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그워너가 국내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효율성 증대,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보그워너는 지난 7월 발표한 2024 지속가능성 보고서 ‘Driving Progress’를 통해 2023년 주요 성과로 온실가스 배출 감소,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높은 폐기물 전환율 달성 등을 강조했다. 국내 주요 사업장인 평택, 음성, 충주, 창녕 사업장이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 기여하고 있다. 보그워너 평택 사업장은 재생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 배출 저감에 주력하고 있다. 2023년 45kW 규모의 태양광 패널 시스템을 지붕에 설치했으며 2025년까지 이를 200kW로 확장해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전력 피크를 5% 낮추고 냉난방 시스템의 효율성 향상과 압축 공기 누출 방지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평택 사업장은 국제 에너지 관리 표준인 ISO 50001 인증을 획득해 에너지 관리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매년 4월 지구의 날 캠페인에 참여해 화단 조성, 폐기물 수거, 배수로 정화, 환경 정비 활동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천연자원 기업 중 하나인 글렌코어(Glencore)와 구리 공급망 혁신 및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화와 청정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구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물 산업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최대 7%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스코프3(Scope 3) 배출량은 기업 전체 탄소 배출량 중 75~95%에 이르고 있다. 이에 증가하는 구리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더욱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은 광물 산업에서 매우 필수적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동화 및 디지털화, 전기화 기술을 바탕으로 글렌코어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한 컨설팅과 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소비 보고를 개선하고 구리 공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이며 자동화 및 표준화를 구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AVEVA PI System 및 Operations Control(프로세스 및 에너지 데이터 수집 및 분석)과 ETAP 전기 시뮬레이션 등의 솔루션을 활용해 글렌코어가 원자재 공급의 효율성을 개선하고 탄소 강도를 낮추도록 지원하고 있다. ETAP 솔루션은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는 마이크로웨이브 가열을 이용한 소형 분산형 화학적 재활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이크로웨이브 케미컬과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마이크로웨이브 케미컬의 고효율 플라스틱 분해 기술과 열분해 공정의 지속적인 제어를 기반으로 하는 자동화 기술, 재생 에너지 활용을 위한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 요꼬가와 솔루션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전기 추적 시스템을 결합하여 소규모 고효율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협업 배경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에서 생산된 플라스틱의 양은 3억 5,300만 톤으로 2000년 1억5,600만 톤의 2배 이상이며, 이 중 9%만이 재활용된다. 따라서 순환 경제를 달성하려면 더 많은 이니셔티브가 필요하다. 사용한 자원을 분자 수준에서 화학적으로 처리하고 분해하여 원료 상태로 되돌리는 화학적 재활용은 물질이 깨끗하지 않거나 불순물이 포함되어 있어도 반복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다. 폐플라스틱의 케미컬 리사이클에 관해서, 해외나 국내 대기업 화학 제조사 등에서 주로 검증되고 있는 것은 1개소의 플랜트에서 수천~수만 톤을 처리하는 대규모 집중
요꼬가와전기는 자회사인 요꼬가와 오스트레일리아가 몬포드 그룹으로부터 호주에서 대규모의 재생 수소 생산 복합 시설을 건설하는 유리 그린 수소 프로젝트(이하 유리)의 초기 단계(‘0단계’)에 에너지 관리 시스템(EMS)을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유리 프로젝트는 엔지 리뉴어블스와 미쓰이물산의 합작 투자 회사인 유리 오퍼레이션즈가 서호주 필바라 지역에서 진행 중이다. 해당 시설의 건설은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 및 시운전 회사인 테크닙에너지스와 몬포드그룹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 시설은 18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소, 8메가와트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및 10메가와트 전해조가 구성될 예정이다. 무탄소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는 이 시설은 연간 최대 640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수 있다. 이 수소는 야라 필라바 퍼틸라이저가 운영하는 인접한 암모니아 공장에서 그린 암모니아를 생산하기 위한 공급 원료로 사용될 예정이다. YPF는 세계 최대 질소 기반 미네랄 비료 생산업체 중 하나인 야라 인터내셔널의 전액 출자 자회사이다. 요꼬가와 오스트레일리아는 태양광 발전소, BESS, 전해조 제어를 위해 요꼬가와 그룹 계열사인 PXiSE 에너지
