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지식IN’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겪는 실제적인 질문에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심층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 콘텐츠입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현장에서 발표자와 참관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은 핵심 질의응답을 엄선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복잡한 이론보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혁신을 위한 로드맵 구축을 지원합니다.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면서 제조 공정에서의 실시간성, 보안성, 효율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공업·전자·반도체 산업에서는 방대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민감한 정보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기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기존 클라우드 중심 구조만으로는 지연과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데이터가 생성되는 현장에서 즉각 분석과 판단을 수행할 수 있는 엣지 컴퓨팅과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대응해 어드밴텍케이알은 ‘산업 현장을 혁신하는 Edge 컴퓨팅 & Ed
버티브(Vertiv)가 베트남 다낭 쉐라톤 그랜드 다낭 리조트 &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 채널 서밋’을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동남아시아,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에서 250여 명의 채널 리더와 파트너사가 참석했으며, 3일간 진행된 서밋은 혁신과 협력,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을 선도하기 위한 파트너 생태계 지원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올해 서밋의 주제는 ‘혁신(Innovate)’으로, 파트너사들이 업계의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엣지 디플로이먼트가 아시아 전역의 IT 환경을 재편하는 가운데, 버티브는 변화하는 고객 요구에 대응하고 차세대 인프라 실현에 있어 파트너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다니엘 심 버티브 아시아 IT 유통 및 파트너 사업 수석 디렉터는 “아시아 채널 서밋은 혁신이 시작되는 곳”이라며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전략적 커넥션을 구축하며 디지털 인프라의 미래를 정의하는 공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트너들은 단순한 참가자가 아니라 촉매제이며, 버티브는 기술과 전문 인사이트, 그리고 AI 시대를 선도하는 공동 비전을 통해
레드햇은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컨테이너 관리 부문’에서 3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고 8월 14일 밝혔다.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는 컨테이너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15개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비전 완성도와 실행 능력을 평가해 리더를 선정한다. 레드햇 오픈시프트는 쿠버네티스 기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데이터센터부터 다중 클라우드, 엣지 환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IT 인프라에서 컨테이너 이니셔티브를 표준화, 자동화,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운영 일관성과 표준화를 제공하며, 통합 보안 기능과 고급 관리 역량, 개발자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레드햇은 이러한 기능이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현대화 속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가치 제공 시점을 앞당기는 데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가트너는 레드햇이 현재의 비전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향후 발전 가능성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마이크 배럿 레드햇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 부문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이번 선정은 오픈시프트가 데이터센터에서 다중 클라우드 환경까지 모든 범위에서 컨테이너 전략을 구현하고,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과 제
