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열린 'Late Shift x 스테파니 딘킨스' 전시에서 인간과 인공지능(AI) 기술 사이의 소통과 공감을 담은 예술 작품을 올레드 TV로 선보였다. 최근 AI 기술 기반의 새로운 경험과 변화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LG전자는 97형 올레드 에보(evo)를 비롯,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포제(Posé), 투명 올레드 사이니지 등 올레드 디스플레이 총 7대를 활용해 세계적인 AI 아티스트 스테파니 딘킨스(Stephanie Dinkins)의 신작 3점을 공개했다. 딘킨스는 AI, AR·VR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LG와 구겐하임 미술관이 지난해부터 기술을 활용한 혁신 작품을 선보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번째 수상자이자 美 타임(TIME)지로부터 'AI 분야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LG 올레드 에보는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관람객과 소통하는 창으로 활용됐다. 관람객은 '우리가 기계에 들려주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마이크를 통해 전달하면 AI가 올레드 TV의 화면을 통해 대답하는 색다른 경험을 즐
LG전자가 CES 2024에서 스마트 TV 플랫폼 webOS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OTT 파트너사들과 함께 구축한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 세계를 선보였다. LG전자는 CES 2024 전시관에 아치형 터널 구조의 webOS 콘텐츠 체험 공간을 조성했다. 55형 올레드 디스플레이 140여 대로 터널 내부 벽면과 천정 전체를 감쌌고, 터널 중앙에는 초대형 무선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설치했다. 관람객은 이 곳에서 애플 TV+의 신작 '마스터즈 오브 디 에어(Masters of the Air)' 예고편 영상을 비롯해 ▲넷플릭스의 '레벨문(Rebel Moon)' ▲디즈니 +의 '인어공주(The Little Mermaid)' ▲파라마운트+의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Star Trek: Discovery)' 등 webOS를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webOS는 전세계 2억 대 이상의 LG 스마트 TV를 구동하고 300개 이상 TV 브랜드에 공급되는 운영 체제다. webOS에서 경험 가능한 제휴 콘텐츠는 약 3500개에 달한다. LG전자는 스마트모니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다른 제품군으로도 web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서울라이트 DDP 2023’ 참가해 설치미술 거장 협업 작품 전시 ‘LG전자 OLED ART 프로젝트’ 일환 활동 LG전자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서울 을지로 소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개최하는 ‘서울라이트 DDP 2023’에서 자발광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참관객에게 내놨다. 해당 디스플레이는 ‘보레알리스 DDP 댄 아셔 X LG OLED’를 제목으로 설치미술가 댄 아셔(Dan Acher)와 디자인 협업했다. 캐나다·알레스카·핀란드·스웨덴 등 국가에서 나타나는 자연현상인 오로라를 화면에 구현한 차별점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번 작품은 DDP 야외 전시 공간 ‘잔디언덕’에 전시되고 있다. 보레알리스 작품 좌우에는 ‘천사의 커튼’이라고 이름 붙여진 대형 올레드 조형물도 함께 전시돼 있다. 55형 커브드 올레드 12대를 이어붙여 작품 양쪽에 배치에 시각적 풍성함을 제공한다고 평가받는다. LG전자는 올레드 디자인 협업 사업인 ‘OLED ART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해당 사업의 일환이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 상무는 “LG 올레드 TV가 예술 작품과 함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