포함된 국제공동연구팀이 로봇의 성능을 최적화하는 과정에 사람을 포함시킴으로써, 인적 요소를 로봇의 제어 알고리즘에 충분히 반영하는 방법인 힐로(HILO, Human-in-the-loop optimization)에 대한 연구를 네이처 본지에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논문은 공경철 교수 이외에도 스탠퍼드 대학의 스티븐 콜린스 교수, 하버드 대학의 패트릭 슬래드 교수 등이 참여했다. HILO 방법의 핵심 연구자들이 모여 이론에 대한 설명과 응용 분야, 발전 방향까지 총망라한 견해를 발표했다. 해당 연구는 로봇이 우리의 일상에 깊이 침투할수록 그 로봇은 개별 사용자에게 적합하도록 계속해서 개발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HILO 방법이 이러한 난제를 해결하고 우리의 일상에 로봇이 더욱 가까이 다가오게 할 것이라고 말한다. 로봇은 이제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으며 인간과 로봇이 서로 복잡하게 상호작용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공장에서 협동 로봇과 사람이 함께 물건을 들어 나르기도 하고 반자율주행 자동차의 운전자는 제어알고리즘과 동시에 차량을 운전한다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참가...웨어러블 로봇 체험 존 운영 “많은 시민이 혁신 기술 체험하길” 위로보틱스가 지난달 28일부터 이틀간 개최한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장내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부스를 마련해 참관객에게 주목받았다. 윔 데모 존은 행사장 내 ‘체험 놀이터’에 구축돼 참관객에게 일상용 보행 보조 로봇 기술을 선보였다. 윔은 1.6kg의 무게와 소형 설계를 갖추고, 착용이 직관적인 점이 특징이다.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근력·균형·자세 등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사용자 맞춤형 걷기 운동을 지원한다. 이러한 기술적 역량을 바탕으로,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윔을 활용한 건강 관리 및 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초 미국에서 개막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로보틱스, 액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등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많은 시민이 윔을 직접 체험하고, 웨어러블 로봇에 대한 인식 및 효과를 체감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28일부터 29일 양일간 경기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제24회 용인사이버과학축제’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위로보틱스를 비롯한 다양한 IT/테크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참가자는 행사장 내 ‘체험 놀이터’에 위치한 위로보틱스 부스에서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일상용 보행 보조 로봇 윔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윔은 1.6kg의 가벼운 무게와 휴대하기 용이한 작은 크기와 함께 기능적으로 뛰어난 보행 보조 기능을 갖춘 웨어러블 로봇이다. 착용 방식이 간편해 익숙해지면 30초 내에 착용 및 해제가 가능하며 다양한 연령대에서 ‘일상용 로봇’으로 주목받고 있다. 윔 전용 앱을 통해 AI와 빅데이터 기반으로 착용자의 근력, 균형, 자세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맞춤형 걷기 운동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다. 윔은 높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4 로보틱스 분야와 엑세서빌리티 및 에이징테크 분야 두 개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는 시민 건강증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갱년기 여성건강관리프로
위로보틱스가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2층 야외광장에 ‘웨어러블 로봇 윔(WIM) 체험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팝업스토어는 이달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체험 팝업스토어는 위로보틱스가 지난 7월에 진행했던 천안아산역 체험팝업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하는 것으로 온가족이 함께 야외 공간에서 웨어러블 로봇 윔 체험이 가능하다. ‘우리 손잡고, 함께 걷길’의 컨셉 아래 브랜드 소개구역과 체험구역, 이벤트구역이 하나의 ‘길’로 이어져 온가족이 보폭을 맞춰 함께 걷는 산책로를 구현했다. 1인 1로봇 시대가 불러온 새로운 추석 풍경을 구현하고 온가족이 함께 웨어러블 로봇을 체험하며 가족의 의미를 생각한다는 의도다. 팝업스토어를 방문한 한 관람객은 “항상 팝업스토어는 친구들과 방문했었는데 추석전에 이렇게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생겨서 너무 기쁘다”며 “특히 할머니가 윔을 착용하시니 계단을 올라가시는데 전혀 무리가 없다고 말씀하셔서 1인 1로봇 시대가 성큼 다가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위로보틱스의 윔은 1.6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하기 용이한 웨어러블 로봇이다. 