씨이랩이 반도체 검사 자동화를 위한 초정밀 AI 영상 분석 솔루션 ‘XAIVA Micro(엑스아이바 마이크로)’의 반도체 산업 내 확산에 속도를 낸다.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등 고도화되는 반도체 공정 속에서, 기존 검사 방식의 한계를 AI 기술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AI 데이터센터 확장과 함께 고성능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며, 생산라인에서는 나노 단위의 결함까지 빠르고 정확히 검출하는 능력이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백 단계에 이르는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는 초기 단계에서 미세 결함을 감지하는 것이 제품 수율과 생산 효율성을 좌우한다. 하지만 기존 광학 기반 검사 장비는 장비 비용이 높고, 분석 속도에도 한계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아 왔다. 씨이랩의 XAIVA Micro는 이러한 산업적 요구를 반영해 개발된 AI 기반 영상 분석 솔루션이다. 특히 자사가 독자 개발한 합성데이터(Synthetic Data) 생성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대량 라벨링 없이도 고정밀 검사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 적용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반도체 공정 환경에서 발생하는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소하면서도 빠른 도입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XAI
18개월간 최대 7억 원의 정부 지원금 수령 가능...해외 진출 가시화할 것으로 보여 메이아이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지원 프로그램 ‘포스트팁스(Post-TIPS)’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민관 합동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를 졸업한 기업 중, 기술성과 확장성을 모두 갖춘 스타트업에 주어지는 후속 지원으로, 메이아이는 기술 혁신력과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포스트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7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18개월간 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고도화 전략 실행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메이아이가 개발한 매장 분석 AI 솔루션 ‘매쉬(mAsh)’는 딥러닝 기반의 AI 알고리즘을 통해 매장 내 CCTV 영상을 분석해 방문객의 행동과 동선, 체류 시간, 직원과 고객 간의 상호작용 등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 분석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매장 운영 효율을 개선할 수 있어, 현재 LG유플러스, CGV 등 주요 기업들의 오프라인 매장에 도입돼 활용 중이다. 기존의 수기조사 방식이나 WiFi 센서 기반 분석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메이아이는 엣지
제조, 모빌리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군 대상으로 협업 범위 넓힐 예정 모빌린트가 코오롱베니트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에 공식 합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린트는 자사의 초저전력·고성능 AI 반도체 기술을 산업 전반으로 확산시키며, 실질적인 기술 사업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6월 코오롱그룹의 IT 서비스 계열사인 코오롱베니트가 출범시킨 AI 중심 협력 네트워크다. 현재까지 AI 솔루션, IT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영역의 80여 개 리딩 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1000개 이상의 제조·금융·건설 분야 파트너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빠르게 확장 중이다. 모빌린트는 이번 얼라이언스 참여를 계기로 제조, 모빌리티, 보안, 로보틱스 등 고성능 AI 연산이 요구되는 다양한 산업군을 대상으로 협업 범위를 넓힌다. 특히 실시간 연산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핵심인 산업 현장 중심으로 파트너사와의 공동 기술 적용을 추진해 구체적인 사업성과 창출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AI 반도체 기술의 장점인 저전력·고처리 성능을 산업용 AI 솔루션에 접목해, 엣지 컴퓨팅
‘산업지식IN’은 급변하는 산업 현장의 실무자들이 겪는 실제적인 질문에 최고 전문가들이 직접 심층적인 답변을 제공하는 특별 기획 콘텐츠입니다. 각 주제별로 진행된 온라인 세미나(웨비나) 현장에서 발표자와 참관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은 핵심 질의응답을 엄선해 독자들에게 전달합니다. 이는 독자들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얻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콘텐츠는 복잡한 이론보다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해,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혁신을 위한 로드맵 구축을 지원합니다. 4차 산업혁명의 물결 속에서 비즈니스 환경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많은 기업은 새로운 기술 도입과 혁신 과정에서 막대한 초기 투자 비용, 복잡한 시스템 구축, 전문 인력 부족 등 여러 난관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이러한 현장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화에서는 미쓰비시전기가 제안하는 ‘제조업의 과제해결을 위한 미쓰비시전기의 DX 제안’을 심도 있게 다룹니다. 지속 가능한 제조와 글로벌 리스크 대응이 제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면서 디지털 전환(DX)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 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갈등,
