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위안화 강세에 홍콩 증시 상승... 투자자, 미국 넘어 아시아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 시장 너머로 시야를 넓히고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홍콩 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SCMP에 다르면 13일(현지 시간) 홍콩 증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미국을 넘어 투자처를 다변화하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위안화 가치는 미국 달러 대비 2023년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항셍 지수(Hang Seng Index)는 장중 한때 2% 이상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인 27,143포인트까지 도달했으나,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며 전 거래일보다 0.9% 오른 26,848.47에 장을 마쳤다. 항셍 테크 지수(Hang Seng Tech Index)는 오전에 2.4% 이상 상승했으나 보합세로 마감했다. 중국 본토 증시에서는 CSI 300 지수(CSI 300 Index)와 상하이 종합지수(Shanghai Composite Index)가 장 초반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하고 약 0.6% 하락했다. 이날 상승장은 중국 제약 및 헬스케어 관련주가 이끌었다. 아시아 최대 제약 연구 위탁 기업인 우시 앱텍(WuXi AppTec)은 8.3% 급등한 120홍콩달러를 기록했다. 우시 바이오로직스(Wuxi Biolog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