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자사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가 영국, 미국 유력 매체들이 선정하는 '올해 최고 TV'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4)는 최근 영국 매체 테스트가 진행한 'TV 대결'에서 '올해 최고의 TV'로 뽑혔다. 전문가 평가단이 TV 화질을 블라인드 테스트한 결과 G4는 색 정확도, 고명암비(HDR) 성능, 업스케일링 성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1위에 올랐다.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C4)는 영국 매체 왓하이파이 선정 '올해 최고의 40∼50형 TV'에도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뛰어난 화질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기능을 갖췄다"고 호평했다. 미국 매체 디지털 트렌드는 '올해 최고 OLED TV 6선'에 G4와 C4를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고, 하우투긱은 C4를 '올해 최고의 OLED TV'로 뽑았다. C4는 미국 매체 톰스가이드로부터 '올해 최고의 50형 TV'와 '올해 최고의 43형 TV'에도 각각 선정됐다. 정재철 LG전자 HE연구소장은 "더 강력해진 인공지능(AI) 프로세서와 업계를 선도하는 올레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무선·투명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T’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 소비자가전 부문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T는 투명 올레드 TV에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무선 영상·음향(AV) 송·수신 기술을 탑재한 제품이다. 타임은 “오늘날 소비자들은 거대한 검은 화면 없이 공간을 꾸밀 새로운 방법을 찾고 있다”며 “AOD(Always-On-Display) 기능을 활용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예술 작품을 감상하거나 투명한 유리창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고 제품을 평가했다. 이와 함께 LG전자의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콤비 월 오븐’은 가정용 제품 부문 최고 발명품으로 함께 선정됐다. 이 제품은 ‘고메 AI’ 기술을 적용해 오븐 내부 카메라가 식재료를 파악한 후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한다. 타임은 “한 수 위의 요리 기구(Next-Level Cooking)”라며 제품에 적용된 기술과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높이 평가했다. 이로써 LG전자는 2019∼2021년 올레드 TV, 2022년 ‘틔운’과 클로이 로
LG전자가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24일 발표했다. 역대 3분기 경영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최대치, 영업이익은 네 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매출은 22조176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7% 증가했다. 순이익은 902억 원으로 81.4% 줄었다. 영업이익은 7519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기업간거래(B2B) 사업 가속화 등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통해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성장했다. 다만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분쟁, 미국의 대중국 관세 인상 등의 여파로 글로벌 해상 운임이 상승하며 수익성에 영향을 끼쳤다. 사업부별로 보면 생활가전을 맡은 H&A사업본부의 경우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한 8조3376억 원,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5272억 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가전 수요 회복 지연에도 B2B 냉난방공조(HVAC) 사업과 가전구독 사업의 빠른 성장이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 연결 영업이익의 70%가 생활가전에서 나왔다.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3분기 매출액 3조7473억 원, 영업이익 49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올레드 TV 주요 시장인 유럽 지
LG전자가 8일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1769억 원, 영업이익 7511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3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작년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영업이익은 하반기 들어 급등한 물류비 영향 및 마케팅비 증가에 전년 동기 대비 줄었다. LG전자는 앞서 2분기 실적발표 이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에서 “하반기 해상운임 비딩 결과 컨테이너당 평균 해상운임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8% 상승하고, 광고비 등 마케팅 경쟁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한 바 있다. 3분기 누적 경영실적은 매출액 64조 9672억 원, 영업이익 3조28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요회복 지연, 원재료비 인상, 해상운임 변동 등 어려운 대외 환경이 이어지고 있지만 LG전자가 전사 매출 규모를 꾸준히 늘려 나가는 점은 의미가 있다. 사업방식과 사업모델 변화, 기업간거래(B2B) 사업 가속화 등 포트폴리오 고도화 차원의 노력이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며 성장의 모멘텀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는 뜻이다. 실제 가전구독, 소비자직접판매(D2C), 볼륨존 확대 등 다양한 사업방식의 변화는 가전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인공지능(AI) TV를 앞세워 상반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 19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전 세계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28.8%로 1위를 유지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 19년 연속 1위 달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금액 기준 점유율은 LG전자가 16.6%로 2위를 차지했고, TCL(12.1%), 하이센스(10.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 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49.4%, 수량 기준 점유율 52.6%로 각각 1위를 지켰다. TV 가격대별로 보면 2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점유율 52.8%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가장 경쟁이 치열한 1500달러 이상 시장에서도 QLED TV 판매 호조로 점유율 52.8%를 기록했다. 75형 이상 초대형 시장 점유율은 29.6%를 달성했다. 특히 98형 판매 호조에 힘입어 80형 이상 시장에서도 점유율 33.5%로 1위를 이어갔다. 수량 기준 세계 TV 시장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18.3%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상반기 삼성