라온로드가 국내 최초로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엣지컴퓨팅 장비 ‘AI-MEC’(Multi-access Edge Computing)를 공개했다. 라온로드는 최근 열린 ‘2025 ITS 수원 아태총회’에서 AI-MEC을 비롯한 미래형 AI 교통분석 솔루션과 디지털트윈, AI 에이전트 등 신개념 AI 교통 기술을 선보였다. 이날 라온로드는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AI-MEC를 소개하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이목을 끌었다. AI-MEC는 국내 최초로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해 제작된 엣지 컴퓨팅 장비로 고화질 CCTV 4채널 이상에서 차량 및 보행자 객체 인식은 물론 LiDAR, Radar, RSU 등 다양한 기기와 연동해 교통 데이터를 수집하는 차세대 AI 교통 솔루션이다. 경찰청 표준 환경시험 성능평가 15종에 대한 공인 인증을 획득하고 안양시 스마트교차로에서 현장 실증을 진행하면서 악천후나 방수, 방진과 같은 극한의 야외 환경에서 안정적인 운용 성능을 입증했다. 미래 교통 및 자율주행에 필수적인 V2X 정보 제공과 함께 안전성과 편의성까지 제공하면서 다양한 분야로 기술영역 확장이 기대된다. ITS아태총회에서 라온로드는 한국도
AI 모델 훈련 및 추론 시연으로 Backend.AI의 자원 효율화 기능 선보일 예정 래블업이 오는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고성능 컴퓨팅(HPC) 컨퍼런스 ‘ISC High Performanc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래블업은 이번 전시에서 C52 부스를 통해 자사 핵심 제품인 ‘Backend.AI Enterprise’를 선보인다. 특히 엔비디아 젯슨 나노 기반의 마이크로 클러스터를 활용해 엣지 컴퓨팅부터 대규모 데이터 센터까지 다양한 인프라스트럭처를 아우르는 Backend.AI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AI 모델 훈련 및 추론 시연으로 GPU 분할 가상화 등 Backend.AI의 자원 효율화 기능과 안정적인 학습 관리 역량도 소개한다. 행사 첫날인 6월 10일에는 박종현 래블업 연구소장이 자사의 기술력과 글로벌 시장 전략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를 통해 래블업은 Backend.AI의 경쟁력을 직접 알리고,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ISC 2025 참가를 계기로 래블업은 유럽 현지 기술 파트너, 세일즈 파트너, 연구 기관과
제조업은 설비 의존도가 높은 산업 구조상, 설비 고장으로 인한 품질 저하나 생산 중단은 치명적인 손실로 이어진다. 이에 따라 실시간 설비 모니터링과 고장 예측 기술인 ‘예지보전’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설비 유형과 고장 원인의 다양성, 그리고 도메인 지식의 한계로 인해 예지보전 도입은 쉽지 않다. 이런 현실 속에서 초음파 기반의 AI 예지보전 솔루션을 내세운 모빅랩은 다양한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고도화된 설비 관리 기술을 통해 주목받고 있다. 이원근 모빅랩 대표는 “설비 고장이 발생하면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의 손실로 이어지며, 이는 제품 품질뿐 아니라 고객 신뢰까지 흔들 수 있다. 이제는 설비 상태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기업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위한 예지보전의 기술 동향과 실제 적용 사례를 짚어본다. 제조업에 필요한 설비 예지보전, 왜 지금인가 제조업은 설비 의존도가 절대적인 산업이다. 생산설비의 상태는 곧 제품의 품질과 생산성, 나아가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된다. 설비 하나가 멈추거나 품질에 영향을 미칠 정도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의 손실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과의 신뢰에도
주요 고객사 및 개발자에게 자사 기술 비전과 최신 솔루션 공유 퀄컴 테크날러지스(이하 퀄컴)가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기술 전략을 공유하며, 임베디드 IoT와 온디바이스 AI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퀄컴은 지난 2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퀄컴 IoT 파트너 & 테크 데이’를 개최하고, 주요 고객사 및 개발자 200여 명과 함께 퀄컴의 기술 비전과 최신 솔루션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산업·임베디드 IoT 분야의 협력사들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차세대 B2B 플랫폼 ‘퀄컴 드래곤윙(Qualcomm Dragonwing)’의 로드맵을 공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퀄컴 드래곤윙은 고성능·저전력 컴퓨팅, AI, 초연결성을 결합한 B2B 전용 플랫폼 브랜드로, 산업용 IoT부터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특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퀄컴 드래곤윙 IQ 시리즈’와 함께, 개발자 친화적 기능이 탑재된 RB3 2세대 개발 키트, IQ-9075 평가 키트가 소개되며 실질적인 개발 및 프로토타이핑 편의성을 부각시켰다. 운영체제 측면에서는 리눅스, 우분투,
