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25일까지 열리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디스플레이 위크 2023'에 참가해 '와이캅 픽셀(WICOP Pixel)'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사용자의 눈 건강 위한 LBL(Low Blue Light) 등의 미래 디스플레이용 2세대 LED 기술을 공개한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전시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밝기를 구현한 '와이캅 픽셀'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올 초 ISE2023에서 선보였던 4000 니트의 업계 최대 밝기를 1만 니트까지 경신해 전시관내 초 고화질의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와이캅 픽셀은 세계 최초의 풀컬러 원칩(Full Color One-Chip) 기술이다. 와이어, 패키지, 렌즈가 필요 없는 와이캅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RGB 3개의 마이크로 LED를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쌓아 올렸다. 이러한 적층 구조는 초소형 칩 제 작을 가능케 하며, 균일한 컬러 표현은 물론 기존 마이크로LED 소자 대비 3배 우수한 블랙감을 표현할 수 있다. 이렇듯 우수한 성능을 갖춘 와이캅 픽셀은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외에도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이하 VP), 자동차 내/외장형 디스플레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는 지난해 4분기 매출 2457억 원, 영업손실 83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22% 감소했고 영업 손실률은 1.3%p 하락했다. 2022년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1조1105억 원, 영업손실 208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은 15% 감소했고, 영업손익은 적자 전환됐다. 서울반도체 전사 매출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IT 부문의 수요 부진이 큰 영향으로 작용했다. 2022년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 악화로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IT 제품군 수요 부진이 더욱 심화됐고, 과거 통상적으로 보이던 상저하고(上低下高. 상반기 약세·하반기 강세)와는 상이한 패턴을 보였다. 연중 이어진 IT 전방산업의 재고조정과 지역별로 시행된 코로나19 락다운도 특이 변수로 작용했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서울반도체는 재고 증가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면서 고객 신뢰에 대한 무한 책임을 진다는 원칙을 지켰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높아가는 팬데믹 기간에 재고증가를 선택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당사 출하 차질로 고객 생산 이슈가 발생하지 않도록 800여 개의 모든 거래선에 대한 안전재고 일
글로벌 광 반도체 소자 전문기업 서울바이오시스는 31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Integrated Systems Europe) 2023'에 참가해 세계 최고 성능을 갖춘 '와이캅 픽셀(WICOP Pixel)' 기술 기반의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서울바이오시스는 ISE 전시관내 마이크로LED 별도의 섹션을 마련해 와이캅 픽셀 솔루션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바이오시스는 마이크로LED 기술 와이캅 픽셀의 밝기를 4000 니트(nit)까지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원칩 구조로는 업계 최고 수준이다. 와이캅 픽셀은 와이어와 패키지, 렌즈 또한 필요 없는 '와이캅' 기술을 기반으로 3개(RGB)의 마이크로LED를 수직방향으로 쌓아 올린 세계 최초의 풀컬러 원칩 기술이다. 3개의 LED가 마치 하나의 픽셀처럼 색을 합쳐 발광한다는 것이 기존 마이크로 LED와의 가장 큰 차이다. 픽셀 내부에서 결합된 색이 외부로 구현되기 때문에 상하좌우 어떤 방향에서 디스플레이를 보더라도 화면 색상이 왜곡되지 않는다. 와이캅 픽셀은 적층이라는 구조적 특징으로 초소형 칩 제작이 가능하고 디스플레이 제작 과정에서 모든 공정을 3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