높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CES 2024 로보틱스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지난 31일 부산 APEC 나루공원에서 진행된 ‘2024 부산나이트워크42K’에 스폰서로 참여해 웨어러블 로봇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2024 부산나이트워크42K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무박 2일 동안 진행된 이색 걷기 행사다. 참가자들은 16km, 22km, 42km의 코스 중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수영강과 광안리 해변을 걷고 완주 후 메달을 받는다. 위로보틱스는 2024 부산나이트워크42K 행사 스폰서로 참여해 웨어러블 보행 보조 로봇 윔(WIM)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위로보틱스 부스에 방문해 윔 제품을 착용해보고 윔의 운동 기능을 직접 경험했다. 윔 보조모드를 경험한 한 참가자는 “사실 16Km를 걷는 것이 조금 막막했었는데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한다면 다리에 부담이 가지 않아서 42Km도 거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음번 나이트워크 행사에는 WIM을 착용하고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부산을 연고로 하는 30명의 런닝크루가 웨어러블 로봇 윔을 착용하고 완주해 눈길을 끌었다. 한 런닝크루 참가자는 “윔을 착용하니 끝나는
이달 3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서 ‘부산로봇자동화산업전시회’ 마수걸이 개막 ‘200개사 300부스 규모’ 제조·서비스·물류 로봇부터 로봇 부품, 자동화 HW/SW, 스마트 자동화 솔루션 등 대거 등판 부산국제모빌리티쇼·오토메뉴팩 동시 개최...자동차·이동체 소부장 및 용품 총망라 이 시각 우리 산업 안에는 인공지능(AI)·디지털 트윈·IoT·빅데이터·클라우드·메타버스·증강현실(AR)·확장현실(XR) 등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급부상한 신기술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 기술들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구축되는데, 이를 풀이하면 바야흐로 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DX) 시대의 대서사시가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유망기술은 이른바 ‘디지털 공급망’을 활용해 각종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중이다. 특히 해당 기술을 내재화한 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은 제조·물류·서비스 등 핵심 산업 안에서의 경험치를 지속 축적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Fortune Business Insights)’는 글로벌 자동화 산업이 각종 혁신 기술을 품는 데 힘입어 오는 2029년까지 시장규모 약 4000억 달러(약 556조 원)에 달하게 될 것이라고 예견했다
위로보틱스(WIRobotics)가 2일 천안시청에서 ‘시니어 운동 지원 관계자 웨어러블 로봇 체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 천안시 노인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추진단 관계자, 천안시 보건소, 천안시내 노인복지관계자, 요양원 및 주야간 보호센터 관계자가 참여했으 위로보틱스는 보행보조 로봇 윔(WIM)에 대해 소개했다. 위로보틱스는 지난 2월 천안시가 선정하는 미래 유니콘 기업 ‘C-STAR’에 선정된 바 있다. C-STAR는 천안(Cheonan)의 스타트업에 도전(Challenge)할 수 있는 기회(Chance)와 네트워크 연결(Connect)을 통해 스타트업의 별(Star)이 될 수 있는 유망 기업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참가자들은 윔을 착용하고 약 15분 거리의 산책로에서 구간에 따른 오르막 모드와 내리막 모드를 경험했다. 천안시 시니어 운동 지원 관계자들은 “윔과 함께라면 보행에 자신 없어 하시는 분들도 금방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4월 공개된 윔 B2C 제품은 1.6kg의 초경량 무게와 휴대가 용이한 컴팩트한 크기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보행 보조 능력을 제공하는 위로보틱스의 웨어러블 로봇이다. 윔은
로봇의 활동 무대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로봇’ 하면 산업 현장이 떠오르는 시대를 지나, 일상 영역에서도 활용 가능한 것이 로봇이다. 각종 로봇 형태 중 웨어러블 로봇(Wearable Robot)은 보조 역할인 기존 로봇의 목적을 확장해 직접적으로 인간과 함께 움직임을 가져간다. 말 그대로 ‘입을 수 있는 로봇’인 웨어러블 로봇은 지난 1965년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이 미 해군에 지원을 받아 개발한 군용 목적의 ‘하디맨(Hardiman)’이 그 시초다. 하디맨은 활용성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지 못했고, 이에 전 세계 주요국은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지속 개발하기 시작했다. 웨어러블 로봇이 본격적으로 고도화를 이룩한 것은 2000년대 들어선 이후로 알려졌다. 이 시기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을 비롯해 차세대 로봇이 줄지어 등장하기 시작했고, 로봇에 이식되는 소재부터 모션제어 장치까지 혁신을 맛봤기에 가능했다. 웨어러블 로봇은 이제 로봇 대중화를 이끄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받는다. '좀 더 편하고 실용성 있는 기술'을 지향하는 웨어러블 로봇 업계는 로봇 대중화를 주도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이달 24일 웨어러블 로봇 기술 업체 위로보틱스가 보행용