넥스코봇, 르네사스, 다이요 유덴과 함께 AI 기반 최신 기술 선보여 마우저 일렉트로닉스(이하 마우저)가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COMPUTEX 2025에 첫 참가한다. 이번 전시에서 마우저는 넥스코봇(NexCOBOT),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Renesas Electronics), 다이요 유덴(TAIYO YUDEN)과 함께 AI 기반 최신 기술과 산업 혁신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부스는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 1홀 I0102번이다. 마우저의 APAC 마케팅 및 비즈니스 개발 부사장 데프니 티엔(Daphne Tien)은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로 AI가 산업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COMPUTEX는 AIoT와 차세대 기술의 글로벌 허브로, 올해 주제인 ‘AI Next’는 산업의 변화를 이끄는 AI 기술을 조망하기에 최적의 기회”라고 밝혔다. 특히 “대만에서 처음으로 전시에 나서는 만큼, 많은 현장 방문객이 마우저의 부스를 통해 미래 산업의 방향을 직접 체감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 마우저는 넥스코봇의 AI 기반 로봇 시스템을 통해 산업 자동화의 진화 방향을 제시한다. 전시 제품에는 기능 안전 컨트
Arm Cortex-A35 듀얼 코어와 고온 환경에서의 안정적 작동 구현해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이하 ST)가 산업 및 IoT 시장의 엣지 컴퓨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STM32MP23 마이크로프로세서(MPU)를 출시하고 매스마켓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신제품은 엣지 기반의 고성능 컴퓨팅은 물론, 차세대 HMI, 머신러닝, 실시간 그래픽 및 영상 처리까지 폭넓은 응용처를 겨냥한 플랫폼으로, Arm Cortex-A35 듀얼 코어와 고온 환경에서의 안정적 작동을 특징으로 한다. STM32MP23은 기존 STM32MP25 시리즈에 새롭게 추가된 모델로, 최대 1.5GHz의 Cortex-A35 듀얼 코어, 400MHz의 Cortex-M33, 그리고 0.6TOPS급 성능의 신경망 가속기를 통합해 고도화된 AI 기능을 구현한다. 여기에 3D 그래픽 프로세서와 최대 1080p60을 지원하는 H.264 디코더, MIPI CSI-2 카메라 인터페이스, 듀얼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 2개의 CAN-FD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돼 있다. ST는 이번 MPU를 통해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 등에서 요구되는 복합적인 센싱과 실시간 데이터 처리, 지능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새로운 엔드투엔드 멀티모달 AI 모델 ‘Qwen2.5-Omni-7B’를 공개했다. Qwen2.5-Omni-7B는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입력 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며, 자연스러운 텍스트 응답과 음성 출력을 동시에 지원하는 이 모델은 모바일 기기와 노트북 등 엣지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멀티모달 AI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Qwen2.5-Omni-7B는 70억 개 파라미터 규모의 컴팩트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고성능 멀티모달 처리 능력을 제공한다. 실시간 음성 상호작용, 음성 기반 명령 수행, 시청각 데이터 통합 해석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며, 시각 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음성 안내, 동영상 기반 요리 가이드, 지능형 고객 응대 시스템 등 다양한 실용적 활용이 가능하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해당 모델을 허깅페이스(Hugging Face), 깃허브(GitHub), 모델스코프(ModelScope) 등 주요 오픈소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으며, 자사의 멀티모달 챗봇 서비스 ‘큐원 챗(Qwen Chat)’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현재까지 총 200개 이상의 생성형 AI 모델을 오픈소스로
다양한 산업에서 온디바이스 AI 수요가 확산됨을 확인해 딥엑스가 상반기 첫 제품 ‘DX-M1’의 양산을 앞두고 글로벌 기술 검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딥엑스는 지난해부터 운영한 ‘조기 고객 지원 프로그램(Early Engagement Customer Program)’을 통해 전 세계 300여 개 기업으로부터 기술 검증 요청을 받았으며, 이들 다수와 실제 현장 수준의 기술 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딥엑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물리보안,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공장 자동화, 카메라 시스템 등 다양한 산업에서 온디바이스 AI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고객사는 MPW(멀티 프로젝트 웨이퍼) 기반 시제품과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서 요구되는 성능을 검증했고, 그 과정에서 산업별 특화 요구사항이 반영돼 제품 완성도가 크게 높아졌다는 평가다. 딥엑스는 기술 검증 외에도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기술 신뢰도 확보에도 공을 들였다. CES 2024에서는 자체 기술력으로 3개의 혁신상을 수상했고, 컴퓨텍스 타이베이에서는 400여 개 기업과 경쟁해 혁신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CES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기업’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