LG전자가 주력인 생활가전 사업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 사업의 ‘균형 잡힌 질적 성장’으로 역대 2분기 중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LG전자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조196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1.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21조694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순이익은 6295억 원으로 222.3%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2분기 최대다. 생활가전과 전장 사업이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끌었다. 생활가전을 맡은 H&A사업본부와 전장 사업을 맡은 VS사업본부의 2분기 매출액 합계는 11조5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8.2% 늘었다. 두 사업의 영업이익 합계는 44.7% 늘어난 7761억 원으로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이다. LG전자는 “이러한 성과는 LG전자가 현재 주력사업과 미래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특히 이들 사업은 외형 성장뿐 아니라 견조한 수익성까지 확보하고 있어 수익성 기반의 질적 성장까지 견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H&A사업본부의 경우 2분기 매출액은 전년
LG전자는 지난 6월 프리미엄 가전을 구매한 고객 10명 중 3명 이상이 '구독' 방식을 선택하며 구독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LG 베스트샵에서 판매된 주요 제품 중 구독이 가능한 제품 20종의 구독 비중은 36.2%로 나타났다. 구독이 대부분인 정수기와 최근 구독 제품으로 추가된 가정용 환기 시스템, 클로이 로봇은 집계에서 제외했다. 특히 여름철을 맞아 에어컨 구독 성장세가 가파르고, 구독 고객 대부분이 AI 에어컨을 선택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LG전자는 생활가전에 이어 지난해 10월 TV를 구독 서비스에 추가했다. 올레드 TV, 스탠바이미 QNED TV 등의 구독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는 등 홈 엔터테인먼트 제품이 구독 사업의 핵심 포트폴리오로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간 구독 매출은 1조1341억 원으로, 대형가전 구독을 본격화한 지 2년 만에 '유니콘 사업'에 올랐다. 올해 상반기는 지난해 동기보다 성장세가 더욱 빨라져 연말에는 연간 최대 구독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한다. LG전자는 가전 구독의 인기 비결로 고객이 전문가로부터 제품을 정기적으로 관리받으며 사용하고, 구독 기간을 원하
LG전자는 필리핀 마닐라 소재 국립미술관에서 올레드 TV를 다양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는 '디지털 캔버스'로 활용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최근 필리핀 국립미술관과 협업해 미술관 내 전시관 곳곳에 2024년형 올레드 에보,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e) 등 올레드 TV 10여대를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박물관 내 전시된 예술 작품과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로 원작을 생생하게 구현한 작품을 동시에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의 국민 화가라 불리는 후안 루나의 대표작 '스폴리아리움'(SPOLIARIUM)의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초대형 그림(가로 7m, 세로 4m)은 필리핀 예술을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 LG 올레드 에보는 올레드 전용 AI 화질·음질 엔진 '알파11 AI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최대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제레미 반스 필리핀 국립박물관장은 "LG 올레드 TV는 방문객을 보다 예술과 가까워지도록 돕고 그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LG전자는 영국 비영리 소비자매체 위치가 주관하는 '위치 어워드'에서 '올해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LG전자는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와 사운드바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인정받아 5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위치는 "LG 올레드 TV는 경이로운 화질과 뛰어난 사운드를 갖춘 완벽한 제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LG 올레드 TV는 65C3 모델이 294개 평가 대상 모델 가운데 최고점인 79점을 받는 등 1∼6위를 석권했다. LG 사운드바도 126개 평가 모델 중 10위 안에 5개가 포함됐다. LG전자는 5년 연속 수상에 이어 인공지능(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2024년형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를 앞세워 최고 브랜드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AI 기술로 고객 시청 경험을 혁신한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 TV에 대해서도 영국 매체 HDTV테스트, AV포럼 등이 호평한 바 있다. 최활수 LG전자 영국법인장은 "AI로 고객의 시청 경험을 혁신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와 사운드바를 앞세워 최고 홈엔터테인먼트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LG전자가 올해 1분기 글로벌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서 50%가 넘는 점유율을 유지하며 올레드 TV 명가 지위를 공고히 했다. 21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LG 올레드 TV 출하량은 약 62만7000대로, 출하량 기준 점유율은 약 52%를 기록했다. LG전자는 70형 이상 초대형 올레드 TV 시장에서 약 53%의 출하량 점유율을 기록하며 초대형·프리미엄 TV 시장 내 리더십을 이어갔다. 80형 이상 초대형 시장에서도 현존 유일한 세계 최대 97형 올레드 TV를 앞세워 58.4%의 출하량 점유율로 독보적 1위를 지켰다. 'TV는 크면 클수록 좋다'는 거거익선(巨巨益善) 트렌드와 함께 전체 올레드 TV 시장 내 70형 이상 초대형 TV의 출하량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4.6% 포인트 상승한 14.1%로, 역대 1분기 최대를 기록했다. 1분기 글로벌 TV 시장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 줄어든 4642만1500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09년 이후 역대 1분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다. 글로벌 올레드 TV의 출하량은 121만 대 수준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글로벌 TV 시장 수요 위축에 LG전자는 수익성 확보를
