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대학과 업무협약 체결 경기 안산시가 관내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ASV)에 첨단 제조 로봇산업 개발·실증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안산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첨단 제조 로봇 개발·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 관내 관련 기업 육성 및 사업화 지원 ▲ 첨단 제조 로봇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 협력사업 발굴·추진 ▲ 첨단로봇·스마트제조 확산을 위한 특화 사업기획 및 추진 등 안산시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로봇 공정에 대한 수요를 파악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로봇 개발에 주력하고, 시는 실증 과정에 일정 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부담을 낮추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한다. 전날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이상목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이기형 한양대학교 에리카 산학협력부총장,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관내 제조기업
KTL 비롯 총 12개 유관기관, ‘ASV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협약’에 한뜻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안산시 및 유관기관과 함께 안산사이언스밸리(이하 ASV) 중심의 첨단로봇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협력한다. 이달 29일 경기도 안산시 소재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ASV 로봇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협약’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KTL, 안산시, 한양대학교 ERICA,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한국로봇산업협회, 경기테크노파크, 안산상공회의소, 한국전기연구원, 농어촌연구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2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기반으로 각자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로봇산업 집적단지를 조성한다. 이는 안산시에 위치한 ASV를 중심으로 조성되며, 로봇 제조기업이 요구하는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KTL은 앞으로 로봇 안전성 평가 절차 개발 및 시험인증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제표준 ISO에 부합하는 로봇 성능평가 등 로봇기업 시험인증 종합기술 지원 플랫폼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로봇 가상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로봇 성능 및 안전성이 확보