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리마가 슈프리마 그룹사의 임직원 자녀 초청 행사인 ‘슈프리마 주니어 아카데미 프로그램(Suprema Junior Academy Program)’을 주최했다. 슈프리마는 2022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녀초청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임직원 자녀들이 부모님 회사에 방문해 함께 시간을 보내며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행사에 신청하는 임직원들과 아이들이 점점 늘어 올해에는 총 21명이 참여했다. 3회째를 맞이하는 올해 행사에서는 자녀들에게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얼굴 인증과 나이, 성별, 표정 등을 인식하는 영상 분석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특별히 마련했다. 또한 자녀들에게 명예 사원증을 발급하고 제품 기획, 연구 개발, 생산·품질, 영업, 마케팅 등의 직무를 부모님이 직접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는 시간을 보냈다. 가족 친화적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슈프리마는 4.5일제 근무, 육아기(단축) 재택근무, 양육비 및 미취학 자녀 학자금 지원, 가족 동반 행사, 근로자휴가지원사업 등 다양한 가족 친화적인 복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슈프리마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 제도, 워케이션 제도, 출산 지원 휴가 등 실시 리콘랩스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 친화적 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서류 심사를 비롯해 직원 만족도 설문 조사, 현장심사, 가족친화인증위원회 심의 결정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거쳐 인증을 획득할 수 있다. 리콘랩스 측은 업무에 따른 근로시간의 유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와 재택근무 제도, 워케이션 제도를 실시하며, 임직원 본인 및 배우자 출산 지원을 위한 휴가 등 다양한 임직원 지원제도를 도입해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임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조절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은 업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SK그룹이 가정·학교 밖으로 내몰린 위기청소년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SK그룹은 13일 전라남도 무안군 전남도청 광장에서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시승식을 갖고, 이 지역 위기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승식 행사에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조경목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지역 청소년 등이 참석했다. 이번 상담버스 프로그램은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정신협의회(ERT)의 2차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위기청소년 자립지원 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에는 SK그룹과 신한은행, 이디야커피가 함께 참여했다. 위기청소년은 보호자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거나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등을 말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당시 경기도 군포시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을 직접 찾아 "위기청소년이 문제아라는 편견 등 사회적 인식 때문에 제대로 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이후 SK그룹은 위기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해 자립지원관 이용 청소년들에게 행복도시락 제공, 청소년 복지시설 인
청소년 보호법상 현행과 같이 그대로 유지…“술·담배 구매 가능 연령, 변함 없어” 오는 28일 만 나이 통일법 시행 후에도 술·담배 구매 연령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여성가족부는 28일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되더라도 청소년 보호법상의 청소년 연령이 현행과 같이 유지됨에 따라 술·담배 구매 가능 연령은 변함없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청소년 보호법에서는 청소년을 ‘만 19세 미만인 자로서, 만 19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을 맞이한 사람은 제외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올해 기준으로는 2004년생까지 술·담배 구매가 가능하다. 청소년 연령 기준은 대학생, 근로청소년과 같이 사회통념상 성인으로 간주되는 자의 자유로운 사회, 교육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01년 이후 현재까지 같은 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박난숙 여가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만 나이 통일법 시행에 따른 만 나이 사용 문화 정착과 함께 청소년 보호법상 예외 규정에 따른 현장의 혼선이 없도록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여성가족부 아이돌봄 통합지원 플랫폼 2단계 구축사업 계약 체결 코난테크놀로지가 지난 4일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진행하는 아이돌봄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2단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아이돌봄 통합지원 플랫폼은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양질의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시스템이다. 아이돌보미 및 민간 육아도우미에 대한 교육 및 자격관리 제도 도입·돌봄 정보 공유 등을 목표로 한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0년 시작한 1단계 사업 이후 2단계로 돌입한 상태다. 여가부는 돌봄 매칭 소요 시간 단축 및 수요 공급간 불일치 문제 해소 등이 이번 단계 목표라고 설명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AI기반 챗봇 및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제공해 기관의 데이터 기반 정책 의사결정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술을 지원하기로 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를 통해 대국민 편의성 향상·아이 돌봄 수요 인사이트 예측 가능 등의 이점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코난테크놀로지와 여가부의 이번 계약은 20억 원 규모로, 2024년 5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기로 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현대오토에버가 여성가족부에서 부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업 인증 제도는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우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은 현대오토에버가 2014년 첫 인증을 받은 이후 2019년 재인증에 이은 세 번째 인증이다. 현대오토에버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마련한 다양한 제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가, EAP 지원 등 가족친화적인 근무 환경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모성 보호와 육아 지원을 위해 출산 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 휴가, 육아기 근로 시간 단축제, 임신기 근로 시간 단축제,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제도도 갖추고 있다. 가족 건강 검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자녀 초등학교 입학 선물 지급, 휴양소 지원 등의 가족친화 프로그램은 임직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오토에버 담당자는 “회사 구성원들이 일과 업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을 거듭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건강한 조직
여성가족부는 11월 4일까지 2022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창업지원 우수사례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 159곳에서 지원하는 취·창업지원 서비스 부문과 새일센터 이용자 부문으로 나뉜다. 새일센터 종사자와 서비스 이용자인 여성 또는 기업 관계자가 공동으로 참여하거나, 여성 또는 기업이 단독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비스 부문은 ▲ 통합(원스톱) 취업 지원 ▲ 취업·구인처 발굴·인턴 ▲ 직업교육훈련·창업 ▲ 경력단절 예방·사후관리 ▲ 집단상담 등 5개 분야로 나뉘며, 이용자 부문은 ▲ 여성 ▲ 기업 관계자 등 2개 분야다. 우수사례는 대상 1점, 최우수상 8점, 우수상 8점, 장려상 8점 등 총 25점을 선정하고 내년 상반기 시상식을 열어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면 새일센터 취업 지원 서비스 참여 계기와 이를 통해 변화한 일상과 성과 등 경험담을 수기 형태로 작성해 새일센터 사이트에 게시글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사례는 사례집으로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유한다. 여가부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다양한 사례를 발굴하고 우수한 성과를 공유해 경력단절여성 등의 취·창업 활성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정부 서비스로는 처음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앱 간편결제와 대화 서비스를 시작함에 따라 이용자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가족부는 16일 KB국민은행과 함께 오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아이돌봄 간편결제서비스 ’돌봄페이‘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돌봄사업 주거래은행인 KB국민은행과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한 ‘돌봄페이’와 ‘돌봄톡톡’ 서비스의 개통을 국민들과 서비스 이용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아이돌봄서비스는 아이돌보미가 한정된 상황에서 달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정기 이용가정이 우선 연계됨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수시 및 긴급 돌봄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여가부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아이돌봄서비스 모바일앱을 출시하고, 긴급 돌봄을 위한 ‘일시연계서비스’를 지난해 1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일시연계서비스’는 이용자가 야간·주말 등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앱을 통해 아이돌보미에게 직접 돌봄을 신청하는 서비스로, 현재까지 26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는 ‘돌봄페이’와 ‘돌봄톡톡’ 서비스를 개시해 지난 10여개월 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