LG전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뉴욕'에서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OLED evo)'를 통해 김환기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올레드 에보는 김환기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5점을 담는 디지털 캔버스로 자리한다. 미디어아트 제작에는 박제성 서울대 교수, 안마노 작가, 김대환 작가 등이 참여했다. 관람객들은 올레드 TV를 통해 김환기 작가의 대표작 '붉은 점화(14-III-72 #223)' 속 강렬한 붉은 점들이 원을 그리며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2021년부터 세계적인 아트페어인 프리즈의 글로벌 파트너로 참가하며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은 "LG 올레드 에보로 한국의 대표 작가 김환기를 뉴욕에 소개해 자랑스럽다"며 "공감지능으로 한층 진화한 LG 올레드 에보를 통해 예술가에게 창작 영감을, 고객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LG전자는 인공지능(AI) 성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올레드 TV 'LG 올레드 에보(OLED evo)'가 해외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G4)의 첫인상에 대해 "올해 TV 세계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포브스는 화질 보정 성능을 높인 '알파 11 프로세서'에 대해 "지난해 모델보다 한층 풍부해진 색상 표현은 정말 놀라운 광경"이라고 평가했다. 미국 IT 매체 PC매거진은 LG 올레드 에보(G4)에 대해 "'OLED의 정상'에 오른 제품"이라며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했다. 또 다른 미국 IT 매체 톰스가이드는 LG 올레드 에보(모델명 C4)에 대해 "OLED TV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제품"이라고 평가했다. 영국 IT 리뷰 매체 AV포럼은 "올해 최고의 올레드 TV"라며 최고 평점인 10점과 함께 'Best in Class' 로고를 부여했다. 영국 IT 매체 트러스티드리뷰도 최고 평점인 5점과 함께 "올해 올레드 TV의 기준을 높였다"고 호평했다. LG전자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M4·G4)에 전용 AI 화질·음질인 알파 11 프로세서를 탑재했
LG전자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Late Shift x 스테파니 딘킨스' 전시에서 인간과 인공지능(AI) 기술 사이의 소통과 공감을 담은 예술 작품을 올레드 TV로 선보였다. 최근 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경험과 변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LG전자는 97형 올레드 에보(evo)를 비롯,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 총 7대를 활용해 세계적인 AI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Stephanie Dinkins)의 신작 3점을 공개했다. 딘킨스는 AI, AR·V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이 지난해부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번째 수상자이자 美 타임(TIME)지로부터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LG 올레드 에보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창으로 활용됐다. 관람객은 '우리가 기계에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마이크를 통해 전달하면 AI가 올레드 TV의 화면을 통해 대답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4배 강력한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올레드 에보를 비롯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LG 올레드 TV 라인업의 특징은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 한 차원 진화한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 독자 플랫폼 웹(web)OS 기반의 맞춤형 고객 경험 강화 등이다. 지난해 97형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선보인 LG전자는 이번에 무선 올레드 TV의 라인업을 65형까지 확대한다. 세계 최초 4K·144헤르츠(㎐) 무선 전송 기술(97형은 4K·120㎐)로 전원을 제외한 연결선 없이 깔끔한 공간에서 몰입감을 제공한다. 기존 알파9 대비 4배 더 강력해진 알파11 프로세서를 탑재, 그래픽 성능은 70% 향상됐고 프로세싱 속도는 30% 더 빨라졌다. 새로운 AI 업스케일링 기능으로 흐릿한 사물과 배경까지 AI가 스스로 판단해 선명하게 보여주고, 많이 사용된 컬러를 기반으로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한다. AI 음향 기술은 2채널 음원을 가상의 11.1.2채널까지 변환, 목소리를 주변 소리와 구분해
사전 예약 통해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슨트 관람 가능해 LG전자가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54회 한국전자전(KES 2023)에 참가해 ‘더 나은 고객의 삶’을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LG전자는 관람객이 미술관에서 예술 작품을 감상하듯 프리미엄 제품을 몰입해서 체험하도록 약 890m2 규모 전시관을 'LG 갤러리'로 꾸몄다. 웹페이지에서 신청하면 현장에서 제공되는 무선 이어폰 LG 톤프리를 착용하고 도슨트 관람이 가능하다. LG 갤러리 전면에 있는 ‘Life’s Good 스퀘어’에서는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지를 담은 LG전자 브랜드 슬로건 ‘Life’s Good’의 핵심가치를 조형물과 브랜드 영상을 통해 체험한다. 이 공간에서 편안하게 쉬면서 LG 스탠바이미 Go로 게임 등을 즐기고, 클래식·재즈 밴드의 LG전자 CF 속 음악 공연도 감상한다. 관람객들은 LG 갤러리 중앙에서 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과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등을 포함한 초 프리미엄 가전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만난다. 특히 이 공간은 바닥 아래 물이 천정에서 쏟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