ABB코리아는 지난 4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한신대학교와 그린캠퍼스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과 산학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교류 △MOU 파트너 지위를 통한 홍보 자료 제공 △그린캠퍼스 구축 사업에 대한 지원 및 협력 △산학 연계를 통한 기술·정보 공유체제 구축 △기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의에 따른 사항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영 한신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ABB코리아가 글로벌 기술 기업이면서 기업의 이익 추구만이 아니라 사회적인 책임을 실천하는 데 선도적인 기업으로 알고 있다”며 “우리 대학과 협업하며 그린캠퍼스 사업단의 핵심적인 사업에 함께해 감사하다”고 밝혔다. ABB코리아 전기화 사업 이상훈 본부장은 “그린캠퍼스 시범 사업을 통해 대학에 도움을 주고 산학 협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에너지 절약과 관련된 제안이나 해결책에 대해 항상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캠퍼스 시범 사업으로 ABB는 정보통신기술(ICT) 설비·기술 지원과 빌딩 에너지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제품 생산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것을 인정받아, 스위스 내 온실가스 감축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스위스 경제 전문지 ‘빌란츠(Bilanz)’와 일간지 ‘르땅(Le Temps)’, 그리고 글로벌 통계/빅데이터 플랫폼 ‘스태티스타(Statista)’가 스위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엔드레스하우저 그룹에서 유량계 생산과 R&D를 담당하고 있는 ‘Endress+Hauser Flow’가 스위스 내에서 기후 변화에 가장 민감하게 대응하는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조사 대상이 된 1,000여개 제조기업 중, Endress+Hauser Flow는 상위 20위 안에 랭크되며, 기업의 효율과 생산성 못지않게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순위를 결정하기에 앞서 빌란츠 및 르땅, 스태티스타는 스위스 소재 주요 기업들의 직간접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사했는데, 라이나흐에 위치한 Endress+Hauser Fl
[헬로티] 산업용 엣지 연결 솔루션 분야 선도업체 Moxa는 보안이 강화된 새로운 Modbus-BACnet 프로토콜 게이트웨이 시리즈를 출시했다. MGate 5217 시리즈는 Modbus RTU/ASCII/TCP를 BACnet/IP 프로토콜로 변환할 수 있는 산업용 프로토콜 게이트웨이로 구성되며, 산업용 장치를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 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해준다. ▲ Modbus-BACnet 게이트웨이 MGate 5217 프로토콜 게이트웨이 설계는 IEC 62443 표준을 기반으로 연결 보안이 강화되었으며, 혹독한 조건에서 지속적인 동작이 가능하도록 안정적으로 설계됐다. 또한 사용이 편리한 툴을 통해 쉽게 장치를 구성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중요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보안 강화 데이터센터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은 취약성이 허용되지 않는 매우 안정적인 전력 통신이 요구된다. IEC 62443 표준에 기반한 MGate 5217 프로토콜 게이트웨이 설계는 화이트리스트(Whitelisting), 계정관리, 암호정책, TLS 보안 연결 등과 같은 다양한 보안 기능을 지원하며, 승인된 사용자만 허용하고, 원치 않는 액세스를 방지하여 연결 보안을 강화한다. 지속적인
[첨단 헬로티] 에너지관리전문기업 금호이앤지㈜(대표 이임식)가 ‘EMS((Energy Management System)를 위한 무선 프로토콜 통합 제어 시스템’에 대한 특허(제10-1791611호)를 획득했다. 본 특허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을 EMS(Energy Management System, 에너지 통합관리시스템)에 적용한 것으로,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에너지 사용을 관리·제어할 수 있도록 한 발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수출연계형 EMS 기술 관련 연구과제가 본 발명을 지원했다. EMS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의 약자로, IT 기술을 이용해서 건물 및 사용자의 에너지 패턴을 분석한 이후 에너지 절약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IT시스템이며, 공장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Factory Energy Management System ;FEMS)과, 상업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BEMS) 및 가정용 에너지 관리 시스템(Home Energy Management System ;
▲ LS산전 MG 회로 구성도 (1단계) [헬로티] LS산전이 GE-알스톰,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과 함께 싱가포르 정부가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 자립형 아일랜드 구축 사업자로 선정, 글로벌 톱 기업들과 아시아 마이크로그리드(이하 MG) 시장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LS산전은 최근 싱가포르 본토 남부 세마카우 섬에 구축되는 MG 구축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 지난 25일 김원일 전력인프라사업본부장이 국립 NTU 내에 설립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인 ERI 크리스텐 새들러 소장과 사업협력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싱가포르 정부는 지난해부터 세마카우 섬을 에너지 자립형 MG 아일랜드로 구축하는 REIDS(리즈 ; Renewable Energy Integration Demonstrator)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세마카우 섬을 4개 섹터로 나눠 개별 사업자를 선정, 참여 기업들 자체 기술력을 통해 4개 MG 사이트를 구축한 뒤 이를 단일 전력계통으로 묶어 운영하는 가장 앞선 개념의 스마트그리드 실증 사업이다. 4개 섹터 가운데 이 사업을 주관하는 ERI를 비롯해 GE-알스톰, 엔지-슈나이더 컨소시엄이 각각 1개 섹터 사업자로 선정된 데 이어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