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나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2024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에서 아기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스타트업을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아기유니콘과 예비유니콘 기업을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아기유니콘은 업력 7년 이내의 창업기업 중 투자실적이 20억~100억 원 미만이거나 기업가치가 300억 원 이상인 경우를 대상으로 한다. 예비유니콘은 투자실적 50억 원 이상, 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인 성장성과 혁신성을 갖춘 비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아기유니콘 프로젝트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하에 혁신적인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 기업을 발굴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기유니콘 기업은 국내 4만여 개의 벤처기업 중 매년 50개 기업만 선정되며, 올해는 199개 기업이 지원해 약 4:1의 경쟁률을 뚫고 50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억 원의 시장개척자금을 지원받게 되며, 특히 올해는 기술보증기금의 특별보증 제도가 신설되어 아기유니콘 기업이 성장자금을 신속하고 원활하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아기유니콘 50개·예비유니콘 15개 선정 자금·보증·시장개척 지원 '스케일업 금융' 성장 잠재력 있는 중소기업 회사채 발행도 돕기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6일부터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해외 시장을 선도하는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2019년부터 'K-유니콘 프로젝트'를 통해 아기유니콘(기업가치 1천억원 미만 기업) 200개,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 1조원 미만 기업) 96개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 올해부터는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큰 창업·벤처기업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 프로젝트를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로 개편해 운영한다. 우선 올해 아기유니콘 50개를 선정해 최대 3억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맞춘 추가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아울러 예비유니콘 15개를 선정해 최대 200억원 규모의 기술 보증을 제공하고 정책금융기관·민간은행과 연계해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스타트업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의 예비유니콘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41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기업의 평균 업력은 4.2년이며 매출은 30억3천만원이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기반(ICT) 기반 플랫폼 18곳, 바이오헬스 15곳, 일반 제조·서비스 8곳 등이다. 선정 기업에는 신시장 개척자금(최대 3억원)과 특별보증(최대 50억원), 정책자금(최대 100억원) 등 12가지 연계사업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지난해까지 100곳을 선정해 지원했고 이 중 60곳은 6,76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중기부는 "100곳은 선정 이후 고용이 평균 약 2배 늘었고 매출도 2.5배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유안타인베스트먼트 150억 추가 투자로 시리즈C 총 950억원 투자유치 완료 올 연말까지 30만㎡(약 9만평)의 풀필먼트 센터 확보 예정 파스토가 지난 4월 SK디앤디, 신한벤처투자, 산업은행, VIG파트너스, 하나벤처스의 800억원 투자에 이어 유안타인베스트먼트로부터 15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해 시리즈C를 총 950억원 규모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최근 투자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풀필먼트 업계 내 파스토의 압도적인 경쟁력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투자가 성사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6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되어 본격적인 성장단계에 진입한 파스토는 이번 투자를 통해 더욱 신속한 사업 확대 및 서비스 다양화를 통해 선도적인 입지를 다질 수 있게 됐다. 파스토는 올해 연말까지 30만㎡의 풀필먼트 센터를 확보해 물류 처리 능력을 확대하고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릴 계획이다. 유안타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투자 배경에 대해 파스토의 업계 최고의 IT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게 평가해 투자를 집행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유안타인베스트먼트의 투자 포트폴리오 내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과의 협업 측면에서도 다양한
AI 기술력 활용해 물류 산업 디지털 혁신 주도하고, 소상공인들의 이커머스 시장 성공 도울 것 파스토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예비유니콘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스토는 2018년 설립 이래 온라인 사업자들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AI에 기반한 풀필먼트 플랫폼을 구축하고 SME를 대상으로 원스톱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신설된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제도에서 파스토는 국내 스타트업에서 유일하게 하드웨어 설계 및 소프트웨어를 100% 자체 개발한 능력을 인정받아 용인1센터가 국내 1호로 1등급 스마트물류센터 (예비)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해 용인2센터도 1등급 인증을 연속 획득했다. 올해 예비유니콘 선정 심사는 총 76개사가 신청했으며,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20개사가 최종 선정되었다. 심사과정은 ▲요건 검토 ▲서면평가 ▲기술평가 ▲보증심사 마지막으로 국민심사단과 전문가의 대면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예비유니콘에 선정된 기업들은 ‘케이-유니콘 프로젝트’의 2단계 사업으로 기술보증기금의 특별 보증을 최대 20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