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 기술·에이든·카이든 등 솔루션 주효해 “글로벌 시장서 인정받아...더 큰 도약 도모할 것” 니어스랩이 올해 무역의 날 ‘이백만 불 수출의 탑’에 선정됐다. 무역의 날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각각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수출의 탑은 해외 시장 개척, 수출 확대,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한 업체를 포상한다. 니어스랩은 북미·유럽·아시아태평양 등 대륙 약 30개국에 드론 솔루션을 제공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다지고 있다. 기존 기반 시설 안전점검 기술과 더불어, 올해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 직충돌형 고속비행 드론 ‘카이든(KAiDEN)’, 드론 솔루션 ‘드론 스테이션(Station for Drone First Responder)’ 등 드론 제품군을 확충했다. 이를 토대로 지멘스가메사(Siemens Gamesa), 제너럴일렉트릭(General Electric), 베스타스(Vestas) 등 업체와 다년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올해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력을 기반으로 성과를 도출했다”며 “내년에는 에이든·카이든·드론 스테이션 등을 필두로 영향력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말레이시아 울트라 트레일 by UTMB’ 현장에 에이든 배치...3000여 명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니어스랩 자율비행 정찰드론 ‘에이든(AiDEN)’이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말레이시아 울트라 트레일 by UTMB(이하 말레이 트레일)’ 대회 현장에 파견돼 안전 확보에 기여했다. 말레이 트레일은 최장 코스 100km의 산악 러닝 대회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 ‘버진 정글 리저브(VJR)’와 최대 고도 1300m 산길을 거친다. 올해 대회는 약 3000여 명의 참가자가 출전했다. 에이든은 말레이 트레일 참가자·관계자 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나섰다. 각종 안전사고와 산불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구조팀에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주요 임무다. 이 과정에서 고해상도·열화상 카메라로 참가자의 이동 경로 및 밀집도 모니터링 데이터를 제공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이번 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사람·자연·기술을 한데 어우르는 콘셉트로 원활한 경기 진행에 기여했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 후원 및 생태계 보호를 위해 기술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니어스랩은 이번 활동을 기반으로, 말레이시아 연방 및 주립산림청과 현지 산림·야생동물 보호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서 ‘공격 드론 분야’ 최우수상 “드론 활용이 현대전서 관건...군 전력화에 기여할 것” 니어스랩이 ‘제3회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에서 공격 드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방부장관배 드론봇챌린지는 대한민국 국방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방 측면에서 무인비행체(드론)의 기술력 및 활용성을 평가한다. 드론·로봇 분야에서 군과 산학연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챌린지는 해양·항공, 공격, 감시·정찰 등으로 부문을 세분화해 부문별 최고의 드론을 뽑는다. 예선은 7월 20일부터 지난달 1일까지, 본선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됐다. 니어스랩은 드론 킬러 드론과 군집 드론으로 종목이 구성된 공격 부문에 참가했다. 공격 부문은 주관기관인 드론작전사령부가 올해 처음 기획한 세션으로, 드론의 기술력·운용력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드론 킬러 드론 종목에 출전하는 드론은 1km 이상 대상 드론을 추적한 후 무력화하는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 비행 중인 고정익 드론을 탐지하고 제압하는 과정을 평가한다. 군집 드론 종목은 1대의 조종기로 5대 이상의 드론을 군집·관제하고, 표적을 탐지·식별해 공격하는 과정을 소화하는 것이 과제다
‘로봇 일상화’가 체감되는 시점이다. 기존 주요 무대인 공장 등 산업현장에서 식당·공항·역사·쇼핑몰·경기장 등 다중이용시설로 로봇의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로봇 시대’가 열린 모양새다. 로봇은 색다른 테마와 유연·다양한 설계로 더욱 폭넓은 분야에서의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정부가 제정한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지능형 로봇법)’을 시작으로 국내 로봇 산업의 르네상스를 열었다. 지난해 11월에는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인도·도로 등 생활 영역에서 로봇의 이동을 담은 지능형 로봇법 개정안이 시행돼 본격적인 인간과 로봇의 공존이 시작됐다. 이렇게 기술적·활용성 측면에서 높은 잠재력을 갖춘 로봇을 생활상에 녹이기 위해 각종 분야에서 문을 두드리고 있다. 어디까지 도달했을까? 차세대 기술 도입의 선도 분야 ‘방위’...군인·군장비 대체를 넘어 ‘자율화’ 수준으로의 군사 로봇 고도화 시동 방위산업은 ‘첨단 기술의 요람’이라고 평가될 만큼 수많은 차세대 기술이 선제적으로 도입되는 분야로 알려져 있다. 전 세계 각국이 자국의 국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경쟁하는 치열한 분야이기 때문에 가장 먼저 기술을 시험하는 기술 데모의 장으로도 불린다.
