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퀀텀코리아 2025’에 3년 연속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키사이트는 ‘양자 혁신 가속화(Accelerate Quantum Innovation)’를 주제로 한국에서 빠르게 진화하는 양자 생태계를 지원하는 폭넓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5년은 양자역학이 탄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유네스코(UNESCO)와 유엔(UN)이 공식 지정한 ‘국제 양자 과학 및 기술의 해(International Year of Quantum Science and Technology, IYQ)’다. 이는 양자 연구의 가속화와 국제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양자 과학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면서 혁신을 가속화하고 기술적 난제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설계, 에뮬레이션 및 테스트 기능의 필요성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이선우 키사이트코리아 사장은 “키사이트는 연구자와 개발자가 양자 분야의 돌파구를 열 수 있도록 최첨단 도구를 제공하며, 이러한 전환을 지원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차세대 통신, AI, 반도체 등 한국의 국가적 전략 기술 분야에서 기여해온 것처럼 양자 기술
SDT는 말레이시아 MIMOS 산하 MIMOS 테크놀로지 솔루션(MIMOS Technology Solutions Sdn Bhd, MTSSB)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최초의 양자 컴퓨팅 센터 설립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MIMOS는 말레이시아 과학기술혁신부(MOSTI) 산하 국립 R&D 센터로서 국가 디지털 인프라 발전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주도하는 연구기관이다. MIMOS의 자회사인 MTSSB는 MIMOS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산업 프로젝트를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SDT는 말레이시아 최초의 양자 컴퓨팅 센터 설립을 위한 MTSSB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말레이시아의 양자컴퓨팅 기반 마련은 물론, MIMOS의 전문성을 산업과 연결해 말레이시아가 견고한 양자기술 경쟁력을 마련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와의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시장에서 양자 기술의 수출품으로서의 등장과 새로운 양자 강국으로 부상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SDT는 양자 기술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R&D 투자와 정책을 포함한 선제적인 정부 전략에 힘입어 국가 양자컴퓨팅 구축 프로젝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