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머신비전 핵심부품 전문기업인 아이코어(대표 박철우)가 한국전력공사의 KIPS 1기로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을 통해 아이코어는 에너지신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한전과 함께 미래를 선도할 계획이다. KIPS(KEPCO Inno PartnerS)는 한전과 함께 국내∙외 에너지신산업을 주도할 혁신파트너를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업 성장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판로개척, 한전 인증 브랜드 등을 제공하고 R&D, 스케일업, 신사업 실증 등을 추가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아이코어는 여러 단계의 평가를 거치며 기술성, 사업성, 사업역량을 평가받았으며, 모든 면에서 우수한 능력을 인정받아 KIPS 1기로 선발되었다. 한전은 아이코어를 전담하는 한전 소속 담당자를 배정하여 매칭사업 9개와 연계사업 16개 등, 최대 총 25개의 지원사업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코어는 머신비전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2019년에 창업했다.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제품 개발에 매진하여 5개 제품군의 초격차 제품을 개발하였으며, 국내는 물론 독일, 일본, 중국, 대만, 싱가포르, 캐나다 등 세계 시장으로 공급하고 있다. 아이코어의 제품들은 반도체 웨이퍼 검사,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 공고... 총 280개 세부사업별 상세 추진계획 담겨 정부가 올해 반도체 초격차, 공급망 안정 등을 위한 연구개발에 5.6조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2일, 약 5.6조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지원 계획을 담은 '2023년도 산업기술혁신사업 통합시행계획'을 공개했다. 2023년 산업부 R&D 예산은 2022년 5.5조 원 대비 2.3% 증가한 5조 6711억 원 규모로 역대 최고 수준이다. 산업부는 "2018년 이후, 핵심 소재의 공급망 위기, 코로나 19 확산 등 경제 위기 극복과 국가 전략기술 확보를 통한 미래 신시장 창출을 위해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2023년 산업기술 R&D 예산은 새 정부의 국정비전 중 하나인 ’역동적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 분야에 투자를 집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먼저 정부는 경제안보 확보와 미래 산업 주도권 선점을 위해 성장 가능성과 파급효과가 큰 첨단전략산업의 초격차 확보를 위한 투자를 확대, 해당 항목에 전년 대비 8.7% 오른 6477억 원을 투자한다. 반도체, 이차전지, 첨단 바이오 등 국가 첨단전
친환경 연안 선박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협력 지역 맞춤형 친환경 모빌리티 및 에너지 신산업 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휴맥스모빌리티와 목포시는 24일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 도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모빌리티 및 에너지신산업 관련 정책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친환경 모빌리티 관련 정부 국책사업 수주 ▲친환경 연안선박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성공 ▲정책 공동홍보와 마케팅 ▲지역 맞춤형 정책과 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위해 협업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휴맥스모빌리티는 목포시가 친환경 모빌리티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정부 국책과제 수주를 위해 협력하고, 필요한 민간투자를 적극 추진하여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휴맥스모빌리티는 올해부터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친환경 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2022년~2031년)에 참여하여 친환경 선박 충전솔루션 구축 등을 추진 중이다. 목포시는 친환경 모빌리티 및 에너지 신산업 공동사업이 성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 등을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제12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경자구역 성과평가 및 실태조사 의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제127차 경제자유구역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 기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 결과와 입주사업체 실태조사 결과 안건을 서면으로 심의·의결했다. 작년말을 기준으로 경제자유구역 입주사업체 실태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영환경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요 지표인 입주사업체 수는 6627개로 전년 대비 7.8% 증가, 외투기업은 390개로 11.7% 증가, 전체 고용인원은 19만5339명으로 6.7% 증가, 전체 입주사업체의 매출액은 113.6조원으로 2.2% 증가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지난 3년간 입주사업체 수는 1400여개(5250개→6627개, 연평균 8.2%) 증가하고, 고용인원은 4.5만여명(15만769명→19만5339명, 연평균 9.0%) 증가, 총 연구개발비 지출은 0.57조원(0.84조→1.41조원, 연평균 18.8%) 증가, 총 매출액도 25조원(89조원→114조원, 연평균 8.3%) 증가해, 경제자유구역의 개발 진척에 따라 입주사업체의 혁신활동이 활발해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하 에너지연)과 함께 중소기업형 에너지효율 혁신을 통한 중소벤처기업의 탄소중립 경영 전환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6월 25일 에너지연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소기업형 에너지효율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에 대응해 에너지 체계를 저탄소 중심으로 전환하고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 에너지효율과 정책 기획 및 인프라 지원 ▲녹색기술 개발·상용화 지원 ▲그린유니콘 기업 육성 ▲글로벌 판로 개척 지원 ▲인식개선 및 전문인력 양성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인력양성, 기술지원 등 다양한 정책지원 수단을 활용해 녹색기술 및 제품 개발부터 상용화 단계까지 지원을 확대하고 인식개선을 통해 탄소중립 경영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 탄소중립 수준진단모델을 개발해 제조기업의 저탄소경영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에너지연은 저탄소‧친환경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맞춤형 기술이전 및 보급 확대를 통한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창출에도 나선다. 또한 에너지닥터 사업 추진으로