부문 내 ‘카메라, 드론과 카메라 장비’ 분야 수상 주인공으로 에이든(AiDEN) 지정 “기술력 이어 디자인까지 좋은 평가...편의성·효율성이 호평에 더해져” 니어스랩이 세계 3대 산업 디자인 행사 중 하나로 평가받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올해 시상식에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 선정됐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연례 제품 디자인 시상식이다. 콘셉트 디자인, 제품 디자인, 커뮤니메이션 디자인 등 세 개 부문에서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니어스랩은 다목적 소형 인공지능(AI) 드론 ‘에이든(AiDEN)’을 앞세워 디자인 콘셉트 부문 ‘카메라, 드론과 카메라 장비’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수상작 에이든은 근거리 정찰·수색·탐색·안전점검 등 임무를 맡은 자율비행 무인 이동체로, 첨단 센서와 연산 하드웨어를 갖춰 정밀도 및 활용성을 확보했다고 분석된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올해 초 또 다른 세계적 디자인 시상식 ‘iF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시상식에서도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이는 니어스랩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안전점검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 직충돌형 고속비행 드론 ‘카이든(KAiDEN)’ 출품 “안전한 환경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 니어스랩이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펼쳐진 넥스트라이즈(NextRise)에 출전했다. 이 자리에서 자체 제작 무인이동체(드론) ‘에이든(AiDEN)’과 ‘카이든(KAiDEN)’을 참관객에게 소개했다. 넥스트라이즈는 벤처 및 스타트업 전문 박람회로, 한국무역협회(KITA)와 KDB산업은행이 지난 2019년부터 올해 6회째 주최를 맡고 있다. 올해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벤처기업협회(KOVA),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가 힘을 보태 국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및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 이달 13일부터 이틀간 이어진 올해 전시회는 8개 분야 500개 기업이 참가해 국내외 참관객과의 각종 비즈니스 소통을 이끌었다. 특히 전시회 주요 프로그램 중 ‘1:1 밋업(1:1 Meetup)’을 통해 국내외 스타트업 및 대·중견기업 130개사, 90곳의 벤처캐피털(VC) 등 이해관계자가 모여 투자유치 및 사업 협력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넥스트라이즈 2024는 라이프스타일, 지속가능경제, Innovation,
日 소프트뱅크와 동시 출격...다목적 소형 AI 드론 ‘에이든(AiDEN)’ 선봬 “다양한 글로벌 무대서 니어스랩의 기술력과 제품 알리겠다” 니어스랩이 일본 드론 전시회 ‘재팬 드론 2024(Japan Drone 2024)’에 참가해 다목적 소형 AI 드론 ‘에이든(AiDEN’을 소개했다. 재팬 드론 2024는 이달 5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드론 전문 전시회로, 소프트뱅크·NEC·일본항공우주기업협회(SJAC)·일본건축드론협회·후쿠시마현 등 일본 내 약 300여 곳의 산·연이 참가한다. 니어스랩은 일본 IT 업체 소프트뱅크의 초청으로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 이 과정에서 양사는 2020년부터 협업했고, 이를 기반으로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IT 가전 전시회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 현장에서 이번 전시회 동시 참가를 제안했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소프트뱅크와의 오랜 인연을 통해 이번 전시회에서 에이드을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니어스랩의 기술력과 제품을 알릴 것”이라고 계획을 드러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에너지’ 파워커브, ‘물류’ 레누스로지스틱스 등과 협력체계 구축 풍력발전소에 데이터 플랫폼 ‘주머블’, 컨테이너 선박에 드론 ‘에이든’ 제공한다 니어스랩이 독일 물류업체 레누스로지스틱스, 덴마크 에너지 손실 분석업체 파워커브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맺고 드론 및 무인 점검 영역을 확대한다. 니어스랩은 이번 MOU를 시발점으로, 레누스로지스틱스에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을 공급하고, 파워커브에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관리 플랫폼 ‘주머블(Zoomable)’을 배치한다. 먼저 에이든은 레누스로지스틱스의 컨테이너 선박에서 안전점검 임무를 수행한다. 이는 기존 인력에 의존한 선박 안전점검 프로세스를 드론으로 대체해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컨테이너 관리 작업이 자동화돼 자원 효율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이어 주머블은 파워커브의 풍력발전 연간 에너지 생산량(AEP) 손실 분석 툴 ‘에어로비스타(Aeroista)’와 연계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장 관리자는 풍력발전기 날개(블레이드) 표면 결함에 의한 에너지 손실량을 파악하는 데 용이해진다. 니어스랩과 파워커브는 협력을 통해 높은 수준의 메타데이터 수집을 진행해 AEP 손실 분석의 정확성을 높일
AUVSI XPONENTIAL 2024 참가 직충돌형 고속 드론부터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까지 총출동 니어스랩이 이달 23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막하는 글로벌 무인 이동체 박람회 ‘AUVSI XPONENTIAL 2024’ 전시장에 부스를 구축해 각종 드론 기술을 선보인다. AUVSI XPONENTIAL은 국제무인이동체시스템협회(The Association for Uncrewed Vehicle System International, AUVSI)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전 세계 드론 및 로봇 업계가 한데 모여 이슈를 공유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니어스랩은 이번 전시회에 공공안전관(Public Safety Pavilion)을 기획해 미국 주정부 및 안전·보안 관계자 등과 소통한다. 이 자리에 출품되는 드론 솔루션은 직충돌형 고속 드론, 다목적 자율비행 드론 ‘에이든(AiDEN)’ 등 방산 및 공공안전 분야 제품이다. 이 중 직충돌형 고속 드론은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되는 만큼 북미 산업 관계자를 비롯한 참관객의 관심이 집중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항만·발전소·변전소 등 주요 공공시설 내 물리적 보안이 요구되는 구역에 배치돼 불법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