기관용 이어 소비자용 출시...‘1인 1로봇’ 목표로 초경량 웨어러블 로봇 선봬 “아웃도어 활동 비롯 계단 오르내리는 활동까지 가능해...온 가족 함께 아웃도어 즐기길” 위고로보틱스가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 ‘윔(WIM)’의 소비자용(B2C) 버전을 시장에 내놨다. 윔은 ‘1인 1로봇’을 비전으로, 보행운동을 보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설계됐다. 기존 위로보틱스 모델 대비 무게와 사용성을 개선해 ‘초경량’ 영역으로 입지를 확장했다. 이번 B2C 윔은 지난 2월 공개된 보조·운동 모드 기반 기관용(B2B) 윔에 오르막 및 내리막 모드를 추가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등산·트래킹·조깅 등 보행을 토대로 한 각종 아웃도어 환경에 특화됐다. 여기에 무게 1.6kg, 네이비 및 라이트그린 두 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임복만 위로보틱스 연구개발(R&D) 팀에 따르면 윔 B2C 버전은 새로운 기능을 통해 계단 및 언덕을 오를 때 대사 에너지가 약 16%, 무릎 충격하중이 약 13%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윔 B2C는 계산에서 내려오거나, 하산 시 무릎 통증을 느꼈던 사용자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기술”이라며 “해
2067개 기관 수요예측 참여...1157:1 경쟁률 기록 연구개발 경쟁력 제고, 마케팅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등 목표로 설정 엔젤로보틱스가 코스닥 최종 공모가를 2만 원으로 확정하고, 이달 14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엔젤로보틱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은 이달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됐다. 여기에 약 2067개 기관이 참여해 115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목할 점은 참가기관 모두가 공모 희망범위(밴드) 상단인 1만5000원 이상을 제시했다. 또 확정 공모가 이상으로 참여한 주식의 비중은 97.7%로 알려졌다. 엔젤로보틱스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연구개발(R&D) 경쟁력 제고, 마케팅 확대, 글로벌 시장 공략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공경철 엔젤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이 수요예측에 적극 참여한 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엔젤로보틱스는 앞으로 웨어러블 로봇 적용 산업을 확대해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의 표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엔젤로보틱스 상장 예정일은 이달 26일이며,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휴먼인모션로보틱스·휴먼인모션로보틱스 아시아 등과 협력체계 구축 “교류 통한 R&D 혁신이 필수...협력 기반으로 영향력 확장할 것” 베노티앤알이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Simon Fraser University), 휴먼인모션로보틱스, 휴먼인모션로보틱스 아시아 등과 4자 업무협약(MOU)을 맺고 웨어러블 로봇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베노티앤알은 이번 MOU를 통해 이족보행 웨어러블 로봇 ‘엑소모션(Xomotion)’의 상용화와 함께 웨어러블 로봇 R&D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먼프레이저대학교의 웨어테크연구소(WearTech Labs)를 비롯한 관련 연구시설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할 전망이다. 아울러 협력체계를 구축한 네 개 기관은 향후 학술 출판물 및 정보 공유, 연구 프로젝트 후원, 공동 연구 개발 및 실행, 사업 컨설팅, 학술 프로그램 공동 후원 및 행정 발전 논의, 비즈니스 교류 및 핵심 솔루션 상용화 협업 등에 협업할 예정이다. 정집훈 베노티앤알 대표는 “글로벌 로봇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교류를 통한 R&D 혁신이 필수”라며 “우수한 로봇 계열사와 협업체를 기반으로 글로벌 웨어러블 로봇 시장에서 영
시장을 구성하는 제품은 요소 부품 간 기술적 연계 및 융합에 의해 탄생한다. 특히 높은 수준의 기술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해당 현상이 두드러진다. 특히 첨단 산업은 내 제품 및 솔루션은 각종 기술을 포괄한 후 더욱 고도화된 형태로 거듭난다. 이는 산업 수준의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요소로, 4차 산업 체제에서 그 가치를 더욱 발현한다. 그중 산업용 하드웨어 분야에서 기계 및 장비의 구동을 담당하는 구동부 제품 및 솔루션은 효율성 극대화를 위한 기술 고도화가 진행 중이다. 이 기술은 기계 및 장비가 움직이는 데 필요한 관절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각각 단품 형태로 활용됐지만 현재는 각각의 제품이 한 데 융합된 모듈화 형태로 시장에서 활약 중이다. 모션 솔루션 업체 삼정오토메이션은 모터·드라이브·엔코더·슬립링 등 전통 구동부 제품을 개발·생산한다. 최근에는 이들 제품을 융합해 자동화 설비, 방산용 짐벌·페데스탈, 모바일·웨어러블 로봇 등에 모듈화된 구동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예를 들면, 서보모터·엔코더·브레이크·드라이버 등을 결합한 사용자 맞춤형 로봇 모듈이 이에 해당된다. 정영화 삼정오토메이션 FA 제품팀장은 이 같은 커스터마이징 요소를 강조했다. 고객이 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