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오는 25일까지 소프트웨어(SW) 우수 인재들을 대상으로 알고리즘 경진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 온라인 예선과 다음 달 5일 오프라인 본선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부(대학)와 일반부에서 각각 예선을 통과한 상위 50명씩, 모두 100명이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본선에 진출한다. 프로그래밍 언어 4종류(C, C++, JAVA, Python) 사용이 가능하며 제한된 시간 내 문제를 풀고 소스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고득점자를 가린다. 학생부와 일반부 금상(1등) 수상자에게는 아이오닉5 전기차가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은상과 동상 수상자에게도 각각 1000만 원과 5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총상금은 1억7000만 원 규모다.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는 전문가 특강, 현직자 교류와 같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상위권 입상자들에게는 서류전형 면제 등 현대모비스 입사 지원 시 채용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3000여명이 참가 신청을 하는 등 알고리즘 경진대회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 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채용 연계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할 방
현대모비스는 지난 7일 소프트웨어 인재 발굴을 위한 '2023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당초 직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알고리즘 경진대회는 지난 2021년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대회는 지원자가 네 종류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풀고 소스 코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올해는 4천여명의 지원자 가운데 학생부 부문에서 구재현(한국과학기술원 전산학과) 씨가, 일반부 부문에서 한동규(삼성전자) 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각 부문 1위에게 기아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차량이, 2등에게 1천만원, 3등에게 500만원이 각각 지급되는 등 부상과 상금 규모는 1억6천만원에 달했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역대 학생부와 일반부를 합쳐 가장 많은 본선 진출자를 배출한 곳은 서울대(47명)였다. 올해에도 본선에 오른 지원자 100명 중 20명이 서울대 재학생 혹은 졸업생이었다. 2위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으로 3년간 총 39명의 재학·졸업생이 본선에 올랐으며, 고려대(27명), 연세대·한양대(14명), 성균관대·숭실대(11명)가 뒤를 이었다. 현대모비스는 상위권 입상자에게 입사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확산… 학생부와 일반부 구분해 확대 개최 현대모비스가 다음달 24일까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 코딩에 관심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호를 넓혀 개최하는 ‘2022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의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현대모비스가 지난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개발문화를 조성하고 이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진행해오다 지난해부터 참가자격을 넓혀 일반인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에는 일반인 4천여 명이 참가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학생부와 일반부를 구분해 확대 개최한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만 18세 이상의 대학생과 관련 업계 종사자 등 코딩과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모빌리티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자들의 접근 장벽을 낮추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는 취지다. 현대모비스는 소프트웨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경진대회를 개최하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를 조성하고 해당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할 목적으로 개최한 알고리즘 경진대회에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 4천여 명이 참가해 화제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일반인 대상으로 처음 시행한 ‘2021 현대모비스 알고리즘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 참석자들은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자가검진키트를 통해 전원 음성 판정을 받고 행사에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9년부터 소프트웨어 중심의 연구개발 문화 확산을 위해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경진대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부터는 소프트웨어 개발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자 일반인까지 문호를 개방한 것이다. 지난 한 달여 간 예선과 본선이 진행된 이 대회는 일반인 4천여 명이 참가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본선 진출자의 절반 이상은 대학생으로 구성돼 미래 소프트웨어 인재들의 잠재력도 엿볼 수 있었다. 실제로 이 대회에 대학생과 관련업계 종사자 등 코딩과 프로그램에 관심 있는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들이 참가했다. 본선 이후 선정된 최종 수상자들도 해군 장교, 예비 대학생, AI 개발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