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지엔씨-인지이엔티, 폐자원에너지발전사업 위해 ‘맞손’
폐플라스틱 열분해 합성가스 발전사업 진출 지엔씨에너지가 인지이엔티와 국내 최초로 ‘열분해유 합성가스 발전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지엔씨에너지는 올해 말까지 연간 4,000MW의 전기공급이 가능한 발전시설을 인지이엔티 부지에 설치해 여기서 생산된 발전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송전하고, 내년에는 폐열을 이용한 열공급 시설을 추가로 설치해 공단 내 열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인지이엔티는 경주 용명산업단지 내에 지난해 6월 말 최신 폐플라스틱 열분해시설을 갖추고 하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한 국내 최대의 열분해유 생산 업체로, 생산된 열분해유는 주로 대형 정유사와 석유화학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약 2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2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시공 및 시운전, 관련 법의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미 경주시에 발전사업 허가신청서를 접수하고, 인지이엔티와 건물 및 토지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발전사업에 필요한 발전연료는 폐플라스틱을 열분해유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응축되지 않는 합성가스(10~17%)를 사용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