올해 신재생에너지를 활성화하는 보급 사업으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에서 ‘2017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현황’ 발표 내용을 준비했다. 이 글에서는 지난 2월 7일, 강남AT센터에서 열린 2017년 에너지 수요관리 신재생 정책설명회 중 ‘2017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현황’ 발표 내용에 대해 정리했다. 올해 보급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는 주택지원 사업, 태양광 대여 사업, 건물지원 사업, 지역지원 사업, 융복합지원 사업, 공공기관 설치의무화 제도가 있다. 먼저 주택지원 사업은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총 설치비의 일부를 정부보조 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2016년 말까지 약 7,800억원을 들여 약 25만호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추진사례로는 마을 전체 100가구에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 자립을 추진한 전북 고창의 신재생에너지 자립형 마을이 있다. 지원 대상으로는 신축중인 주택을 포함해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소유자나 소유예정자, 마을에 10가구 이상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신청하는 마을단위지원사업 신청자가 해당된다. 주택지원 사업으로 마을단위 지원은 같은 최소행정구역단위에 있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목표로 새로운 에너지 정책제도가 올해 도입됐다. 이와 관련해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월 7일, 강남 AT센터에서 '2017년 에너지 수요관리 신재생 정책설명회'를 열었다. 이 글에서는 정책설명회에서 발표된 내용 중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정책실에서 준비한 ‘ 2017년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해 정리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현황은 2015년 기준으로 1차 에너지 대비 4.62%, 발전량 대비 6.61% 수준을 기록했다. 국제에너지기구 IEA 자료에 따르면, 주요국의 신재생에너지 생산량 현황을 살펴보면 OECD 34개국과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 1차에너지 대비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34위(2.4%)로 낮은 편이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보급량은 4.62% 수치를 기록했다. 보급된 신재생에너지의 요인으로 폐기물과 바이오가 약 80% 이상의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집중하고 보급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가 통계적인 자료로 봤을 때 2012년에 신재생 산업이 전세계적인 구조조정 시기를 맞으면서 크게 위축됐다. 하지만 그 뒤로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이 발표
정부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내 에너지 소비 시장에 대비해 국내 에너지 산업과 정책을 강화하는 제2차 에너지 개본계획을 최근에 발표했다. 여기서는 지난 2월 7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한 2017년 에너지 수요관리 신재생 정책설명회에서 수요관리정책실이 준비한 ‘2017년 수요관리 정책 및 에너지 신산업 추진 방향’ 발표 내용을 정리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5%로 취약한 에너지 수급구조를 갖고있다. 에너지 소비량이 세계 9위인 우리나라는 2015년 에너지 수입액이 1,027억달러로 전체 수입금액의 23.5%를 차지했다. 앞으로도 에너지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는 에너지 산업과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제2차 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뒷받침하는 데 6대 정책과제가 있다. 6대 정책과제는 ▲수요관리 중심 에너지 정책전환 ▲분산형 발전시스템 구축 ▲에너지정책 지속가능성 제고 ▲에너지 안보 강화 ▲에너지원별 안정적 공급 체계 구축 ▲국민과 함께하는 에너지 정책 추진 등이다. 국내 에너지를 감축하는 목표로 2035년까지 에너지 수요를 13%, 전력 수요를 15% 감축하는 것으로 진행중에 있다. 2017
올해 정부는 에너지 신산업의 수출 사업화를 위해 에너지기술 분야에 1,000억원의 실증연구 예산을 투입한다. 또 실증 수행과정에서 연구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에너지기술 실증연구 평가관리지침’을 제정하고 실증연구 전담 지원 조직도 마련한다. 에너지기술이 사업화되기 위해서는 발전소나 송배전망 등 전력·에너지망에 연결된 상태에서 개발된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실증이 필수적이다. 최근 5년간 에너지 분야의 실증연구는 투자규모가 감소하고 과제가 칸막이 형으로 소형화되는 등 침체기를 겪고 있었다. 이에 따라 연구현장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대형, 융복합 실증연구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 분야 신기술 사업화를 촉진하고자 활성화 방안이 마련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지난 2월 14일, 산학연 연구개발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에너지기술 실증연구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정만기 산업부 차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에너지 신산업의 수출 사업화를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실증을 통한 실적 확보가 필수적이다”며 “시장창출을 위한 테스트베드 형 대규모 실증사업을 앞으로 에너지 뿐만 아니라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1,300만kW 규모의 신재생 발전소 확충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의무이행비율 상향조정 등 에너지신산업에 2020년까지 총 42조원을 투자한다. 또한 기업형 프로슈머의 신재생 전력을 직접 판매할 수 있게 허용하고, ESS 투자조건부 전력시장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허용한다. 이와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에너지신산업 성과확산 및 규제개혁 종합대책’에 대해 정리했다. 정부는 신재생 등 에너지신산업에 2020년까지 총 42조원을 투자한다. 우선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2020년까지 총 30조원을 투자한다. 석탄화력(500MW) 26기(13GW)에 해당하는 1,300만kW 규모의 신재생 발전소가 대대적으로 확충된다. 이를 위해 2018년부터 발전소가 생산한 전력중 일정 비율을 신재생 에너지로 공급하는 신재생공급의무화 제도(Renewable Portfolio Standard: RPS)상의 신재생공급의무비율을 당초 계획보다 0.5%p~1.0%p 상향조정한다. 2018년 신재생 공급 의무비율은 2018년 기준 당초 4.5%에서 5%로 상향 조정되고 2020년 기준으로는 6%에서 7%로 확대된다. 이러한 의무비율 상향으로 인해 신재생 발
