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신비전 부품 전문기업 아이코어(대표 박철우)가 ‘2024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 부문에 선정되어 25억 원의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지원을 통해 아이코어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검사용 자동광학검사(AOI) 통합모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 모듈은 서브미크론 수준(1㎛ 미만)의 고해상도 이미지 검출과 다양한 제어 기술을 결합해 높은 수준의 정밀 검사를 가능하게 한다. 아이코어는 특히 고속 광학계, 오토포커스 모듈, 초고휘도 조명 제어 등 핵심 부품을 독자 기술로 개발하여 국내외 하이엔드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국내 검사장비 시장은 여전히 외산 제품의 점유율이 높은 상황에서, 아이코어의 기술은 수입 대체와 수출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박철우 대표는 “2026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고배율 검사 전용 광학 모듈을 개발해 국내 검사장비 기업들이 하이엔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수출과 국내 시장 모두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코어는 2019년 설립 이래 스트로브 컨트롤러와 초고휘도 조명 등 다양한 머신비전 핵심 제품을 개발, 국내외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인텍플러스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인텍플러스(대표 이상윤)는 SF+AW 2021에서 3D센서와 오토포커스 모듈, 프레임 그래버 등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 선보이게 될 3D 센서 ‘i3D-800’은 고해상도 카메라와 HD LED 구조광을 이용한 비접촉식 3D 센서로서, GPU를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그래픽 프로세서 없이 고화질의 3D Point Cloud Data를 출력한다. 이 센서는 빈피킹, 픽엔플레이스, 팔레타이징, 로봇 가이던스 등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와함께 인텍플러스는 오토포커스 모듈 ‘iSAF-200’을 전시한다. 이 제품은 디지털 오토포커스 모듈로 높은 정확도, 고속, 1차 광학계와의 손쉬운 통합이 특징이다. 'iSAF-200'은 물론, 표면 높이의 차이가 큰 물체는 물론 정밀한 포커싱이 필요한 다양한 용도와 기계를 결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인텍플러스가 전시할 'Intekplus Frame Grabber'는 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