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투자사가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투자액의 최대 5배, 최대 5억원까지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매칭융자는 중기부가 지정한 주관기관(투자사)이 역량을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에게 선(先)투자한 뒤 추천하면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정책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프로그램으로 올해 신설됐다. 소상공인이 개인 신용도와 무관하게 투자를 통해 인정받은 성장 잠재력만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융자금을 기업경영에 드는 운전자금뿐 아니라 영업용 사업장 확보를 위한 매입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중기부는 주관기관으로 비플러스, 어번데일벤처스, 크립톤, 와디즈파트너스, 엔피프틴파트너스, 와이앤아처, 뉴키즈인베스트먼트 등 7곳을 선정했고, 앞으로 사업설명 및 홍보를 위해 이들과 함께 지역별 로드쇼를 실시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경남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사업’ 3기 참여자 다음달 20일까지 모집 아이템 진단 및 검증, 컨설팅, 투자연계, 지역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 각종 혜택 제공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지역에서의 창업문화 활성화 지원을 위해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3기 사업에 참여할 ‘KERITOR(케리터, KERI+accelerator) 3기’를 5월 20일(금)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템 및 기술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 혹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여 성공적인 창업까지의 전 단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발되는 KERITOR 3기는 ▲아이템 진단/검증(쇼케이스, IR 자료 첨삭) ▲창업자 맞춤형 컨설팅 다각화 ▲전문기관 투자연계 ▲기술사업화 ▲지역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실질적으로 창업 및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경남 유일의 창업 투자회사인 ‘경남벤처투자’와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와이앤아처(주)’와 함께하며, 기업 성장을 가속화시켜줄 직·간접 투자 기회 확대는 물론,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KE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