시간대별 에너지 공급비용 반영 … 동태적 요금제의 사업모델 촉진 에너지 신산업은 에너지 효율 향상, 에너지 절약,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거나 에너지 공급, 수요관리를 혁신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으로 에너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유수 연구위원은 에너지경제연구원 2015년도 연구성과 발표회에서 에너지 신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시장의 가격기능 정상화, 시장의 진입장벽 철폐, 통합적 관리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에너지 신산업의 기본정책 방향으로 정부의 규제 개혁과 함께 에너지 시장 개방, 요금자유화, 정보 개방 등을 제시했다. ▲ 이유수 연구위원 에너지 시스템의 변화와 신산업 모델 에너지 시스템은 국제유가가 급락하고 신재생에너지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대내여건으로는 에너지 설비확충과 안전성 강화로 사회적인 갈등이 빚어지고 비용 상승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작년 12월, 파리협정에 의한 신기후체제를 체택해 저탄소경제 전환을 촉구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감축목표(BAU 대비 37%) 제약 하에 경제성장 재도약을 실현하고 있다. 에너지 신산업은 에너지 공급, 수요관리를 혁신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전통적 에
한국전력과 SK텔레콤은 4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한전-SKT 협업 센터를 개설하고 에너지 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에너지신산업 사업협력은 지난해 9월 전력 및 ICT 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기차 충전인프라와 스마트시티 구축 등 에너지신사업에 5천억원을 집중 투자하겠다는 협약의 후속 과정이다. 두 회사가 전력과 ICT 산업간 융복합을 통해 창조경제 신사업 모델 개발의 실질적인 동력과 기반을 확보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이번 협업센터 개소는 대기업 최초로 빛가람 에너지밸리에 입주한 첫 번째 사례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전력과 ICT 분야 국내 최고수준의 사업역량과 기술을 보유한 두 기업이 스마트시티 구축과 전기차 지능주행 등의 기반기술과 부가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연관 산업을 육성하여 에너지밸리에 신산업을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업센터 개소를 통해 두 회사는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육성 정책에 부응하여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대 등 에너지신사업에 집중 투자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조기에 도출하고, 전력과 ICT기술이 융합된 에너지신사업 분야의 사업모델 개발과 투자협력을 강화하여 해외시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우태희 산업부 2차관의 주재로 '제1차 에너지신산업 협의회'를 열고 에너지신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에너지신산업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의회는 올해 안에 실질적 성과 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의체 성격으로 개편됐다. 올해부터는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주요 분야 기업들도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발표된 정부의 업무보고 후속 과제를 점검하고, 기업의 투자 동향과 투자 계획 등이 논의됐다. 삼성 SDI는 향후 ESS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20년까지 총 3조원을 투자하여 생산 규모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LG CNS에서는 빌딩에너지 효율, 에너지 자립섬 , 전기차 쉐어링 등 다각적인 사업모델을 통해 시장형성 초기단계인 에너지 신산업에서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우태희 2차관은 “에너지 신산업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조기에 성공 모델을 도출하여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하면서, “앞으로 정부는 과감한 규제완화를 통해 우리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여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데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9월 17일 전기차 도입에 따른 온실가스 영향을 진단하고 감축 기여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이 온실가스 등 환경이슈 대응과 신성장동력으로 전기차를 적극 활용함에 따라 우리 실정에 맞는 대응 전략을 찾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올해 4월에 범부처가 공동으로 마련한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및 핵심기술개발 전략’ 과제인 전기차 생태계 활성화 조성 방안의 세부 실천 과제로 추진됐다. 정양호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기차는 배기가스가 없는 무공해 운송수단일 뿐만 아니라, 산업 연관효과가 높은 융복합 산업으로서 신성장동력으로의 육성이 용이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로 국민들에게 전기차의 장·단점을 제대로 알리고 국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전기차의 장점에 비해 기술적 한계 등 부정적인 측면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국민들에게 전기차의 특징과 정보를 정확히 알려 전기차 산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